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166번째 독서 후기
(25년 - 독서 41째, 후기 28째)
이번에 읽은 책은 다가오는
에이스2반 8월의 반독모 책인
[원칙] 3부, 일의 원칙 입니다
그간 원칙2부는 읽어 봤는데,
인생의 원칙 만큼이나 또
배울 부분이 많은게 '일의 원칙' 이었어요
우리가 하고 있는 회사일 뿐만 아니라
투자라는 것도 같은 범주에 넣고 보면,
그리고 우리가 끌고 가고 있는 우리의 인생 또한
하나의 일이자 회사라고 생각해보면
경영하는 입장에서 무엇을 더 고려하고
어떤 시야를 더 갖추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분량은 상당하지만....
메시지도 녹록치 않지만.....
그렇지만 한 번은 읽어봐야 하는 책!
원칙입니다 : )
책 제목 | 원칙 (3부, 일의 원칙) | |||
저자 / 출판사 | 레이달리오 / 한빛 비즈 | |||
읽은 날짜 | 25. 8 | |||
평점 (10점 만점) | 9점 | |||
핵심 키워드 3개 | #일의원칙 #극단적투명성 #리더십 | |||
한줄평 | 일을 하는 직장인의 관점에서 벗어나 기업을, 삶을 운영하는 주체로써의 넓은 시야를 배울 수 있게 하는 책 | |||
연관지어 읽어볼 책 | 왜 일하는가 |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목차
들어가는 글
제1부 나의 인생 여정
1. 모험을 향한 결단 : 1949-1967 2. 한계를 넘어: 1967-1979 3. 인생의 나락: 1979-1982 4. 시련의 길 : 1983-1994 5. 최고의 선물: 1995-2010 6. 혜택에 대한 보답: 2011-2015 7. 마지막 해 그리고 가장 위대한 도전: 2016-2017 8. 높은 수준에서 되돌아보다
제2부 인생의 원칙
1. 현실을 수용하고 대응하라 2.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5단계 과정을 활용하라 3. 극단적으로 개방적인 생각을 가져라 4. 사람들의 뇌는 서로 다르게 작동한다는 것을 이해하라 5. 효율적으로 결정하는 방법을 배워라 인생의 원칙: 종합 정리 인생의 원칙에 관한 요약과 차례 | 제3부 일의 원칙
일의 원칙에 관한 요약과 차례
올바른 문화를 만드는 방법 1. 극단적 진실과 극단적 투명성을 믿어라 2. 의미 있는 일과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하라 3. 실수는 용인되지만, 실수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문화를 만들어라 4. 조화를 이룩하고 유지하라 5. 신뢰도가 결정에 영향력을 미친다 6. 견해 차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워라 올바른 인재를 구하는 방법 7. ‘누구’인가가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는것을 기억하라 8. 잘못된 채용의 대가는 막대하기 때문에 올바른 사람을 고용하라 9. 사람들을 끊임없이 교육하고 검증하고 평가하고 분류하라
당신의 조직을 만들고 발전시키기 10. 목표를 달성하려면 기계를 작동시키는 것처럼 조직을 관리하라 11. 문제를 파악하고 용인하지 마라 12. 근본 원인을 찾기 위해 문제를 진단하라 13. 문제 해결을 위해 시스템 개선 방법을 설계하라 14. 계획한 일을 하라 15. 일하는 방법을 정립하기 위해 도구와 규칙을 활용하라 16. 지배구조를 간과하지 마라 일의 원칙: 종합 정리
마치는 글 부록: 브리지워터의 아이디어 성과주의를 위한 도구와 규칙 참고문헌 |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 요약
2부 '인생의 원칙'에서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가져야 하는 방향성이나, 더 나아가기 위한 방법들을 배웠다면 3부 '일의 원칙'에서는 정말로 경영자의 시각을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다. 진짜 기업을 운영하는 (크던 작던) 사람이라면 배울 점이 많았을 책이다. 그리고 2부에서의 내용과 결이 크게 다르지는 않았는데 (ex. 극단적 투명성이 중요하다거나, 고차원의 자아를 지향해야 한다 등등) 이는 성공하는 사람들일수록 일과 인생을 칼로 무 자르듯 이분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인생을 바로 사는 것이 일을 잘 하는 방법이기도 하다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레이달리오가 이야기하는 원칙 중에 얼마만큼을 기업에 적용하고 있을지, 현존하는 회사들마다 그 정도는 다를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도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이 부분은 비슷한데 이 부분은 전혀 다르다고 느끼는 부분들도 많았고, 이 책의 내용들이 다소 이상적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이 벽을 넘어야지만, 통상적인 생각을 깨고 그 위로 넘어가야지만 압도적인 성과를 내는 기업 혹은 제대로 된 성공을 이뤄내는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막연하지만 들었다.
