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너나위
<느낀 점>
#월급쟁이 투자자의 기본은 월급
투자 공부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고 투자에 더 몰입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회사에서 주는 월급이 나의 투자금이 되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회사를 다녀서 대출도 나오고 투자금도 모으고 안정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은 회사에서도 기본은 하려고 노력한다. 회사가 흔들리면 내 투자도 몰입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밸런스를 유지하려고 한다. 회사에서 있는 시간도 적지 않기 때문에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한다. 단순히 월급만으로 부자가 되기는 어렵지만 노동소득을 모아 부동산이라는 자산으로 옮겨 놓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처럼 70% 이상 저축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좋은 빚
책을 처음 읽었을 떄는 과거니까 가능했겠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투자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과거처럼 소액은 아니더라도 지금은 더 좋은 곳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들이 열려있다고 생각한다. 요즘 6.27 대출 규제로 인해 전세 레버리지 투자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규제는 몇십년전에도 나왔었고 규제속에서도 투자할 사람들은 투자해서 돈을 벌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 같은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규제속에서 마음이 쉽지는 않겠지만 반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돈을 벌 수 있다.
대출이 나쁜 것이 아니라 전세 레버리지 처럼 좋은 대출을 이용해 자산을 쌓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단순히 소비를 위한 대출은 나쁜 빚이지만 자산을 늘리고 현금흐름을 만들어 내는 대출은 좋은 빚이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에서도 대출에 대해 나오는데 더 쉽게 설명을 해주는 것 같다. 대출을 얼마나 잘 알고 활용하는지에 따라 자산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투자의 90%는 마인드
투자를 하면서 가장 크게 배운 점은 결국 태도와 마인드이다.
문제의 원인은 상대에게 있다 ->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관점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도 그렇고 투자도 가족일도 내 뜻대로 계획한대로 흘러가는 일이 정말 드물다. 일이 풀리지 않을 때, 과거에는 남탓을 했다. 나는 할만큼 했고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생각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고 나에게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을 투자하면서 배우고 있다. 기술은 계속 반복적으로 하면서 익숙해지지만 마인드가 단단해진다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경험과 함께 쌓아나가야 한다. 가끔씩 부정적인 감정들이 올라오고 흔들리는 일들이 생기는데 그럴 떄는 빨리 캐치하고 혼자 생각하면 안 된다.
부동산을 시작하는 사람이 읽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풀어써놓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강의에 나오는 내용을 책에 담겨져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모든 내용이 들어가있다.
<적용할 점>
- 장애물이란 원래부터 못 할 사람에겐 핑곗거리가 되고, 반드시 해내고자 하는 사람에겐 에피소드가 된다. 한계는 스스로 정해두는 것.
- 월급쟁이에게 손실은 치명적이다. 더 벌기 위해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덜 벌더라고 잃지 않는 투자를 항상 떠올린다.
<책 요약>
p65. 피해야 할 것은, 노후 준비와 투자의 필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행동 대신 불평만 늘어놓는 태도다.
p128. 경기도 광명도 입지는 괜찮지만, 분당에 비하면 지역적 위상에서 차이가 있다. 물론 구미동의 경우 분당 끝자락에 있고 물리적인 거리상으로도 서울과 먼 편이라, 분당 중에서 가장 낮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따지자면, 입지적 측면에서 분당이 광명보다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p132. 명심하라.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지, 책상에서 kb 시세로 그래프를 그려가며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나 역시 이 사실을 깨닫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p161. 많은 사람이 투자자라면 소위 미래 기대가치를 내다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나는 그 부분은 인간이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에 깔끔하게 포기한다. 또 투자할지 말지 판단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이렇게 저렇게 되면 이곳이 정말 좋아질 거야’와 같은 기대는 애초에 하지 않는다. 그저 철저히, 현재 가치를 볼 때 가격이 저렴한 편인지 아닌지에 집중한다.
