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관점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힘 (독서TF 오프라인모임) [독서TF 3Q 3조 험블]

25.08.26

 

안녕하세요! 험블입니다 :)

 

어제는 한 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독서TF 전체 오프라인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독서TF에서는 돈 버는 독서모임을 진행하며

만나뵙는 분들께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드릴 수 있을까를 

매순간 고민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역시 이런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관점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힘

 

 

돈 버는 독서모임을 진행하다 보면

예기치 못하게 소수의 인원이 

참여하게 되는 날이 간혹 있습니다.

 

이럴 때는 나도 모르게

“참여자가 적은 데 시간이 남으면 어떻게 하지..?"

라는 고민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런 고민에 진담 튜터님께서는 돈 버는 독서모임을 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책을 통한 투자

재테크에 대한 성장

 

참여자가 많아도 적어도

우리가 돈 버는 독서모임을 진행하는 본질

그 자체는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참여자가 적어서 더 깊이 이야기 나눌 수 있겠다!

이 분하고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갈 수도 있겠다!

평소에 못하던 이야기들도 마음껏 할 수 있겠다!

 

처럼 관점의 차이에 따라

내가 보는 시야가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관점의 차이는, 돈 버는 독서모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에도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물이 반 밖에 안 남았네..

물이 반이나 남았네?

 

저는 벽돌을 쌓고 있습니다.

저는 성전을 짓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무엇을 보고자 할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불금 저녁 소중한 시간에

독서모임이라는 선택을 하신 분들께

 

참여자분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마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

 

이 마음 하나면 어떤 상황에서도

본질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퍼주고 까먹는 것

 

 

전체모임 진행 일정에

각 조 튜터님들과 함께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이때 줴러미 튜터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이 일을 해나가야 하고

그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말씀해주셨습니다.

 

 

도움을 주고 욕을 먹는 경우는 도움을 준 후에

그것을 자랑하고 다니는 일이다. 하수다.

도움을 받은 사람을 위해서 행동한 선행이 아니라

나를 위한 선행이기 때문이다.

 

도움을 준 다음, 명예나 충성, 보답 혹은 선물을 바란다.

이들에게 도움은 보험이나 교환 가치일 뿐이다.

내가 이만큼 했으니 상대도 그에 맞는

무엇을 돌려주기를 기대한다. 중수다.

 

진정한 도움은 그것을 베풀고 난 후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거나

도움을 받는 사람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같은 도움을 베풀기를 바란다.

이것이 고수다.

 

사장학개론

 

 

돈 버는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나서

안 좋은 피드백을 받았을 때

 

팀의 리더로서 선한 마음으로 돕고자 했지만

상대방은 내 마음을 몰라줄 때

 

이처럼, 내 마음 같지 않은 일이 많습니다.

 

 

이럴 때 진정한 고수란

선한마음으로 도움을 주되

그 사람에게 무엇도 받으려 하지 않을 것

 

즉, 퍼주고 까먹는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

나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좋다는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의 선행이 나를 위한 선행이었는지

진정으로 남을 위한 선행이었는지

이 기회를 통해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움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다 좋으려면 가장 먼저 상대방이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알고 그에 맞는 도움을 드리는 것이 

서로에게 현명한 도움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기에 현명한 도움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짧게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모임의 시작을 장식해준

밍님의 갈아타기 경험담

댕님의 광역시 소액투자 경험담을 통해

투자자로서의 성장과 더불어

 

한 인간으로서 조금 더 성숙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이것을 관리하겠다가 아니라 

리드하겠다는 마음으로 압도적으로 해나가면 

더 행복한 과정이 되실 겁니다

 

진담 튜터님

 

 

 

 

 

오늘도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 만들어주신

25년 3분기 독서TF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채너리
25. 08. 26. 13:25

반장님은 이미 퍼주기대마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