일의 원칙에 관한 요약과 차례
P. 405 | 나에게 있어 률륭한 동반자 관계는 공통의 가치관과 관싶을 가지고 있고 비슷한 방법으로 가치관을 추구하고, 서로를 합리적으로 대하면서 배려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동시에 동반자는 기끼이 서로에게 높은 기준을 요구하고, 의견 충돌을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 | ||
P. 410 | 극단적 진실과 극단적 투명성 극단적 진실은 자신의 생각과 의문, 특히 비판적인 것들을 걸러내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들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우리는 성과를 공유하지 못한다. |
3부의 시작에서도 2부에서 강조한 내용이 비슷하게 포함되었다. 인생 자체에서도 투명성과 개방성이 중요하듯 일의 관점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인생도 일도 사람과 사람이 함께 어우려지는 일이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에서 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기 때문에 일에 임하는 자세가 본인의 인생에서 추구하는 가치관과 너무 다르지 않아야 일터에서의 시간이 괴롭지 않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일과 삶의 가치관이 align하는 경우가 보통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그래도 큰 궤를 함께 하면 할수록 행복도가 높아지는 건 다름아닌 나 자신 아닐까? 싶다.
이 파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동반자는 기꺼이 서로에게 높은 기준을 요구한다"는 것이었는데, 서로의 성장과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서로가 서로에게 더 나은 수준을 기대하는 것이 반복될수록, 전체적인 우상향을 그리게 된다고 생각했다. 너무 좋은, 그리고 필요한 부분인데 실제로 우리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이렇게 되고 있을까? 오히려 서로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줄어드는 식으로 회사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나, 라는 생각과 함께 레이달리오의 회사는 어떤 분위기인지를 체감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물론 힘들테지만..)
올바른 문화를 만드는 방법
P. 413 | 처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머릿속에 각혀 자신의 생각이 최고이고, 자신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은 틀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신이 틀리지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라는 질문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자신의 신뢰도 문제와 마주치게 된다. 자신의 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 사물을 보게 된다. 이런 관점의 변화가 훌륭한 집단적 의사결정을 이끌어낸다.
대부분의 사람은 초기에 이런 과정이 매우 불편하다고 생각한다. 이성적으로는 인정하지만, 정서적으로는 거부감을 느낀다. 자신이 옳다는 자아에 대한 애착에서 벗어나 그동안 보려고 하지 않았던 것들을 보기 위해 노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소수의 사람만 처음부터 이것을 이해하고 좋아한다. 이보다 조금 더 많은 사람은 이 과정을 견디지 못하고 회사를 떠난다. 그리고 대다수는 원칙을 준수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 발전하고, 결과적으로 다른 방식으로는 일하는 것을 원하지 않게 된다. |
P. 430 | 극단적 진실과 극단적 투명성에 적응하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극단적 진실과 극단적 투명성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두 개의 자아가 서로 싸우기 때문이다. 고차원의 자아는 장점을 이해하지만, 저차원의 자아는 투쟁-도피 반응을 보이는 경함이 있다. 극단적 진실과 극단적 투명성에 적응하려면 일반적으로 18개월 정도가 걸리지만, 개인에 따라 다르다. 또한 성공적으로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 ||
P. 431 | 브리지워터의 방식이 대부분의 사람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어려운 일을 해냄으로써 더 강해지는 것은 자연의 기본 법칙이다. |
책에서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강조하고 있는 것은 바로 극단적 투명성과 진실성이다. 그리고 그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낯설고 불편한 일이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도 그렇게 솔직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하물며 타인에게, 회사에서 만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런 투명성을 추구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색한 일일까? 게다가 회사라는 조직은 내가 경험해온 것이 나의 커리어에서 상당한 자산이 되는데, 그러다보면 '내가 했던 방식'에 대한 확신이나 애착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내 과거를, 내가 보내온 지난 시간들을 마치 부정하는 것 처럼 느끼기 때문이다.
극단적 투명성이 어려워지는 지점이 바로 이런 부분 아닐까 싶다. 나이가 혹은 연차가 들면 들수록 내가 해온 방식에 대한 애착이 깊어져 (심지어 그 방식이 성공적이었었다면 더더욱 공고해져)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법을 습득하기 어렵게 한다.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하기 어렵게 한다. 스스로를 점차 고립되게 한다. 그러면 그럴수록 '내가 역시 맞는데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요샌 많아' 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이 연속되지 않게 하려면 중간에 한 번은, 정말 괴롭겠지만 눈을 딱 감고 <익숙하지 않은, 어려운 일을 해냄으로써 더 강해지기로> 하는 시기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이러한 자세는 일터에서도, 인생에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인생에서는 더 자주 그런 자세가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 않았나 싶다.
