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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실전반 32기 가치투자를 위한 한여름 6수 별바람햇살나무]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후기

25.09.02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저자 및 출판사 : 채정호, 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25.8.11~9.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웰빙 #수용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는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중으로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장, 한국직장인지원전문가 협회 회장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강연 등을 통해 직장인의 스트레스 관리와 관련한 외부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내안의 ‘긍정자원’을 통해 실제적인 행복을 찾는 ‘옵티머스 클럽(2012)’, ‘긍정학교(2016)'를 설립해 행복한 삶에 이르기 위한 방법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 책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은 저자가 정신과 전문의로서 임상경험과 심층조사를 통해 밝혀낸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7가지 조건을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지금여기 나 자신에 집중하라(22p), 행복을 이루려면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연습이 필요하며, 자기 존재를 중심에 둔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뒷받침될때 비로소 행복하고, 건강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음.

웰빙을 완성하려면 일곱가지 요소를 모듈처럼 조합하고 적용하라(30p), 진정한 행복을 위한 일곱가지 조건인 ‘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몸’, ‘영성’을 잘 갖추고, 활용해야만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음.

 

1장 수용

수용은 능동적인 긍정이다(35p), 수용은 능동적인 긍정, 즉 ‘기꺼이 경험하는 것’으로 수용을 위해서는 고통과 괴로움을 분리하여 고통을 받아들이되 딱 그만큼만 괴로워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좋겠음. 잘못된 선택을 한 자신에게도 ‘그래도 괜찮아’라고 말할때 삶은 나아간다.

건강한 수용의 세 요소는 정상화, 타당화, 자기확신이다.

정상화는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하는 것으로 어차피 피할 수 없다면 '그럴 수 있다라고 존중하고 인정하라(46~49p)

타당화는 자기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공감하는 자비로운 응원의 마음(53p), 자기 자신을 다그치는 대신, 힘들고 괴로운 마음을 알아주고 자책하는 마음에서 스스로 빠져나오길 바라면서 따뜻하게 안아주자

자기확신은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믿는것(57p),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자기자신으로 여기지 않고, 진정한 자기모습을 마주하며, 그 모습이 어떻든 긍정하고, 사랑해주는 것이 ‘자기확신’

지금 여기에 머무르는 훈련이 ‘마음챙김’인데 마음챙김을 거듭하면 방황하는 주의력을 지금 여기로 되돌리는 힘이 세진다(62p),  호흡에 집중하는 것도 움직임에 집중하는 것도 결국에는 감각에 집중함으로써 생각에서 빠져나와 거리를 두기위한 것(64p), 수용은 기억과 생각을 자신이라 여기는 오류에서 빠져나와 지금 여기를 경험하는 자신을 생생하게 자각하고 인식하는 것(66p), 아무것도 하지않고, 멍때릴때 우리는 비로소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71p),

같은 일을 하면서도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은 ‘단지 세상의 아름다움을 ‘알아차리는 것 뿐이며, 긍정적인 감정을 많이 경험함으로써 마음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면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삶의 고통들을 저항없이 잘 수용할 수 있음(73~74p), 긍정적인 경험을 늘리려면 일상에서 주어진 좋은 것들을 발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함(75p), ’감사노트쓰기’처럼 감사 성향을 키우는 훈련을 꾸준히 하면 긍정정서와 삶의 만족감이 향상됨(78p), 

어떤 말을 쓰느냐가 삶의 행복도로 좌우한다(79p), 살아있는 한 큰일은 없다. 오직 그 일을 통해서 배워나갈뿐이다. “괜찮아”, “별일 아니야”, “그럴 수 있어”(80p), 매일 감사일기를 쓰면서 감사와 음미의 경험을 많이 쌓은 사람들은 불안과 스트레스 지수가 낮을 뿐 아니라 삶에서 더욱 큰 만족감과 활기,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며, 타인에게 더 친절하다(85p), 우리는 바다에 파도가 치는 것을 멈추게 할 수는 없지만, 파도를 잘 타면서 험한 바다를 헤쳐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은 배울 수 있다(86p), 자기자신을 수용한다, 타인을 수용한다, 죽음을 수용한다, 일상의 모든 스트레스를 수용한다, 이 순간을 수용한다.(87p)

