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슝슝날아입니다.
어제 마지막 최종모임을 하고 왔습니다.
실전반 안에 있을 때는 한달이 참 길구나~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최종모임을 할 때는 벌써 한달이라니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가득하네요.
저에게는 이번이 두번째 실전반이었습니다.
거의 1년 8개월만에 만난 실전반인지라 정말 간절했고,
잘해 보고 싶었습니다.
첫 실전반을 월부시작 7개월만에 해서 따라가기에 허덕임이 많았습니다
어리버리하고, 그때는 아이도 어려서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중간에 이사도 하고 ㅠㅠ 막판에는 일도 바빠졌지만,
그래도 첫 실전반 보다는 더 배울 수 있는 마음으로 참여한 것 같습니다.
실전반을 듣기 전에 저는 앞마당을 만든지 얼마 안되어
6월 급등장을 만나고, 허탈하여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보던 단지들이 날아가고, 투자금으로는 아쉬운 선택들만 보여서
몸을 움직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튜터링데이에 이 부분을 튜터님께 여쭤봤더니
“그냥 가보는거다, 그냥 하는거다”라는 말씀을 듣고
그래 이번에는 현장을 많이 가는거다! 라는 원씽을 세우고
실천에 옮겨 보았습니다.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매물을 더 털어야지!)
그래도 저에게는 가서 단지를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단지를 확인하고,
시장 상황 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도 있다고 희망도 보고
오고 나니 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열심히 해 볼 원동력을 얻은 것.
어떻게든 해 볼 수 있겠다는 희망을 본 것이
이번 실전반에서 얻은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
특히나 우리 돌벤져스 조에서 투자를 실제로
진행하신 분이 세분이나 있어,
나도 저 틈에 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진짜로 계약하는 사람들은 저렇게 하는구나 라는 걸
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우리조 대단하다!!!!)
우리 천사 버린돌 튜터님!
이쁘고 귀여우신데 투자 실력을 가지신 튜터님이
너무 부럽고 신기할 정도예요 ㅎㅎㅎㅎㅎ(좋겠다좋겠다)
이상한 질문도, 이상한 생각도 다 받아 주시고
그럴 수 있다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 덕택에 다시 힘을 얻어서 열심히 매물 찾고
훌륭한 매물로 잘 찾았어요! 라는 대답을 들어볼게요.
여기까지는 올라와야 한다! 여기까지는 해야해!
라고 이끌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돌벤져스,
제가 원래 카톡을 잘 못보고 못하는데
이번 실전반에서는 무슨 재미있는 얘기들이 있나
궁금해서 들어가볼 정도였어요 ㅋㅋㅋ
이래서 조의 분위기가 중요하구나! 싶었습니다.
한명한명 역할을 정말 잘 맡아주셔서
이 안에서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모습이
너무 재밌었어요. ㅎㅎㅎ
능력도 다들 출중하시고, 다들 알고보면 너무 힘든데
열심히들 하고 계셔서 변명도 못하고 저도 같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좋은 동료들을 만나서 기쁩니다. 다행이구요.
오래오래 볼 분들이라는 생각에 더 기쁘구요.
한달동안도, 앞으로도 감사합니다^^
이제 또 다시 혼자 달려나가야 하지만,
그래도 같이 계속 함께 응원하고 격려해 줄
조원님들이 계셔서 심심하지 않게 가보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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