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실전반 4주차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나알이 튜터님과 김인턴 튜터님의 강의를 통해 매물임장과 결론파트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매물임장
임장보고서와 이어지는 매물임장, 그리고 휘발되는 기억을 붙잡는 꿀팁
매물임장 이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을 명확히 이해했습니다. 무작정 ‘궁금하니까 본다’거나 ‘생활권마다 최소 몇 개씩은 봐야지’라는 이유만으로 매물임장 단지를 선정하던 때도 있었는데요.
투자자적 관점에서 궁금증을 품고, 그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봐야한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배웠습니다.
아직 임장지의 가치 비교가 덜 된 상태라면 선호요소 파악과 단지의 선호도 파악을 매임으로 해소할 수 있고,
저평가 된 것, 나의 상황에 맞는 것(투자금, 잔금여력)을 타겟팅하여 투자할 수 있을지 여부를 파악해보기 위해서도 매임이 의미있다는 것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만의 기록방법도 저에게 무척 도움 됐어요. 자신만의 간소화된 언어로 구분해두면 하루에 수십개의 매물을 보는 우리 투자자들이 매물에 대해 기억하기에 효율을 높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강조해주셨던 ‘매물은 본 직후에 이동하면서 다시 한 번 정리해야 한다는 것’ 또한 배웠습니다. 매임을 하다보면 점점 생각이 혼미해지고 멍해지기를 반복했는데요. 그러다보면 후반부에 보는 물건들은 기억이 안나고, 이틀 연속 매임이 있으면 첫날 봤던 매물들은 먼 과거의 이야기 같은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효율적인 나만의 언어로 기록해두고, 이동시간을 활용해서 기록한다면 매임을 하고나서도 많은 정보들을 잘 붙잡아 둘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준비단계에서 미리 메모해두는 것들, 그 정보들을 통해 부사님께 투자적으로 의미있는 질문을 할 수 있게 된다는 점 까지 BM할 것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강의 후반부에서는 상황, 상태, 가격을 체크하는 노하우, 부사님과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비즈니스매너와 일잘러 부사님을 찾는 법까지 알려주셨고, 실전 임장에서 도움될 것 같아 따로 저장해두었습니다.
결론파트, 앞마당 관리
그냥 해야하니까 하는 건 없다. 다 투자에 필요해서 하는 것들
저의 임보에서 결론파트는 익숙해지는 듯 하면서도 여전히 정리되지 않은 부분들이 존재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실전 투자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어떤게 투자에 유효한 정보인지, 어떤 행동이 투자에 도움되는지를 피부로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 같은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투자경험이 많으신 인턴튜터님께서 라이브하고 명확하게 알려주신 실전 노하우 강의가 무척 도움 됐습니다.
시세트래킹, 앞마당 상황 파악, 유효한 후보단지 선정, 비교평가, 현재 상황에 맞는 투자 우선순위 선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모의투자를 통해 잃지 않고 더 벌 수 있는 투자 물건의 과거 패턴을 익히고, 이후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며 더 나은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키우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배웠습니다.
직접 겪으신 값지고 소중한 경험과, 직접 작성하며 최적화된 임보 작성방법을 예시 장표까지 강의자료에 담아주셔서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지에대한 고민을 줄일 수 있었고, 아낀 시간을 좀 더 투자적인 고민을 할 수 있게 되어 시간을 선물 받은 기분도 드네요.
상상만으로도 무서운 하락장, 역전세장을 극복하신 경험 또한 앞으로 마주할 제 투자 여정의 전조등이 되어주는 것 같아 두려움이 어느정도 해소되기도 했습니다.
두 분 튜터님들의 소중한 수년간의 투자 경험을 녹여낸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진심으로 동료, 후배들에게 경험을 나눠주고자 준비해주신 모습이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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