p173. 투자를 하며 협상을 시작한 물건을 모두 매입한 것은 아니다. 협상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매입하지 못한 물건도 당연히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돌이켜보니, 결국 200만~300만 원 조정이 안 돼서 투자하지 못한 물건들이 훗날 가격이 훌쩍 상승한 경우가 많았다. 물론 투자를 계속해 나가는 이상 가격 협상은 피할 수 없기에 매번 최선을 다해 조금이라도 이익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p175.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청약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여러 가지 정부 규제에 영향을 받았는데, 그중에서도 수요를 억제하는 측면의 대출 규제가 가장 영향이 컸다
p203. 당신이 이제 막 투자 시장에 입문하는 초보자라 해도, 2년가량 열심히 노력한다면 투자처가 없어 투자를 못 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금이 떨어져 투자를 못 한다는 선배 투자자들의 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p203. 시세차익형 투자를 시도할 경우 정말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아홉 번 성공해서 수익이 생기더라도 한 번 잃게 되면 ‘누적 수익률’ 측면에서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심지어 마지막에 모든 것을 걸고 시도한 투자라면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
p226. 단기간 성과를 내려 하지 말고, 뜸 들이듯 기다릴 수 있다면 가능하다. 그래서 나는 목표한 바를 이루는 데 필요한 기간을 ‘10년 이상’으로 설정했다. 세상에 거저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니 10년도 그리 긴 시간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p257. 첫째, 저평가된 상태인가? 둘째, 투자금이 적게 드는가? 셋째, 리스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가?
p263. 많은 사람이 투자에 대한 선입견이나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 보니 드라마나 영화 같은 곳에 등장하는 투자 귀재들의 동물적인 감각에 사람들은 열광한다. 실제로 본능적인 느낌이나 ‘촉’ 같은 것에 의지해 투자 대상을 결정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경험이 쌓이다 보면 어떤 물건을 접할 때 그런 느낌이 불현듯 찾아올 때도 있다. 그럼에도 나는 언급한 투자 기준에 맞지 않을 때는 투자하지 않는다. 반대로 투자 기준에 맞는 것이라면 특별한 촉이 오지 않아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투자를 진행한다. 이것이 절대 돈을 잃지 않는 투자의 비결이다. 그러니, 당신도 기준을 가져라.
p306. 무슨 일이든, 그 일에 임하는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 태도가 결과와 큰 상관이 없어 보여도, 나는 그것들 하나하나가 모여 나중에 중요한 차이를 만든다고 믿는다. 그동안 잘 몰랐던 부동산 투자를 진정 잘하고 싶고 이를 통해 돈을 벌고 싶다면, 무엇보다 그 일에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 현장은 내가 들이는 노력의 방점을 찍는 곳이다. 앞서 소개한 임장 기술이나 노하우는 이미 많은 부동산 투자자가 유튜브나 팟캐스트, 블로그 등에서 공개한 내용과 큰 차이가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p312. 내 경험상 가장 좋은 방법은 ‘거기 아니면, 여기에 하지 뭐’란 마음이 드는 상황을 만들어 두는 것이었다. 이는 곧 2개 이상의 투자처를 확보해 둔다는 의미다.
p315.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임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가격이다.
p328.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면 더 노력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면 되지만, 내 힘이 미치지 않는 영역의 일이라면 내 생각을 바꿔야 한다. 불가능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p332. 차츰 시간이 흐르자, 변화는 그런 나에게 찾아왔다. 이유는 단 하나다.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칠흑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p341. 어떻게 하면 ‘꾸준함’이라는 무기를 장착할 수 있을까? 나는 단기 에너지인 ‘의지력’을 장기 에너지인 ‘꾸준함’으로 바꾸려면, 본인의 의지뿐 아니라 타인의 힘도 정말 중요하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p343. 큰 성공을 바라기보다 우선 살아남아야 한다고. 살아남아 있기만 하면 늦더라도 멀리까지 갈 수 있고, 그렇다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p345.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꾸준히 그리고 멀리 가기를 원하는가? 최고인 사람들과 함께해라
p354. 회사에서 승승장구하며 인정받길 욕심내지는 않아도, 회사와의 약속만큼은 지키자. 회사가 좋아서가 아니라, 안정감이 무너지면 투자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어진 시간 동안 주어진 일, 딱 그만큼은 잘해내고, 누가 뭐라 하든 퇴근 이후와 주말에는 당신의 일을 하라.
p360. 장애물이란 원래부터 못 할 사람에겐 핑곗거리가 되고, 반드시 해내고자 하는 사람에겐 에피소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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