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투자스터디

[25.08_부동산 소액 투자 스터디_나슬] 선배와의 대화_안산월부가즈아 선배님과 함께

18시간 전

 

 

 

 

1. 선배와의 대화 느낀 점

 

[나슬 질문]

2025년 목표 중에 하나가 월부학교 가는 거예요. 물론 3달간의 과정이 쉽지 않다는 걸 알지만

생각보다 힘들었던 점과 기대했던 것보다 즐거운 점을 알고 싶어요.

 

[안산월부가즈아 선배님 답변]

아내가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 예상을 했지만, 심적으로 많이 미안했다. 예상했지만 너무 힘들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하는 분들의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한 열정이 대단하다. 

함께 하는 것 자체가 가장 행복하다. 

주말 일요일 저녁 7시에 모이는 여러분들처럼 월부에 오는 사람들은 모두 열정이 넘치지만

그중에서도 단계를 지나고 온 분들과 함께 하다보니 매순간 느끼지 못했던 걸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점이 피부로 와닿는다. 나도 할 수 있겠다. 

모르면 사소한 것도 물어볼 수 있는 환경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기존에 유지하고 있던 루틴들이 대 깨질 수 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중요한 거 하나씩을 잘 정해서 해나간다면 

잘해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른 건 준비할 수 없겠지만 마음의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

유연하게 대처하며 원씽에 집중해보는 걸 추천한다.

 

[느낀 점] 

월부를 처음 시작할 때도,

실전반을 처음 할 때도,

모든 것을 알고 시작하지 않았다는 걸 떠올렸습니다.

언제나 모든 과정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힘들었지만,

힘든 만큼 성장했고 그만큼 뿌듯했습니다. 

월부학교에 가려면 실전반에서 MVP를 하거나 광클을 해야 하는데,

그 모든 건 아직 확정된 것 없습니다.

 

하지만 선배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했던 것 

저는 2025년 월부학교를 분명히 들어갈거고,

그 안에서 힘들지만 성장할것이고.

선배님의 조언을 떠올리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을 거예요!!!

 

/

[갑작스레 받았던 안산월부가즈아님의 질문]

아이가 곧 출산을 앞두고 있으니, 육아와 투자를 병행할 것이 걱정이 된다. 

아이가 6개월 때부터 시작했던 나슬님을 어떻게 시간을 보내셨을지 궁금하다.

 

[나슬 답변]

투자보다 어쩌면 환경이 가장 많이 변하는 것이 자녀의 탄생같아요.

그래서인지 선배님도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지나온 시간의 경험을 나눌 수 있었는데요.

 

/

 

선배님이 제가 월학을 질문 드렸을 때 처럼 예상보다 훨씬 힘드실 수 있다. 

준비한다고 준비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보다 투자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도 분명 줄어들 것이다. 

하지만 생각을 전환해서 생각을 해보면 그게 나쁜 것은 아니다.

 

저 같은 경우는 남편이 퇴근해서 집에 오면 

온전히 남편에서 육아를 맡기곤 한다. 

한번도 남편이 육아를 도와준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육아는 함께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아이가 어렸을 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어쩌면 부모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다.

 

부인분께서 힘들다고 하시면 다른 일보다 

먼저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강사와의 만남에서 튜터님에게 들었던 답변인데

투자 = 투자금 + 시간 

이라고 하셨다. 투자금은 거의 고정되어 있으니깐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오래 투자를 하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를 오래하기 위해선

가족의 이해와 그리고 그 안에서 중심을 잘 잡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지 생각해보면 잘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투자를 지속해야 할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를 얻게된다.

그건 무엇보다 투자자에게 중요한 거라고 생각한다.

 

/

부족한 경험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월부했던 투자자라면 저는 당연히 육아도 누구보다 잘 해내실거라고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안산월부가즈아 선배님!! 

우리 영유아 부모도 투자자로 성공할 수 있다는 거 보여주자고요 !!!

 

 

[선배와의 대화 전체적으로 느낀 점]

독서모임은 아니지만 독서모임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가지신 분들을 만나는 기분이었다.

투자를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과 열정을 뒤돌아 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함께한 백개의 씨앗님께서 위안과 용기를 얻는 시간이었다고 해주셨는데,

이것보다 제가 느낀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문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함께해주신 

 

안산월부가즈아 선배님

백개의씨앗 님

캄파넬라 님 

미미르 님 

안뇽내집 님

꿈꾸고이루자 님 

 

모두 감사합니다.

우리 월부에서 또 좋은 동료로 만나요❤

 

 

2. 내가 바로 적용할 점

 

선배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에 독서를 가장 앞에 둬야 한다는 말이 기억이 남았습니다.

언제나 투자에 몰입을 하지 못할 때

또는 슬럼프에 빠지는 시기는 독서를 꾸준히 하지 못할 때인 것 같습니다.

 

다음 달에는 1주일에 1권 / 1달에 4권의 목표 세우고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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