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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이브래드 돈독모]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후기

25.08.14
  1. 책 내용 요약

 

돈은 1971년 금환본위제 폐지이후 더 풀리고 자산을 모을수 있는 지식을 가진 사람은 자본으로 더 부유해지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은 물가상승도 방어하지 못해 계속 가난해지고 있다

기요사키는 이러한 굴레를 벗어나려면 B(경영자), I(투자자)로 이동해야하고 그러기 위해 금융지식을 쌓고 마인드를 바꾸고 경험을 축적하지 않는다면 굴레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물론 지금까지 배웠던 경험과 지식들을 던져버리고 부자처럼 생각해야 달성할 수 있는 일이다.

 

part1. 요약

자신의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저축만 하는 사람은 패배자이기 때문이다. 돈은 이미 무한정 발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자산이 아니라 소득, 화폐만 가지고 있다면 자신도 모르는 새 가난해지고 있다.

버핏이 한 말이 자주 인용된다. ‘롤스로이드 타는 사람이 지하철 타는 사람에게 자문을 구하는 곳은 월스트리트 밖에 없다.’는 것이다. 본인의 돈은 본인이 금융지식 공부를 통해 저축이외 투자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세계화, 기술, 금융화, 도둑정치, 베이비붐 세대의 붕괴 때문에 내가 E(근로자)는 제대로 된 노동가치를 인정받기 어렵고 앞으로도 투자가 아니면 살아가기 어렵다고 기요사키는 말한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대학을 가고 학벌을 얻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어야 한다고 교육 받고 있다. 이러한 교육체계 안에서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다. 산업화시대 근로자들을 만드는데 최적화된 체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본가가 되기 위해선 당연히 실수할 수 밖에 없다.

포기하고 인간의 한계에 머물기 보단 부자로 성장한 사람들의 차이를 아는게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적지능, 정신적지능, 감정적지능, 신체적지능 이 네가지 지능을 잘 활용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폭락은 바겐세일기간이다. 월마트에 할인할때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지만 월스트리트에서 할인할때는 아무도 없다. 이때가 바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고, 부자들은 모두 이 때 더 부자가 됐다. 폭락이 언제 올지 알기위해선 역사 공부, 차트, 독서, 현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부채를 피하기만 한다. 하지만 금융교육을 통해 부채를 이용할 줄 알게되면 부를 쌓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사업, 주식, 채권, 부동산등을 이용해 대출을 활용할 수 있고 그로인해 더 좋은 자산을 매수할 수 있다.

 

part2. 요약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경제학, 장부 잔액 맞추기, 저축, 신용점수, 빛지지 않기, 형편에 맞게 생활, 장기투자는 금융지식과 관계없다. 오히려 가난해지고 월스트리트만 배불린다. 

재무제표가 금융 문해력의 핵심이다. 그래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은행원은 학교 성적이 아닌 재무제표를 대출때 요구하는 것이다.

수입/지출/자산/부채/현금/흐름 이 6가지가 금융문해력을 관통하는 단어이며 그 중 현금흐름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이웃집백만장자는 저축과 주식에 집중하지만 진짜 부자는 현금흐름에 집중한다. 시장이 폭락할때는 현금이 왕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따라 자산 쌓는 속도가 달라질 수 있어서다.

 

part3. 요약

 

소득에는 일반 소득과 투자소득, 수동적 소득이 있다. 부자는 투자소득, 수동적 소득에 집중한다. 돈을 위해 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럴땐 일반소득이 발생하고 세금도 많이내고 현금흐름은 자신이 일하지 않으면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모노폴리 게임과 유사하다. 계속 판을 돌아서 월급을 받는게 일반소득이라면 건물을 짓고 임대료를 받는게 수동적 소득이 된다. 

 

부채는 유령소득이고 유령현금흐름이다. 부자같이 금융지식이 높은 사람들만이 이를 활용할 수 있다. 

감가상각이나 상환을 통해 발생한 소득에서 세금을 차감받아 결국 내지 않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은 E,S가 아닌 B,I만이 누릴 수 있다. 

그렇기에 B, I로 가야하는 것이다. 훌룽한 멘토를 만나 각각의 사분면의 핵심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플랜 B를 만들어라. 경험을 통해 더 많이 지식을 체득하라. 능력있는 사람들과 팀을 이뤄 행동하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2. 느낀점

  1. 이웃집 백만장자에 대한 비판이 많아 나와 혼란스러웠다. 책이 쓰여질 당시 S&P500은 2000초반대였다. 지금은 6300대이다. 10년도 안됐는데 거의 3배다. 과연 인플레와 노후 방어 아무것도 못한 삶일까. 관점의 차이가 있는듯하다. 기요사키는 B와 I로 가라고 하지만 E에서 열심히 저축하여 인덱스펀드에만 투자하여 30년을 굴려 은퇴하여 여유있게 사는 삶을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았다. 현실적으로는 일반사람들에게는 이웃집 백만장자의 길이 가능성이 좀 더 높지 않을까 싶었다.
  2. 금융지식의 중요성. 왜 돈이 늘어날수밖에 없는지. 단순히 학교 교육만 받아서는 부자가 될 수 없는지에 대해 좀 더 날 것 그대로 얘기하고 있다.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선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 이유나 필요성에 대해선 어느 책보다도 간결하지만서도 문제의식이 와닿을 수 있었다. 인플레와 노후준비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야할 이유를 제대로 알게 된 것 같다.
  3. 현금흐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다른 책에서는 현금 흐름이 자본이득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월부에서는 현금흐름이 있지만 자산을 빠르게 늘리는 전세레버리지 투자 방식을 주로 하고 있다. 여기서 좀 충돌하는 부분이 있지만 어쨌든 월급이라는 현금흐름이 있는 시기까지는 자산을 최대한 늘리고 금융지식을 쌓아 많아진 자산을 다른 곳에 투자하거나 월세로 전환해 현금흐름을 늘리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월부도 결국엔 이 방향으로 가고 있다.
  4. 통념과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폭락을 두려워만 하면 안된다. 부자가 될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지난 코로나 상승장도 이번 AI 상승장도 모두 하락 뒤에 찾아왔다. 그때 용기를 냈던 사람들은 꽤 큰 부를 이뤘음에 틀림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진짜 용기를 내야하지 않을까. 그러려면 잘 알아야 한다. 기요사키가 말했든 정신적, 감정적 지능이 필요한 거 같다. 

 

 

3. 나에게 적용할 점

금융지식의 중요성과 월부생활을 통해 이루고 싶은 자산을 왜 이뤄야 하는지를 제고하게 해준 좋은 책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려주었다.

  1. 실수를 너무 두려워하지 않기(특히 임보)
  2. 현금흐름 잘 관리하기(가계지출 관리, 재테기 벤치마킹)

 

 

4. 가장 인상깊은 한 구절

가난한 아빠: 빚 때문에 가난해진다.

부자 아빠: 빚 때문에 부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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