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잊기 전에 기록하기
권유디 강사님께서 설명해주신 서울의 5급지 A지역이 제가 앞마당으로 만들고 싶었던 곳 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지금 종잣돈이 되는 건 아니지만 미리 알고 있다면 좋을 것 같고 서울에서 그나마 나중에라도 비벼볼만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했습니다. 생활권 별로 특징과 우선적으로 봐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 알려주셔서 다른 지역을 파악할 때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느낌을 얻었습니다. (이전 강의에서도 많이 이야기 해주셨는데 이게 쌓이면서 이해도가 깊어진 것 같습니다.)
급격한 상승과 하락은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다!!
100점 맞던 아이가 80점 맞았다고 계속 80점 받을 거라고 말할까요?
어디 아프니? 다시 100점 맞을 수 있다고 하죠?
이 말씀으로 이해가 됐던 어려운 평균회귀 개념도 배웠습니다.
지난 7월 내마기를 들으면서 다운 그레이드 한 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오히려 내집 마련 입장과 투자자의 입장이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긍정회로 돌리기)
4주차 강의에서 매임 시 행동강령에 대해서도 알려주셔서 오늘 저녁에 있을 매임에 바로 적용하고 왔습니다.
정말 살 것 같은 투자자의 느낌을 준 것 같습니다. (이전에 부동산 가서는 말을 너무 많이 하고 싹싹하게 행동했던 것이 문제!! 나는 호갱이에요~ 광고한 느낌~'~')
신축 계단식 vs 구축 복도식?
17평 vs 22평 vs 30평?
떙! 중요한 건 입지(직장, 교통, 환경, 학군)!
원칙을 잊지 않고 투자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나에게 적용할 점 찾기
앞선 기초반에서 배웠던 내용보다 더 어려워 정말…실전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이 힘들 땐 독서와 목실감이 힘이 된다는 말씀을 많이들 해주셨습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면 다른 분들은 투자를 하고 나서 힘들지만…저는 투자할 돈이 없어서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초년생이라 당연한 건데 왜 아직도 못 받아들이는 것인지… 아마 천천히 받아들이는 중인 것 같은데 어렵네요 ㅜ)
순간 순간에 올라오는 감정에도 끝까지 포기하기 싫어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독서, 강의, 임장, 인맥에 집중했습니다.
8월 한 달 간 ‘실준반을 듣고 왔어야 했다’, ‘예산에 들어오지도 않는데 포기하고 싶다’, ‘전임은 어떻게 하지’ 등등 소음으로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이때마다 독서로 멘탈을 잡고 강의를 들으면서 정보를 가이드라인을 얻고, 현장에 나가 부족한 것을 많았고 복기하고, 징징거릴 때마다 ‘할 수 있다’ 끌어주고 ‘잘 할 거면서~’라며 잡아주는 조원들과 월부 동료들이 덕분에 1달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모든 강의에서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입지 가치가 먼저다!!를 잊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내는 투자자 달쥬가 되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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