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엠엠킹] 서투기 4강: 남들이 관심을 안 가지는 곳에? 기회가 있다!

25.08.30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Make Money King 엠엠킹입니다.

 

투자 단지로 선택한 물건이 1등이 아닌 경우가 많다는 유디님의 강의를 듣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최근 추가한 장표에서 과거의 제 선택이 완전 틀렸다는 경험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결국 결론을 남겼고, 지금 놓지 않고 투자공부를 이어나가는 선택을 하고 있기에 웃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왜 임보에서 결론이 중요한지 단지별 선호도가 중요한지 새롭게 느끼고 있습니다.

임보는 결국 미래의 나에게 왜 이 단지를 선택했는지 그 근거를 남기는 과정으로 배웠는데,

 

단지 선호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난 후 작년에 썼던 임장보고서를 다시 꺼냈습니다.

그리고, 결론 파트를 복기하면서 모의투자에 대한 시세트레킹 장표를 추가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제 1등이 1등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강의에 나온 것 처럼

4등 5등으로 뽑은 매물이 현재 가장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이 변하면서 실력이 발전한 것도 있지만,

기록을 남겨놨기에 복기하며 더 옳은 방향으로 방향 전환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첫 앞마당을 만들 때 결론을 남겨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대체 결론은 어떻게 쓰라는 것인가 궁금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임장보고서는 화려하고 뭐가 많은데 제 임장보고서는 초라해 보였습니다.

처음엔 투자가 아닌 다른 것에 꽂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양식에 꽂혀 있던 것 같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내 생각인데 말이죠.

 

 

양식만 2주를 고민하다가 결국 빈칸으로 남겨져 있는 제 첫 앞마당 단지분석 장표 입니다…

 

 

꺼내보니 부끄럽지만, 지금은 노력을 하니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단지 복붙이 아닌, 생각이 담긴 점이 가장 큰 차이점 같습니다.

꾸준히 하다보니 발전 하는구나를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기에 앞으로도 뛰어나신 분들을 통해 배우며

실력 성장을 위해 꾸준히 해나갈 예정입니다.

 

빈칸으로 남겨진 반마당은 9월에 실전임장 클라스를 들으면서

 다시 방문하여 온전한 저의 앞마당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BM1 D지역 올해 안에 앞마당으로 만들자]

 

D지역 분석강의를 들으면서,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올해 서투기 강의에서 유디님이 서울에도 소액투자하기 좋은 지역이라며, 

살짝 힌트를 흘려주셨기에 언젠가는 강의에 나올 수도 있겠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거의 모든 단지의 가격이 가치대비 싼 지역이기에 올해 안에 꼭 앞마당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D지역처럼 절대적 저평가인 곳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같은 투자금 중 가장 좋은 지역에 투자하는 것인데,

저에게는 이 지역도 투자로 접근하기엔 어려운 지역이므로 충분히 알아 둘 가치가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역을 통해 입지 가치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수가 줄어드는 지역은 타 지역으로 수요를 빼앗기고 있다는 관점을 배웠습니다.

학군지에서는 6학년의 수가 중요한 곳이 많았는데 예외 사례들도 존재하니,

부동산은 공식이 없고 수학이 아닌 심리를 담은 인문학이라는 점이 공감이 갑니다.

 

 

[BM2 학군에서는 단지별 배정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정리하자]

 

입지가치에 학군이 있는 곳에서는 학군지 중학교 배정유무가 중요하고,

학군지가 아닌 지역에서도 지역 내에서 좋은 학군은 상대적으로 더 선호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학군지를 보내는 초등학교 그리고 중학교까지 연결해서 생각하는 것을

반드시 적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과거 학군지를 임장하며 BM포인트로 남겨두었는데,

아직 적용을 못하고 있는 부분이므로, D지역을 임장하는 시기엔 반드시!! 반영할 예정입니다.

 

학군의 가치가 줄어들고 있는 곳에서 타 지역사례를 통해 교통입지의 중요성으로 접근하는

유디님의 관점을 보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그 비교지역은 제가 2년정도 살았던 곳이라

나름 친숙한 지역이었는데, 지역을 많이 알아야 지역간 비교도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나만의 가정을 세우고 그 가정을 증명해 보는 과정들도 

투자 물건을 찾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BM3 공급이 많으면 전세가가 떨어진다!? NO: 그 전에 봐야할 자본주의 그리고 심리]

 

수도권을 하나의 권역으로서 공급을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그 동안은 임장지 그리고 주변 인구이동이 잦은 2~3개 정도의 지역을 기준으로 공급을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의 관점을 추가하여 자본주의 > 심리 > 공급 물량 > 전세가 변화 를 

시장의 상황과 지역에 접목시켜 고민할 예정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의 방점은 ‘평균회귀’ 개념이었는데요!

지난 5월 프메퍼님 서투기 강의를 통해 평균전세가율을 접했고,

시세트레킹 양식에 일단 추가해서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유디님 강의를 통해서 왜 평균 전세가를 봐야하고 현재 전세가가 어느정도 수준인지를 비교하면서

지금 전세가가 높은 수준인가 낮은 수준인가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떤 시나리오가 펼쳐질 수 있는가?

‘평균회귀’ 개념을 통해 그 실마리가 풀린 느낌이었습니다.

 

6.27규제 후 저, 저희 조 동료분들, 동료조장님들도 매물보는 것이 이전 대비 어렵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려움을 찰떡 같이 아시고, 매물임장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당장 매수할 사람이 할 질문이 아니라면, 차라리 말을 아끼는 편이 낫다

 

 

결국 어느 시장에서든 발품을 파는 사람은 기회를 잡는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투자할 지역을 미리 알아둔다고 생각하고, 독강임투 하면서

잘 하는 방향이 아닌, 더 오래하는 방향으로 의사결정하며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유디님 감사합니다:)

 

 

 


댓글


인생탐험 깔짝이
25. 08. 30. 14:46

평균회귀를 이해하셨군요!! 엠킹 조장님 멋지십니다👍 저도 자본주의와 심리를 전세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부분이 뇌리에 꽂히더라구요~ 엠킹 조장님 고생 많으셨어요👏✨

한나마미
25. 08. 31. 00:27

잘읽엇습니다 조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