P. 510 | 동의하지 않는 소수의 사람도 일단 결정이 내려진 이후에는 집단의 단결이 개인의 욕망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a. 한 차원 더 높은 관점에서 사물을 보라. 당신은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 시스템의 일부로 당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조망해야 한다. 바꿔 말하면 자신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관점들 가운데 일부로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당신만 의 독단적인 방식이 아니라 아이디어 성과주의에 입각해 다양한 관점에서 다양한 생각을 냉정하게 관찰해야 한다.
더 높은 단계에서 사물을 본다는 것은 단순히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 본다는 것이 아니다. 객관적인 관찰자로서 사물을 냉정하게 지켜보는 것처럼 모든 상황, 당신 자신 그리고 그 상황에 처해 있는 다른 사람들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을 잘 할 수 있다면 지금의 상황을 여러 상황들 가운데 또 다른 하나로, 모든 사람의 눈을 통해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결정하는 원칙을 갖게 될 것이다. |
에이스반에서는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생각을 듣기도 하고, 스스로도 생각하게 된다. 늘 해오던 것을 반복하기 위해 여기에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나은 투자자로서의 자세와 모습을 위한 노력을 스스로 지속해나가야 한다. 그게 참 어렵다. 누군가 (멘토님 혹은 튜터님 등) 나에게 '이 부분을 고쳐보세요. 개선해보세요.' 라고 해주신다면 그것은 정말 귀인이시고 편한 방법이다. 왜냐면 내가 무엇이 부족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답 가까이에 데려다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스로가 내 수준에 대해 복기하고 돌아본 다음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은 아주 다른 어려움이다. 무엇이 가장 부족한지부터 스스로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것도 어렵고, 스스로가 발견해낸 부족한 지점을 굳이 메꿔야 하나 하는 의무감도 아무래도 덜 해지기 때문이다. 인간은 그만큼 나와의 약속을 가장 쉽게 저버리는 존재이기도 하다.
에이스반에서 가장 잊지 말아야 하는 자세가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한 차원 더 높은 관점'을 갖고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늘 쓰던 임보, 늘 읽던 책, 매달 하던 돈독모 진행 그런 게 아니라 거기서 더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많이 고민해야 한다. 이전에는 누군가 그 디렉션을 구체적으로 주셨다면, 앞으로는 그런 디렉션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스스로가 더 나아가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셀프로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환경의 힘이 느슨해질지언정 거기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 더 단단해지기로 마음 먹어야 한다. 그래야만 점차 독립된 투자자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바른 인재를 구하는 방법
P. 561 | 9. 실수와 근본 원인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통해 당신의 직원들에 대해 배우고, 그들도 당신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라. 사람들의 약점을 파악하고 소통하는 것은 관리자가 해야 하는 가장 어려운 일 가운데 하나이다. 피드백을 받는 당사자가 피드백을 주는 사람과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 ||
P. 562 | i. 변화가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라. 변화를 필요로 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배우고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변화해야 한다. 변화에 직면할 때 다음과 같이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내가 개방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가? 아니면 변화에 저항하고 있는가? 어려움에 정면으로 맞서고. 변화가 어디서 오는 것인지 탐구하라. 그렇게 하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올바른 인재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튜터링이 떠올랐다. 내가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주는 자리에 있어볼 일이 투자자로서도 종종 있는데, 작게는 조장/운영진부터 시작해서 최근에는 튜터링의 영역으로 꽤 적극적인 역할을 해볼 기회가 감사하게도 주어졌다. 그리고 그게 얼마나 막중하면서도 어려운 일인지를 실감 해나가는 것 같다.
모든 과정에서도 공통적으로 중요하겠지만, 구성원들과 솔직하게 소통하며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 같다. 그런데 그게 수월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튜터와 튜티라는 관계적인 측면에서의 한계가 있을 수도 있고, 개인적인 성향 상 드러내길/다가가길 원치 않는 상대방이 있을 수도 있다. 사람도 상황도 다양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모든 것을 인정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 것은 그와 관계없이 할 수 있어야 하는 일인 것 같다. 누군가를 더 나은 투자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그 동안 해온 것과는 다른 변화를 추구해야만 하는데, 그것은 참 어렵다. 그리고 더 어려운 것은 그 변화를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꾀한다고 해도 실행하기가 어려운데, 실전반이나 지투반에서 만난 조원 분들에게 '이러한 변화를 노력 해보세요' 라고 내가 만일 목표치를 함께 잡아주었다고 하면 그 또한 달성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내가 공감하지 못하는 변화의 목표는 억지로 물가로 말을 끌고 가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변화가 어렵다는 것을 기본적으로 인지하되, 더 중요한 것은 '어느 쪽으로 변화하셔야 합니다~' 라고 디렉션을 드리기 이전에 '~한 부분에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스스로 아시는지요?' 에 대한 근본적인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게 먼저라고 생각된다. 그 필요성이 인지되면, 혹은 저 멀리 북극성이라는 별을 바라보고 싶게 마음의 불을 지펴 드리면, 그 이후 행동적인 부분은 스스로가 먼저 찾아서 해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게 참 어렵지만, 나부터 잘 생겨보면서 다음 튜터링 혹은 선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떠올려봐야 할 것 같다.
