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반 88기 17조 글로리킴] 위기인 줄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기 않기로 해요

8월말에 자음과 모음님의 소액투자 스터디와 너바나님의 저평가 아파트 찾는 법 강의를 들으면서

불타올랐던 의지가 고작 1주일 만에 약해지고 있었다.

커뮤니티 방문 횟수도 조금 줄어들고, 가치평가 비교표 만드는 것도 하루, 이틀씩 빼먹고 있었고..

이렇게만 하면 되는 건가 하는 물음표가 조금씩 생기고 있을 때,

열반스쿨 기초반 1강 수업을 듣게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진짜 위기는 위기인 줄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란 말이었다.

앞선 강의들을 통해 노후준비에 대한 개념조차 잘 없었던 나를 돌아보면 위기라고 생각을 했음에도,

그새 별다른 것들을 하고 있지 않는 나를 향해 하는 말 같았다는..

그래서,

이번 강의를 통해서 아래 내용들은 꼭 적용 / 실천해볼 예정이다.

• 우리 집 월간 소비 항목 분석하고 흑자 구조 만들기 - 이사를 하고 식구가 4명이 되며 저축을 6개월 넘게 하나도 못하고 있다. 어떤 항목에 얼마나 쓰는지 확인하고, 줄일 수 있는 지출을 줄여 다시 저축을 통해 투자금을 불려나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
• 비전보드 작성을 통해 인생의 목표 세우기 - 그간 나의 목표는 ‘내 가족와 행복하게 살기’가 전부였다. 무엇을 통해,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가, 행복하게 사는게 어떤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계획이 전무했던 것 같다. 내 가족들과 어떻게, 무엇을 통해 행복하게 살것인가에 대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른 플랜을 세우도록 하겠다.

• 투자 기초 학+습을 통해, 향후 목표를 달성해 나가기 위한 자양분으로 만들기 - 너바나님의 1강은 부동산 투자 강의란 표현은 맞지 않다고, 정확히는 그 표현으로 담아 내긴 부족하다 생각한다. 향후 인생을 설계해 내가기 위한, 원하는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향후 내가 원하는 미래를 달성해갈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드는, 조금만 더 욕심을 부리자면 그 밑바탕에 초석까지 올릴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

   

+ 17조 조원님들과 조모임 활동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해나가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