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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펑션] 듀얼 브레인 독서후기

25.09.01



책 제목: 듀얼 브레인

저자: 이선 몰릭

출판사: 상상스퀘어

읽은 날짜: 2025년 8월

평점: 9/10점

핵심 키워드

#LLM #AI #업무 #윤리 #미래

1. 저자 및 도서 소개

이선몰릭은 2024년에 타임지에서 선정한 인공지능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고 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의 AI를 사용할 때,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는 책이다.

LLM 기반 AI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해 다음으로 나올 언어가 뭘지 예측해 질문자의 질문에 답한다.

즉, 실제로 AI가 뭘 알아서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방대한 양의 자료를 학습하였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다음에 나올 단어를 예측하는 것이고 그래서 잘못된 대답(거짓말)을 할 확률이 있는 것이다.

이것을 AI 환각이라고 한다.

실재하지 않는 것을 실존한다고 대답하는 경우를 나도 몇번 겪어봤었다.

 

LLM 기반의 AI를 활용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앞으로 업무 역량에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LLM 기반의 AI를 최대한 활용하여 본인의 업무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라고 권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듀얼브레인'이다. AI와 함께 공동작업을 하라는 의미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이 책에서 가장 유용했던 점은 질문 방식이었다.

저자는 네가지 원칙 하에 AI를 사용하라고 말한다.

1) 가능한 모든 일에 AI를 활용할 것

2) 인간이 지속적으로 개입할 것

3) AI에서 페로소나(자아)를 정해줄 것

4)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AI가 가장 후진 AI임을 알 것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실제로 AI의 출현으로 인해 텔레마케터 등의 직업이나 단순 프로그래밍을 하는 프로그래머들은 직업을 잃을 수 있다.

하지만, 계산기가 처음 나왔을 때 사회에서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렸듯이

시간이 걸릴 뿐 AI를 활용할 수 밖에 없는 시대가 온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저자는 AI로 인한 업무 효율성으로 인해 남는 시간은

더 창의적인 일에 쓰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나도 이러한 방향으로 가길 바란다.

 

윤리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생길 소지(범죄에 AI를 활용할 가능성이 큼)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각국 정부와 과학자들의 움직임이 필요하다.

인류는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럴 수 있으리라 믿는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몰입

 

남기고 싶은 책속 문장

 

질문방식 - 이제부터 너는 내게 협상하는 법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는 거야. 너는 내가 연습할 구체적인 협상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고, 여기서 한쪽 역할을 맡아 진행하게 될 거야. 너는 시나리오의 각 단계에서 내게 답변을 요청하고, 내가 답할 때까지 기다려야 해. 너는 내 대답을 듣고서 예상할 수 있는 상대측의 말과 행동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해. 내 응답을 평가하고, 협상 기술을 더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상세한 피드백을 제공해 주게 될 거야. 내가 이 시뮬레이션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 더 어려운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내가 서툴면 더 쉬운 시나리오를 제시해줘.

 

AI를 공동지능으로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AI의 가치가 가장 빛나는 지점이다.



듀얼 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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