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52조 래도]

효율적으로 사는 법을 배우다

1. 너바나님의 비전보드 리뷰

너바나님께서 인생 목표를 세울때 여러개 나열하지 말고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큰 목표 1개를 잡고(원씽) 그것의 하부 목표를 달성하라고 말씀하신게 나한테 하시는 말씀처럼 와닿았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건 많고, 뭐든 완벽히 잘 하고 싶은 욕심쟁이..

그래서 이것저것 벌려놓고, 초반엔 엄청 열심히 하다가 나중에 흐지부지 되거나, 너무 완벽한 계획을 세우다가 실행도 못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았다.

" 지금 나에게 가장 간절한 것 한게에 집중하기"

2. 셔츠 튜터님과의 만남

1년동안 나에게 큰 짐이었던 질문에 현명한 솔루션을 주셨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기준도 주셨다.

"선택의 갈림길에 있을 때 이 기준으로 결정하세요. 이게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방향인가?"

목표를 세우는 기준, 좋은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을 알려주신 너바나님,

여러 선택지에서 방향을 잡는 본인의 기준을 알려주신 셔츠튜터님..

이렇게 기준이 있으면 흔들리지 않고, 에너지와 시간 소모 없이 앞으로 빨리 갈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강의를 필사하며 듣다보니 동영상 1개 보는데 강의 영상보다 1.5~2배의 시간이 들었다. 또 필사한 내용을 리뷰하며 오타 수정, 내용 요약을 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평일에 시간이 안나 주말에 몰아듣기를 하다보니 눈이 너무 피곤하고 수면 시간도 부족해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

지속적인 투자를 생각하기 앞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강의를 들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커졌다.

- 완벽 필사 말고 처음부터 중요 내용만 정리?

- 2주차 강의 필기 자료 분리?

- 강의 필기 tool 변경?

여러모로 생각해보고 3주차 강의는 좀 더 효율적으로 들어봐야겠다.

3. 목실감 시계부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데 정작 내가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을 다 못하고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는 경우가 많았다. 목실감 시계부를 작성하면서 내가 허투로 보내는 시간을 살피게 되었고, 느긋하게 행동하던 나의 행동이 시간을 아끼기 위해 조금씩 빨라지는 것이 느껴졌다.

이번주 강의와 선배와의 만나, 목실감 시계부 과제를 진행하며

하나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고민이 생겼을 때 방향을 잃지 않는 기준을 세우고, 나의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목실감시계부를 활용해 심플하지만 효율적으로 살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배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