 

2장 변화

주변 환경과 조건이 변화에 보폭을 맞추지 않으면 우리 삶은 정체되는 것일 아니라 도태된다(91p), 다른 사람과의 비교가 아니라 자기다운 더 좋은 삶을 살기위한 변화에 관심을 집중하자는 것(92p), 변화는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것’(93p), 우리가 변화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용 없이 무작정 변화하려 들기때문이다(95p), 변화에 성공하려면 내가 만족할만한 것 중에서 어떤 것들로 변화할 것인가 하는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하고, 언제까지 좋아지게 만들까 등의 구체적인 계획이 중요하다(96p), 변화는 결국 자기 마음의 프레임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전환하느냐에 달렸다(102p), 변화에서 우선 중요한 것은 충분한 시간과 제대로 된 방향(107p), 변화는 결국 시간싸움, 한번에 뚝딱 이뤄지는 법은 없다. 변화는 결국 시간싸움이다(108p), 오랜시간 작은 습관이 쌓이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110p), 중요한 것은 ‘얼마나’보다 ‘어디’에 의식적으로 집중하고 몰입하느냐이다.(115p), 자기 자신과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운동, 독서, 명상을 습관으로 들여야한다(119p), 의식이 경험으로 꽉 차는 몰입의 순간, 그 경험이 성장과 변화로 이어진다(125p), 삶의 각 영역에서 최대치를 실행할때 우리 삶은 녹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128p), 내가 과연 최대치로 임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일이다(130p), 변화의 목표는 최고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이다(131p), 서두르지 말고, 마냥, 변화란 오랫동안 꾸준히 충실하게 하는 것이지 바쁘게 서두르며 하는 것이 아니다(143p)

 

3장 연결

인간은 이기적 존재이지만 타인과 연결될때 비로소 행복해진다(158p), 진정한 행복을 원한다면 행복한 사람을 곁에 많이 두어라(162p), 연결의 핵심은 친밀함과 돌봄에 있다(169p), 진정한 연결을 위해서는 공감이 필요하며, 공감은 상대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는 인지적 과정이다(177p), 연결을 강화하는 방법으로는 용서, 시간을 들이는 노력,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언어 사용하기(187p), 행복해지려면 먼저 자기와의 내적연결이 중요하다(193p)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개인적으로는 진정을 위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중 수용과 변화편이 가장 와 닿았다. 특히 조금은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격때문에 어떤 결과물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자괴감이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책의 수용편에서는 수용을 자포자기로 바로보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 수용 즉,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되, 딱 그만큼만 괴로워하고, 나 자신에게 정상화, 타당화, 자기확신을 통해 변화로 이어지게 만드는 마인드가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변화편에서는 삶의 각 영역에서 최대치를 실행하도록 하면서도 변화의 목표는 최고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것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성급하게 변화를 시도하다 제풀에 지쳐 포기하는 것보다는 어제보다 조금씩이라도 개선시켜 나가는 과정 그 자체로 받아들여져 개인적인 수용도를 높혔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이 책은 성공을 위한 7가지 조건을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로서의 임상경험과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드러나 결과를 집약한 것으로 개인적으로 깊은 공감을 하게 했다.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에 대한 다소 철학적이고, 관념적인 주제에 대해 너무 전문적인 접근을 지양하면서도 단순한 주장보다는 구체적인 사례와 인용, 연구결과를 덧붙여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고 생각한다. 받아들임 즉, 수용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자포자기 또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 보다 받아들이기는 하는데 딱 그만큼만 괴로워한다라는 것에서 공감했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는데도 내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들에 과도하게 괴로워하고, 내탓인냥 구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이 책을 읽다보면 내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위로와 위안을 얻으며, 어떻게 하면 잘 대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읽게된 책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변화 부분은 책 ‘원씽’과 ‘몰입’이 비슷한 주제와 내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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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우다위
25. 09. 02. 21:29

나무님 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용~~~~ 독모 기대되네용^^ 끝날때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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