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68기 똘똘한 서울 6채 4조 꿈행이] 2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꿈을 행해 이루려는 꿈행이입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강의

제가 달려오면서 기본적인 것들을 잊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임보쓰면서 가장 어려웠던게 저환수원리였습니다.


투자 = 저환수원리로 시작해서 저환수원리로 끝난다.


어느순간에는 저환수원리가 뭐지?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이게 어렵지? 차근차근 곱씹어보니 어느순간 수익률에 목매서 적은투자금,

갭만 보고 달렸던것은 아닐까?


그래서 어려웠던 게 아닐까? 하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각설하고 그럼 2주차 강의는 어떤것으로 채워져 있을지 자세히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초.심.


왜 투자를 해야하는가?


다큐프라임 '돈은 빚이다'

너바나님이 강의에서도 말씀해주셨듯이

어설프게 아는 것이 독이되었던것 같습니다.


나름 경제학을 전공했기에 경제에 무지하다고 자본주의에 무지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BUT THIS IS 착각.


물가상승, 화폐가치하락 단어로만 배웠지

또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삶의 일부였지 그게 나한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물가

자본주의에는 돈이 계속 늘어난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경상수지 흑자국이다.


이 두가지 팩트는 제가 살고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갈수록 화폐가치는 떨어질수 밖에 없다

즉 자산의 가격이 오른다는 것입니다.

월급쟁이로 아무리 돈을 열심히 모아도 결국 자산이 없으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부자가 될 수 없는거죠.


자산 나만 없어..


그렇다고 아무 자산을 가진다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그러면 어떻게 투자해야 소중한 종잣돈 지키면서 경제적 자유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어떻게 투자해야하는가?


<월급쟁이로 성공한 너바나 레시피 >


1. 저평가여부


가치>가격


가치있는 물건이라고 다 가격이 같을까요?

NOPE~

가치있지만 가격이 싸다는 것을 아는 것은 바로 비.교.평.가.

비교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앞마당)을 발품팔고(임장) 손품팔고(임보)를 이어가는 노력을 이어가야합니다.


2. 환금성


왜 아파트인가?

아파트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환경!

그렇기 때문에 수요가 많고 거래가 많아 다른 부동산 자산보다 환금성이 뛰어납니다.


그 중에서도 더 환금성이 좋으려면?

그만큼 사람들의 수요가 많은 아파트를 찾아야하겠지요?


3. 수익률


72법칙 = 자산이 2배 들어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가?

요새 예적금 금리가 좀 올랐으니 예적금으로 부자가 되어볼까?

72/4=18년


투자수익률 10%를 낸다면?

72/10=7.2년

72/15=4.8년

72/20=3.6년


우리가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는 처음에 말했듯 화폐로는 부자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게 72법칙에서도 말해주듯, 투자수익률에 따라 원금이 두배가 되는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무리한 투자로 원금을 잃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수익률은 떨어지게 되고 그러면 자산의 가치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다음원칙 원금보존과, 리스크관리가 나오게 됩니다.


4. 원금보존


투자할 때 잃지않는것.

잃지않는 투자.


절대적으로 싼 가격에 사서 기다린다면

"매매가는 전세가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

라는 대원칙이 깨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다림


사람의 뇌는 수익보다 기쁨을 훨씬더 크게 인식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동하는 시장상황 속 내가 산 자산의 가치가 떨어진다면 견딜수가 없어

결국 팔게되는것이죠.


앞으로 오를자산이라는 확신이 없다면 결국 수익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원금보존

이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첫째, 절대적으로 싼 가격의 가치있는 물건찾기

둘째, 내 투자에 확신을 가지고 기다리기


아직 1호기를 하지 못했지만,

시장에서 떠나지 않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4번째 원칙을 가장 잘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됩니다.


5. 리스크 관리


내 자산이 있는 지역에 공급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거나

하나라도 그냥 넘긴다면 큰 위기로 돌아오게 된다.


아무리 좋은 지역에 좋은 물건이라도 리스크를 챙기지 않고

무리한 투자를 벌인다면 그 한건의 투자로 투자생활이 끝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앞이 깜깜해 지더라구요.


공급을 등한시 하지말고 더더욱 꼼꼼히 챙겨봐야겠습니다.


투자의 원칙과 기준


2년 전 들었던 강의와 같았습니다.


왜?? 원칙이 바뀌는게 말이 안되기 때문이죠.


" 비행기 항로는 처음 그린 그대로 가지 않는다"

비행기 항로를 처음 설정할때는 아무도 날씨가 어떨지 알수가 없죠.


투자시장도 마찬가지 일것이라 생각하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의 방향성이 조금씩 바뀔수는 있겠지만

결국 가는 목적지는 바뀌지 않고, 원칙은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왜 재수강을 했느냐고요?


원칙을 내재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의 본능은 늘 내가 편한 것 편한 방향으로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저 또한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자꾸 갭에 매몰되어 원칙을 잊어버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너바나 레서피인 저환수원리를 지키지 않는다면


저의 종잣돈 환경에서 경제적자유의 목적지에 도착할 수없다는 것

수익은 곧 기다림이라는 것

투자는 곧 확신이라는 것


다시한번 새겨보면서

지금처럼 뚜벅뚜벅 꾸역꾸역 걸아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정말 실력면에서도 열정면에서도

누구에게도 지지 말아야지 라는 마음으로


저의 비전보드 목표를 이루기 위해


CONNET DOT

독.강.임.투

꾸준히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너바나님을 비롯한 강의를 통해 본인의 금같은 경험을 나눠주시는 멘토 튜터님들

그리고 옆에서 함께 걸어가는 동료들 한분한분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하희정user-level-chip
23. 12. 20. 18:42

정말 상세하게 넘 잘 정리가 되어서 복습에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