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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읽게 된 책!
뭐 읽을 책 없을까 하다가 그냥 시작했는데 4시간도 안되서 다 읽어버렸다..
역시 이런 소설 형태로 읽는 책은 금방 읽게 되는 것 같다..
그만큼 쉽게 설명되어 있고 빠르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최근 나의 부자 그릇은 얼마나 될까? 라는 궁금증에서 책에 호기심이 발동한 것 같기도 하다. 이 부자의 그릇이라는게 신기하게 내가 더 담고 싶다고 해서 더 돈이 모이지 않는다.. 이상하게 돈을 조금 모았다고 생각하면 반대로 어딘가에서 빠져나간다..
그리고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가고 어렵게 모은 돈은 그래도 유지가 된다..
최근 지인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도 똑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큰 돈이 들어왔는데 큰 돈이 바로 나갔다고.. 진짜 내 그릇이라는게 있어서 그 이상 채워지지 않는다고.. 반대로 없다고해서 실망할 필요가 없다는게 없는만큼 다시 채워진다고.. 정말 신기하다고..
물론 동감한다 나도 최근에 더 많이 느끼고 있으니까.. 그런데 한발 더 나아가서 나는 이 부자 그릇을 더 키우고 싶다! 그만큼만 담고 싶지 않다.. 더 큰 그릇에 더 많은 것을 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이 그릇을 더 키워야겠다! 그 방법은…
나의 자산을 쌓아 가는 것.. 누가 와서 가져가지 못하게 안전한 자산을 만들고 이 자산이 스스로 일하게 만들어서 나의 그릇을 더 크게 만들어 주는 것!
이것이 내가 찾은 부의 비밀이고 그릇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다..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며,
내용은 개인이 사업에 성공을 하고 실패하는 과정을 이야기 하는 내용(?)이다.
요즘 정말 많이 드는 생각이 월급만으로는 절대 부를 이룰 수 없다.. 이건 당연한 진리인데 사업을 해야하나? 이런 생각도 정말 많이 든다..
뭐 천천히 생각 할 일이고.. 일단 지금 할 일이나 잘 하자!
그리고 무엇보다 계획한 일들이 있으니까…
정리하면 가볍게 읽기 좋다. 그리고 그 안에서 교훈이 될만한 내용도 많았다..
1.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이건 결론이야.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다.. 물론 경험이 가장 좋지만 책이나 간접경험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자산을 운영하면서 더 큰 돈을 운영하게 될 것이고 이후에는 관리의 영역으로 넘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점점 크게.. 더 커져야한다.. 꾸준하게..
2.
돈이 만능은 아니지. 하지만 돈을 다루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도 바꿀 수 있어.
: 정말 동의한다.. 나는 부를 향해 가는 지금 이 길에서 많은 부분이 변화를 하였다. 특히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야 하는지, 그리고 가족의 의미와 내 주변 사람, 그리고 경제를 이해하는 방법과 어떻게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지 등
인생 전반에 걸쳐서 새로 태어난 기분이다..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지금도 배우고 있고..
3.
남을 믿지 못하면 신용을 얻지 못하는데도 말이야. 자연히 돈을 그 사람을 피해서 돌아가게 되고.
: 아직 잘 모르겠다.. 누구를 믿어야 하는지.. 하지만 확실한 것은 혼자 일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직장생활이라는게 많은 사람들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조직이고 혼자만의 퍼포먼스로 일이 된다면 그것은 잘못 된 것이다.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결코 혼자 부자가 될 수 없다. 결국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니 항상 주변에 신경쓰고 감사해하며 살자!
4.
자네가 상대를 믿지 않으면, 상대도 자네를 믿지 않아. 신용이 돈으로 바뀌면, 믿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만으로도 재산이 되지.
: 맞다.. 생각해보니 믿음이 돈이 되기는 한다. 정말 중요한 순간에 믿음이 있기 때문에 돈을 빌릴 수 있었다.
그러니 주변에 잘 해야한다..!
부자라고 불리는 인종들은 이 가치를 분별하는 눈이 있어. 이 눈이야말로 부자와 빈자를 나누는 능력이 되지. 지금은 가격이 낮아도 가치만 있으면 언젠가 가격을 상승하기 마련이거든
: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눈..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내가 이 물건의 가치를 알고 있는가? 정말 이게 저가치가 맞는가? 잘 해야한다.. 진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6.
사람들은 필요할 때와 갖고 싶을 때 돈을 쓴다.
: 사람들의 소비에 대한 이야기였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서 사람들이 정말 돈을 쓰는 상황..