당신의 조직을 만들고 발전시키기
P. 598 | 10.10 위대한 리더십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매우 다르다. 리더가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최대한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불확실성, 실수 그리고 약점에 대해 솔직해지는 것이 완벽한 척하는 것보다 협씬 더 현실적이다. 가장 유능한 리더는 1) 열린 생각으로 최선의 답을 찾고, 2) 해결책을 찾아내는 과정에 사람들을 참여시킨다. |
P. 690 | 우리는 다음 세가지를 성취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한다.
1) 혼자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크고 더 좋은 방식으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영향력 2) 훌륭한 공동체를 함께 건설하는 수준 높은 관계 3)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살 돈 |
리더십이라는 것은 보통은 사람들 앞에서 진두지휘 하거나 선봉에 앞장서는 그림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보스적인 모습만이 좋은 리더십은 아닐 것 같다. 오히려 옆에서 같이 뛰어주는 러닝메이트이면서 동시에 더 나은 방향성을 조금씩 짚어주는 그런 인사이트를 함께 겸한 사람이지 않을까 싶다.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가장 유능한 리더는 '열린 생각으로 최선의 답을 찾고' +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 사람들을 참여시킨다'고 한다. 수용성, 개방성, 솔직함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사람이 리더인 것이다.
혼자 할 때보다, 혹은 1+1 =2 일 때보다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도록 조직을 지휘하여 1+1=3의 효과를 내는 것이 위대한 리더이지 않을까? 아웃풋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행복감, 만족도 또한 상승할 수 있다면 그만한 리더는 더 없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이유를 기억하며, 사람들마다 무엇이 지금 가장 우선시되는지를 한번 이야기 나눠보자. :)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브리지워터의 방식이 대부분의 사람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어려운 일을 해냄으로써
강해지는 것은 자연의 기본 법칙이다.
이 책에서 뽑은 단 한 문장 (P.431)
좋은 인간관계 법, 좋은 회사생활 법, 좋은 사업운영 법칙 등등에 대한 책이 많다. 하지만 모든 상황의 교집합에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일 중에서 마냥 솔직해서 손해만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생각한다. (만일 나는 솔직했는데 낭패를 본 일이 있다면 상대방 또한 나만큼 솔직했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만 같다.)
의사소통 과정도 그렇고, 일 하는 방식도 그렇고, 사실은 그 자체가 모두가 배울 것들이다. 아무 가르침 없이 회사에 한 자리에 앉아 있으면 본인에게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선택은 아니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더 어려운 일에 도전하고 그것을 뛰어넘기로 마음 먹는 것이 인생에서도, 일에서도 더 강해지기 위한 선택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 과정에서 꼭 필요한 #극단적투명성 #극단적솔직함 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던 파트이기에 이 부분을 가장 인상깊은 문장으로 선택했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1) 나 스스로가 에이스반 생활을 투명성을 바탕으로 변화/성장 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는지 복기하면서 돌아보기 (생각보다 계획을 지키는 것 부터가 쉽지 않았았고, 하던 것을 하는 것도 버거워한 것들이 많았다..)
4. 논의하고 싶은 점
(P. 562) 발췌문
i. 변화가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라.
변화를 필요로 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배우고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변화해야 한다.
변화에 직면할 때 다음과 같이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내가 개방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가? 아니면 변화에 저항하고 있는가? 어려움에 정면으로 맞서고. 변화가 어디서 오는 것인지 탐구하라. 그렇게 하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 발제문
: 우리 에이스 2반 분들과 함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데요, 우리 반원분들은 에이스반을 시작하면서 어떤 것을 변화시키고자 / 성장 시키고자 목표를 잡으셨었나요? 어느새 절반 이상이 지난 에이스 반 생활을 돌아보면서 지금까지의 변화는 어떠했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부분을 더 노력하고 싶은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투자자로써, 그 외 등)
끝.
댓글
유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