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구축 수익률계산시 의문점
지역 내 가장좋은 생활권에서의 20년 전후의 구축. 수익률계산을 확인하였을때 5년간 100% 이상의 수익률을 확인함. 그렇다면 투자를 해도 되는건지? 지방에서는 연식이 중요한데 이걸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가장좋은 생활권의 구축대장 같은 물건은 투자가 가능하긴 하나, 구축이기 때문에 수익률 달성까지 늦어질 수 있음. 아시다시피 지방에선 연식이 중요하므로 이왕이면 더 연식좋은 물건을 찾아 투자하는게 좋다고 봄
그렇다면 같은생활권이지만 외곽에 위치한 18년식 24평 단지가 투자 측면에서 더 나을수도 있는건지?
연식이 좋은 물건이 전세 상승이 빨라 수익률 달성 측면에서 더 좋을 수 있어서 이 선택이 나을수도 있다. 물론 얘는 외곽에 있으니 이왕이면 중심으로 들어오는것이 좋음.
=> 같은 지역에서 연식이 10년정도 된 단지들의 수익률계산을 확인해보니 오히려 5년전보다 마이너스 수익률이 나왔다. 과잉공급으로 인해 매매가가 눌린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는데, 이 단지들이 생활권에서 제일 우선순위는 아니어도 연식이 괜찮아 투자 가능 물건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것을 수익률계산과 어떻게 접목하여 해석해야 할지가 또 다시 의문이 생겨버렸고, 놀이터에 질문을 해봐야하나?
#소액싱글 투자자의 다주택자로의 길
소액투자자는 연간 모을 수 있는 저축액이 적은데, 3주택부터는 취득세가 8%가 부과되지 않는가. 그렇다면 연간 최대 2천을 모을 수 있는 사람은 투자금을 모으기도 힘든데, 여기에 취득세가 연 저축액을 넘어가게 된다. 이렇게 해서 싱글투자자가 어떻게 다주택자로 갈 수가 있는지 그려지지가 않음
일시적 1가구 2주택 제도를 이용하여 물건을 계속 갈아타기를 진행하면 된다. 2주택을 계속 돌려가면서 서울자산으로 갈아타면 더 큰 자산이 되고, 거기서 나오는 현금흐름(전세상승분)은 소액투자 때보다 더 큰 금액이므로 저축액과 합쳐 3주택 소액투자를 진행할수도 있다. 주변 싱글투자자들이 이런식으로 하고 있다.
=>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고나니, 이전에 주우이님께도 질의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아직 현실로 와닿지 않으니 기억 저편에 묻혀있다가 다시 떠오른거 같다. 우선은 1주택부터 가자!
느낀점
중구난방 정신없는 질문속에서도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여 답변해주신 민갱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른분들의 질문을 통해 기존에 알던 내용을 다시 복습을 하기도 했고, 언젠가 나의 상황이 될 수도 있는 2주택, 실거주 입장에서의 투자 방향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민갱 선배님은 시세차익도 중요하지만 현금흐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다주택의 길을 선택했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에 공감이 되었는데, 제가 다주택자의 길을 생각한 이유도 이거였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똘똘한 한두채를 마련해두고 끝이라면 좋을텐데, 그럴수는 없으니 길게 바라보고 가야하는 길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길 수 있었고, 우리가 하는 투자는 오래 살아남으면 잃지 않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목표로 가기위한 행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BM
공급이 줄어드는 남부지방으로 가자!!!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