필요하기 때문에 사는 것이다. Sales 의 기본이다. 내가 돈을 버는 방법이다..
역시 모든 것에는 기초가 있다. 기본을 항상 잘 하자!
7.
실제로 성공한 경영자 중에는 가정을 희생시키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 그러니 그걸로 자네를 추궁할 생각은 전혀 없네. 사업이라는 건, 그만큼 빠져들지 않으면 성공하기 쉽지 않으니까
: 이게 어렵다.. 나도 몰입하고 싶지만 결국 가정도 지켜야 하고 일도 중요하다.. 3박자가 모두 잘 맞아야 한다. 어느 하나 삐걱거리면 그곳에 달려가서 또 응급 처치 해야한다..
그러니 밸런스도 중요하고 모두 잘 해야한다.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8.
그리고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수많은 행운을 얻어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야미도, 오타니도 저한테는 정말 귀중한 사업 파트너였던거죠.
: 맞다.. 결국 혼자만 잘해서는 이 게임에 승리할 수 없다. 내가 진짜 천재도 아니고.. 어떻게 세상에 혼자 맞서 싸운단 말인가? 더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들도 많은데..
회사도 마찬가지이다. 회사의 규모와 실질적인 능력과 가능성을 보고 많은 부분이 결정된다. 결고 개인 혼자만의 능력으로 결과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결국은 협업이다..
9.
다만, 절대 라는 건 없다는 걸 명심하게, 누구나 운이 없으면 성공하지 못하고, 운이 나쁘면 아무리 완벽한 계획을 세워도 실패하기 마련이야.
: 항상 최악을 생각하자.. 절대, 100% 라는 것은 없다..
10.
아니 그렇지 않아. 이건 정말 신기한 일인데, 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여든다네. 10억 원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0억원, 1억 원의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는 1억 원이 모이게 돼.
: 이게 부자의 그릇이다..
11.
그동안 나만 힘든 줄 알았어. 당신은 언제나 일만 하고 집안일은 나 몰라라 했잖아. 나 혼자서 아이코를 돌봤고, 당신은 말로는 가족을 사랑한다고 했지만,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와도 전혀 와 닿지 않았어. 집에서 당신은 그걸로 모든 의무를 다했다는 표정을 하고 있었지. 나는 그런 당신과 생각이 완전히 달랐고.
: 결국 가정의 평화는 자주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 물론 나도 바쁘고 해야 할 일들이 많기 때문에 소홀해 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감사해야 한다. 나 때문에 희생하는 것이고 같이 가야 하는 길에 혼자 버티고 있는 상황일수도 있으니까..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함께 하는 것이다. 가족이니까..!
12.
나는 실피를 경험한 사람을 높이 산다네.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을 수 있는 거니까.
: 실패는 하지 않으면 더 좋은 것이라고 잘못 배웠다..! 실패 하더라도 더 성장해서 앞으로 나가야 한다. 실패는 당연한 것이다.. 그러니 두려워 하지 말자.. 그냥 가는 것이다..!
13.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 음.. 그렇군…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하는군..
14.
돈이 많고 적음에 따라 사회적 지위가 결정되고 돈 때문에 가정이나 사랑, 우정이 깨질 수 있다는 불안감. 돈을 얼마나 가졌는가 인생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여겨, 결국 돈보다 중요한 가치는 전혀 보이지 않게 되는 려움… 그 모든 것들이 이 한마디에 담겨 있다.
당연히 사랑과 일, 둘 다 중요하다. 즉, 삶의 질을 높이려면 그중 어느 하나만 선택하는 게 아니라. 반드시 두 영역을 모두 향상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의 본질을 깨달아야 하는데, 그래야 돈에 지배당하지 않고 사이좋게 공생하는 힘을 얻게 된다.
: 결국 또 반복되는 말.. 다 잘 해야 한다..! 가족도, 일도, 투자도.. 균형을 맞추자..!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말! 돈의 노예가 되면 안된다.. 우리는 돈보다 더 큰 가치있는 일을 해야한다..
절대 지배당하지 말아라..
15.
돈이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 아.. 나 신용도 높은데.. 돈은 없는데.. 아이러니한 상황..
16.
신용은 지난 행동들의 결과이고, 지난 행동은 하루하루 사고해온 결과이다.
: 수년을 노력해야 쌓을 수 있는 신용, 하지만 한순간에 날아갈 수 있는 것도 신용이다..
관리 잘 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그 이면에 정말 생각을 개조하고 행동도 잘못되었다면 바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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