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3년됬고 얼마전태어난 아기가 있는 주부입니다~!
제목그대로 남양주 왕숙 a1에 청약이 되었는데 당장내일부터 신청접수라 너무고민이 되고 너무답답해서 어디에다 물어볼곳도 없어서 간절한마음끝에 여기에 마지막으로 남겨봅니다,, 포기할거면 왜신청했냐고 물어볼텐데 너무창피하고 멍청하게도 부동산 공부를 청약하면서 시작하기 시작했어요,, 더일찍 했더라면 이 선택을 하지않았을거같아요.
저의고민은 지금 왕숙을갈지
서울강서구 염창동구축매매를할지 고민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광명 남편은 은평구가 본가라 서쪽에서 나고 자라서 남양주는 너무뜬금없이 외딴곳에 가려니 마음이 너무힘듭니다..ㅠㅠ 아기를 낳으니까 더 부모님손길이 필요하기도 하구요
왕숙은 아직개발하고있는 곳이라 교통과 인프라가 없지만 들어갈즈음에는 4호선 연장이개통되고 9호선 연장계획도 있습니다.
분양가 4.5에 옵션하면 5억정도 될거같아요
염창동은 구축 600세대(이동네중 그나마 제일세대수가 많은단지) 24평 7.2
저희가 가진돈은 2.5이며
염창동아파트 구매할시
신생아대출4 회사대출0.7 신용대출0.3
을 대출받아 구매하려합니다.
첫주택마련이라 너무 안일하고 준비없이 모든게 닥쳐서 혼란스럽네요 제발 지나치지마시고 어떠한말이라도 좋으니 조언해주시기 바랍니다,,ㅠㅠ
댓글
부린이벗어나고싶어요님 안녕하세요.
당첨되신 청약을 어떻게 하실지 고민이 되시는군요.
남양주 왕숙 지구를 제가 정확히 알지 못해 답변을 드리기 어렵지만,
현재 가지신 돈과 대출로 강서구의 아파트가 매수 가능하다면 서울을 좀 더 우선으로 볼 것 같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신청접수이기에 잘 고민해보시고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월부의 내집마련 코칭 서비스를 이용해보시면
부린이님의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잘 말씀해주실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부린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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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이벗어나고싶어요님 안녕하세요. 저도 남양주 왕숙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이미 서울과 서울이 아닌 것으로 그리고 언제나 너나위님이 이야기 하시는 강남 접근의 위치, 한강접근으로 했을때 강서구 아파트가 조금더 우선으로 볼듯합니다 본인이 이미 강서구 아파트를 생각할수 있고 감당가능하다면 말이죠 어떤 부분에 대해서 고민인것인지 본인이 글로 써보시고 장단점으로 나눠서 선택한다면 조금더 도움이 될듯합니다. 그리고 매수를 한다면 청약 포기는 문제가 되지 않는 일이에요 생각보다 기간은 금방 지나가고 청약 자격은 주어지거든요 그런데 서울에서 1주택자에게 주어지는 청약기회는 그렇게 많지 않으니 아직 접수기간이니 좀더 고민해보고 위에서 뿔테님이 이야기 해주신데로 내집마련코칭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부린이벗어나고싶어요님 ^^ 왕숙 분양가가 저렴한 것은 맞고, 부린이님의 상황에서도 부담이 덜하다고 느껴지시긴 할텐데, 당장 내일부터 접수 시작이라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입지가치로만 말씀드리면 서울 내에 위치하고 지하철9호선을 끼고 있어 더 수요가 많은 강서구가 남양주 왕숙보다 더 가치있는 땅은 맞습니다. 실제로 남양주의 연식 양호한 아파트가 강서구의 구축아파트와 가격이 비슷한 경우가 많은데요. 신축과 구축 가격이 비슷하다는 것 자체가, 구축아파트가 위치한 지역이 더 입지가 좋다는 뜻이기도 해요. 하지만 실거주집을 선택할 때 직장과의 거리 등도 고려해야 하고 말씀하신 강서구 아파트가 감당 가능한 예산범위 안에 들어오는지도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주담대를 받으면 추가 신용대출이 안 나올 수도 있어요. 얼마 전 아기가 태어났다면 부부 중 한 분은 휴직중으로 예상되며 일시적으로 소득이 감소하는 구간에 있기에 원리금상환이 가능한지도 확인해보세요.) 위 사항들 고려하시어 충분히 대화 나눠보시고 현명한 결정 내리시길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