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투자 생활을 어떻게 하면 더 즐겁게 할 수 있을까??

  지난 서투기에서는 유디 튜터님께서 서투기의 포문을 열어 주셨는데

  이번 서투기에서는 서투기의 마무리를 지어주셨다.

  마무리 강의라 그런지 내용 또한 심도 있고 생각해볼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한 강의였다.

  무조건 좋은 물건으로만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는 게 아닌

  지금은 사람들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A지역의 2채만 있어도 노후 준비를 끝낼 수 있다는 내용에서

  막연했던 목표에 대한 희망(?)이 생겼다.

  무리하지 않고 이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게 월부투자의 본질이다.

  한 채만 하고 끝낼 게 아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준비 중인 1호기 또한 부대비용을 포함해 대출 받지 않는 선에서 하기로 마음먹었다.

  입지분석-학군 부분에서 사람들이 정말 선호하는 지역의 학군지가 아닌

  애매한 학군지를 앞으로 어떻게 바로 볼 것인가 대한 유디 튜터님의 생각을 들으며

  투자 할 때 학군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평균회귀, 도미노 이론에 대해 심층 분석 해주신 내용이 인상 깊었는데,

 단순히 수도권에서 공급,전세를 분석할 때,

 해당 지역+유입,유출 TOP3 지역만 볼게 아니라 수도권 시장 전체를 넓게 봐야 하는 구나를 알 수 있었다.

 투자 공부는 하면 할 수록 봐야 할 게 참 많구나~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안목이 정말 중요하겠구나 싶었다.

 가격은 결국! 평균으로 회귀한다. 급등장이 와도, 급락장이 와도 결국 평균으로 가기에,

 단기간 조정에 일희일비하지 않아야 한다. 

 결국 멘탈싸움이다! 결국 독서를 하며 마음을 다스리자! 로 결론 지었다.

 앞으로 투자 생활을 해나가며 2년 안에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어려움이 있을 거란 말씀에

 조금은 무섭기도 하다. 하지만!! 그 어려움에서도 이 상황에서의 교훈이 무엇일지? 생각하는 자세를 갖자.

 요즘은 특히 이 생활을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해나갈 수 있을까? 생각이 자주 든다.

 즐겁게 하지 못한다면 분명 슬럼프가 더 빨리, 더 깊게 올 것이 자명하다.

 목표를 더욱 더 명확히 설정하고 조금이라도 즐겁게 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해야겠다

 “이 투자생활을 어떻게 하면 더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