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Q&A

임대인이 타일 수리를 안 해주네요

11시간 전

 

입주 하고 집을 꼼꼼히 보니 그 전 세입자가 집을 너무 엉망으로 써서 하자가 너무 많아요 7년차 신축인데 

같은 단지에 실거주 하다가 투자 목적으로 월세로 들어왔는데요 처음 이사 오고 며칠 뒤 자세히 보니 화장실 타일이 3장 정도 깨져있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보니 점점 더 깨지고 있는 거 같아요 

문제는 천장에 가까운 쪽에 4개가 깨져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임대인에게 연락했더니 다이소에서 실리콘을 사서 보수를 하고 더 많이 깨지면 보수해 준다고 하는 거에요 아마 보수 해도 더 깨질 것 같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 같은데 우연히 임대인 따님이랑 알고보니 직장이 같아서 좋게 거절하고자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원래 이런 경우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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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삶은일기
25. 08. 28. 21:29

안녕하세요, 헤라님 천장쪽 화장실 타일이 깨져서 안전문제 때문에 더 걱정이시겠어요;; 일단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타일 손상이 저절로 더욱 깊어지는 과정이나, 임대인의 요청대로 직접 실리콘으로 보수까지 했음을 사진으로 남겨두면 좋을 듯합니다. 또한 아직 이사하신지 얼마되지 않으셨으니 거래하셨던 부동산 사장님께도 헤라님의 책임이 아닌 타일 하자가 있음을 알려드리고요. 집의 유지 보수에 충분히 협조하셨는데도 타일이 추가적으로 더 깨지거나 안전상의 문제가 생길 우려가 커진다면 임대인에게 확실히 더 이야기 할 것 같습니다.

김뿔테
25. 08. 28. 21:46

안녕하세요 헤라님, 화장실 타일 문제로 인해고 고민을 하고 계시군요. 타일 깨진 부분이 천장 쪽이라면 위험할 것 같습니다. 일단 사진으로 상태 사진을 증거로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남겨두시면 좋을 것 같고요. 삶은일기 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임대인과의 직접적인 소통보다 부동산 사장님을 통해서 이야기가 전달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현재 하자로 인해 헤라님께서 피해를 보실수도 있는 상황이고, 헤라님의 부주의로 인해서 하자가 발생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라면 부동산 사장님을 통해서 하자보수를 이야기 드릴 것 같습니다. 꼭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헤라님

복리매직
25. 08. 28. 22:02

안녕하세요 헤라님 화장실 타일이 걱정이시군요~ 임대인에게 이미 얘기 했으나 고쳐주지 않으시나봅니다. 임대인에게 고지는 할듯합니다.이사하신지 얼마 안되었다면 부동산을 이용할듯도 하구요 이렇게 더 깨져서 아랫집으로 누수같은게 생긴다던가 헤라님이나 사시는 분들이 다친다거나 더 크게 일이 벌어졌을때 나의 책임이 없음을 고지하여 되도록 문제가 생기지 않게 미리 고쳐주십사 할듯한데요 아니면 언제 고칠 의도가 있는지도 파악해보면 좋을듯해요 우선 당장 고치는 문제를 아예 안한다기보다는 임시로 먼저 해준신다고 한거 보면요 위에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하자가 내 잘 못으로 생긴게 아니라면 사진이나 저는 동영상까지 찍어서 남기는 편이랍니다. 정확하게 어디부위가 문제인지 타일이 어떻게 깨져 있는지 더 커지진 않는지등을 남기는 것이죠 그리고 다행이 더 커지지 않는다면 수리를 굳이 하지 않고 나가게 될수도 있으니까요 헤라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