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0기 55조 꽃피는봄]

  • 23.12.19


You become what you think of



2주차 강의를 드디어 다 들었다.

아직 2주차라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

강의를 듣는 그간의 2주가 나에게는 마치 두 달처럼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그만큼 굉장히 치열했고,

아이를 낳은 이후로 이렇게 시간을 쪼개서 관리하며 나의 시간을 보냈던 적이 있었던가 싶은 시간이었다.


지난 주에 비전보드를 작성하고

이번주는 그 비전보드에 걸맞는 내가 되기 위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목실감을 작성하였다.

나는 가능하면 휴대폰을 안 보고 싶어서 다이어리 한 권에 나의 목실감을 채워나갈 계획이다.

현재 다섯 번정도 쓴 목실감이지만, 쓸때마다 개선해야할 점이 보여서 조금씩 수정해나가며 작성하고 있다.

이렇게 나의 365일이 꽉 찬다면 분명 하루하루 더 나아가는 내가 될 거라 믿는다.


이번 2주차 강의에서 주된 내용은 

투자물건을 고를때 판단하는 두가지 방법투자원칙 다섯가지였다. (이 부분의 내용은 생략)


그러나 정작 내가 강의를 들으면서 무릎을 친 부분은, 내 수요가 아닌, 타인의 수요를 보라는 내용이었다. 

짧게 이야기 해주시고 지나간 이 부분이 와 닿았던 이유는 실제로 내가 내 수요만 보다가 나의 첫번째 선택에 아쉬움이 남았기 때문이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내가 경험해본 부분이 제일 와 닿았다. 경험의 중요성


강의를 듣다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정말 뻔한 말 같지만, 누구나 아는 이야기 같지만,

정작 내가 이런 상황에 놓인다면 정말 너바나님이 알려주시는대로 실행할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경험이 쌓이고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매일 자신을 수련해야 이런 투자자가 될 수 있을까?’

내가 강의를 들으며 아! 싶었듯

정말 수많은 포인트에서 성공한 투자자의 경험이 엿보이는 살아있는 강의를 해주신다. 


이번 강의에서도 전체적으로 가이드를 받은 느낌이다. 그래서 적어도 다음번 투자 시에는 이 강의에서 배운 내용에 빚대어 한번씩 생각해보고, 한번 더 들여다보고 감정이 아닌 원칙에 따라 투자하게 될 거 같다.



하루아침에 완벽한 투자자가 될 수는 없을것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목표가 있고(비전보드), 목표를 향한 매일매일(목실감)이 쌓이다보면 결국에는 내가 목표한 바를 이루고 사는 내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 


요즘 공부하는 나를 보면서 남편은 든든하다고 말하고,

엄마는 혹여나 딸이 조급하게 투자를 할까봐 걱정하신다.

나는 요즘 내 자신이 대견하면서도 너무 급하게 가다가 지치지 않기를 바란다. 어제보다 성장하며 오래오래 꾸준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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