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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결국해내는사람 결해람입니다.
지난주 주우이님께서 뽀너스처럼 진행해주신 “10억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한가지” 라이브를 완강하고 후기를 남깁니다. 월부 성실한 우등생이기를 원한다기 보다도 되돌아보기 위한 기록으로 후기를 최대한 그때 이해한 강의의 요약과 나의 생각을 정리하여 작성하는데요. 이번 라이브는 참 공감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월부 오기 전 몇 회의 실거주 매수/매도를 한 경험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잘 모르고 진행하다 보니 인생의 쓴맛으로 무지의 비용을 치루고 아 이럴껄하는 순간을 여러번 겪으며 마음이 힘든 적도 많았습니다. 일반인들은 시장을 이해하기 어렵고 이렇게 정리를 해주셔서도 선뜻 결정하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당장 올해 내 투자를 앞두고 있어서 시계열 자료는 많은 도움이 되었고 체감으로도 유사한 분석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매수도 참 어려운 과정입니다. 자모님께서 이전에 매수는 사격 과정과 같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정말 타겟을 맞추고 계속 0점을 맞추면서 흔들리면서 들어왔다 싶으면 한방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초보이고 멘탈이 부족할수록 흔들리고 엇나가 점점 점수가 떨어지는 못난이로 과녁이 맞춰집니다. 그런 부분에서 좋은 기준을 주신 것 같고 한 문장으로 정리하여 간결하게 핵심을 전달해 주셨음에도 확실한 100%의 이해가 어렵고 그대로 실행하기도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보유는 정말정말 고난이도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렇게 사고 싶더니 어느 시점에는 어떻게든 팔고 싶은게 참 사람의 마음이 간사합니다. 저는 실거주로 월부를 시작했어서 지역, 기준이 확실했는데 왜 이렇게 까지 확인을 해야하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확신을 갖기 위해서 였습니다. 내가 확신이 있어야 팔고 싶어도 버티고 떨어져도 버티고 못난이여도 버티게 되는거 같아요. 다음 집은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10년 보유하겠습니다. 뿌라를 내리는 것으로…워낙 이사를 많이 다녔어서(대서양이사 등등등) 부담이 없었는데 그게 독이였을지도…
아… 매도는 신의 영역인걸로… 그로 인한 스트레스…중간 과정의 스트레스들을 생각하면 도대체 그 많은 집에 연관될 사람들을 다 어떻게 핸들링 하시는지 정말…말씀해주신 죽음의 수용소에서, 원씽, 월부은, 나부맞 전부 읽었는데요. 재독해야할 타이밍인것 같습니다. 꼭 멘탈 잡고 기준세워서 제 실력에서의 최선의 결정 하겠습니다.
이 마인드 강의는 정말 또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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