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월의 햇살입니다☀️
월부 1년 만에 드디어 첫 돈독모를 참여하고나서
돈독모의 매력을 이제야 알아버렸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용용맘맘맘 튜터님께서
저희 돌아가면서 한명 한명 다 물어봐주시고 답변해주신 덕분에
더욱 알찬 독모가 된 것 같습니다 :)
튜터님의 진심 어린 말씀과 토닥여주시는 말씀에
또 같은 조원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중간중간 눈물이 울컥했어서 참느라 혼났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용맘 튜터님💟
그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 친숙했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의 또다른 책인데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초등학교라면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는 대학원이라고 할 정도로
쉽지 많은 않은 책이었는데요.
저는 아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안 읽어서
이 책을 읽고 나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으면
서로 상호보완이 되면서 더욱 이해가 잘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책에 대한 내용은 독서 후기글로 갈음하고
돈독모가 어땠는지에 대해 쓰자면 일단 장점을 먼저 말하고 싶습니다.
1) 강제로 책을 읽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 한달에 최소 1권은 읽게 된다
- 덕분에 스스로 도저히 잡히지 않던 독서 루틴이 그나마 조금 나아진 것 같다
2) 다른 분들과 함께 내 상황/궁금증을 나누면서 투자 동료들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배운다
3) 튜터님의 질의응답을 통해 내 상황을 점검하고 방향성을 잡아볼 수 있다
4) 혼자 책을 읽고 마는 것보다 함께 발제문에 대해 논의해봄으로써
책 내용을 훨씬 입체적으로 씹고 뜯고 맛볼 수 있다
(다음달도 꼭 돈독모를 신청하라는 스스로와의 약속, 다짐!!!)
또 오늘 돈독모에서 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최악의 상황 뿐만 아니라 최악, 차악, 차선, 최선의 상황 및 대처방안 적어보기
- 무엇이든지 생각만 하는 것보다 말로 내뱉어 보는 게 더 선명하고,
말로만 내뱉어 보는 것보다 글로 써보는 게 더 명확하게 다가온다
- 고민이 되는 순간에, 혹은 깊이 생각해야하는 순간에 나의 당면 상황이 어떤지
최악, 차악, 차선, 최선의 상황별 시나리오를 그려보고 각각의 대처방안을 적어본다면
두려움과 마음의 부담이 덜어진다
- 또 그중 최악까지는 안 가는 경우가 많으셨다고 한다
2) 용맘 튜터님의 투자 에센스!
- 대출은 무리해서 쓰지 않는다. 쓰더라도 1년 내 상환할 수 있는 정도만
- 전세는 (욕심 부리지 않고) 최대한 빨리 뺀다
- 매수할 때는 매도할 때 받아줄 수 있는 물건인지를 본다
- 투자에서 성공은 시세가 오르는 게 아니라, 매도했을 때 손에 쥐어지는 금액이다
- 투자는 내 책임이다
3) 매도는 매수할 때의 3배 노력을 해야한다
- 매수할 단지를 열심히 보러다니면 매도도 열심히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적용할 점으로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1) 투자는 10년 해야한다. 오래도록 행복한 투자자로 투자판에 남아있자
- 몸이 아파서 그만두는 게 가장 크다
- 수영 계속해야하고 내가 컨디션이 떨어지는 지점을 스스로 알고 있으면서 주변에 알려줘야 한다
- 빠르지 않아도, 지금 부족해도 좋으니 끝까지 놓지 않고 하는 게 중요하다
2) 어느 순간 새로움, 설렘, 감사함이 익숙함으로 바뀌면서 지겨워지는 때가 온다
지치면 내 계획을 다시 세워보자
그 계획 사이에 징검다리가 있을 텐데(투자, 동료, 강의 등) 계속 실행해야한다
투자를 당장 못하더라도
3) 10년을 채우면 뭐든지 하게 된다
채우는 게 쉽지 않지만 어려운 만큼 역치가 높아지기에 웬만한 거에는 흔들리지 않는다
4) 계속 기초강의만 뺑뺑이,, 새로움이 필요하다면
정규강의 말고 지역분석 특강, 실전 임장특강 등 변주 주기
5) 전세가 생각보다 금방 올라온다
계속 예열하면서 지켜보고 있다가 전세가 올라올 때 들어가기
6) 수도권 앞마당 넓히기 (연 저축액 약 4천만원)
- 1기 신도기 포함
- 5년 바라보고 계획 세워봐라 (어차피 나는 돈 모으는 데만 만 3년은 걸리니까)
7) 몸이 안 좋으면 쉬어가도 된다
지금 당장 투자할 거 아니니 2달에 1번 앞마당 만들어도 된다
쉬었다가 못 돌아올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조급해하지 말고, 불안해하지 마라, 괜찮다
내 행복버튼, 에너자이저를 찾아봐라
우리는 오래해야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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