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하기 좋은 시기에 지방에 살고 있는 글쓴이 입니다!
최근 강의를 들으면서 고민이 생겼어요!
다른분들의 생각이 어떠신지 궁금해서 한번 여쭤봅니다ㅠㅠ
● 현재 상황 ●
[1]
현재 자산 재배치로 월세 거주중
→ 2년 계약이라 2027년까지 계약
→ 월세+공과금 = 60만원
[2]
신생아 대출 사용 할 수 있음(금리 3.2% 예상)
→ 2026년부터 바로 사용 할 수 있음
[3]
→ 종잣돈은 현재 : 3,500만원(현금만)
→ 거주보유분리 생각하는 지역 : 대구, 신축단지(수성구,중구,동구,북구)
● 고민되는 점 ●
지금 월세 사는 곳이 금액과 위치가 너무 좋아서 종잣돈을 계속모으기에
좋은 조건이라 아직은 월세에 살고 싶은 마음이 있는 상태.
그러나, 실거주보다 거주보유분리를 선택한다면 나중에 신생아 대출은 받을 수 없을 것 같음.
(신생아 대출 신청자격이 순자산가액에 4억 8,800만원 이하로 제한되어 있음)
신생아 대출을 날리고 거주보유분리를 하는 게 나을지?
or
거주보유분리를 하지말고, 신생아 대출 받고 실거주하는게 나을지?
댓글
세종대왕님 안녕하세요. 3.2%로 예상되는 신생아대출 활용 가능한 부분때문에 고민 많이 되시겠어요. 고민되시는 두가지 경우에 대해, 대략적으로 한번 계산을 해보면 어떤 결정을 내리는 방향이 더 좋을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 신생아대출 활용 내집마련 신생아대출 4억원 (6.27이후 최대한도 4억 축소) + 현금 3.5억 = 7.5억 내집마련 => 4억에 대한 원리금 상환 : 172만원 2. 거주보유분리. 투자 3.5억현금 + 전세 6.5억 = 10억 자산 취득 => 거주비용 : 월세+공과금 60만원 내집마련을 낮은금리의 정부대출상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일반 금리 대출보다 이득인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종대왕님이 이미 거주보유분리를 하신 상황에서, 소중히 모은 종잣돈으로 내집마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자산의 크기보다 더 큰 크기의 자산을 소유하는 부분을 생각하셨기에 행동으로까지 옮기셨을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저금리 상품을 활용하여 통해 얻게 되는 이득 VS 더 가치 있는 좋은 자산 취득을 통해 얻는 이득 이렇게 생각해보시면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실것 같아, 저의 생각을 말씀드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세종대왕님 저는 멤생이하고 합니다. 글 읽어보니 지금 상황이 정말 중요한 선택의 시기인 것 같아요. 먼저 이렇게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생아 대출을 먼저 받을지, 거주보유분리를 할지에 대한 선택이 고민이시네요. 이게 참 단순한 문제라기보다, 앞으로의 생활계획, 투자계획, 자금흐름, 목표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 댓글로 명확한 이야기를 드리기 어렵긴 해요. 다만, 두가지 선택에는 분명한 장단점이 있을 거예요. 신생아 대출 먼저 받는건, 당장 저금리 혜택을 확보하고 실거주 안정성을 챙길 수 있지만, 투자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구요. 거주보유분리 먼저하는건 투자를 하고, 경험을 쌓는다는 것에는 장점이 있지만, 신생아 대출 기회는 못받을수 있다는 단점이 있을것 같아요. 이렇게 비교해보면서 세종대왕님 상황에 맞는 우선순위를 세워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건, 월부에서 운영하는 투자코칭이에요. 멘토님, 튜터님들과 함께 지금 이 글보다 훨씬 깊게 들어가서, 상황, 목표, 생각, 등등을 구체적으로 설계해볼 수 있는 시간이거든요. 단순한 선택지 비교를 넘어서, 장기적으로 어떤 그림을 그릴지까지 다뤄주시니까 훨씬 명확해지더라구요. 꼭 좋은 선택하셔서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정말로요!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