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32기 가치투자를 위한 한여름 6수 우다위] 세입자 이사 첫날! 4가지 수리를 요구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모두 다의 행복을 위하여

우다위입니다. 

8월 중순에 

장장 5개월에 걸친 3호기 투자를 마무리 했는데요, 

마무리 하는 순간까지 

세입자의 요청으로 

위기가 있었습니당^^

다행히 실전반 튜터님이신

함께하는 가치 

튜터님으로부터 코칭을 받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었는데요 

그 경험담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 저 이 상태라면 전세잔금 못하겠어요, 4가지 수리 모두 해주세요! 

저의 3호기 잔금하는 날,, 저희 세입자님이 저에게 하신 말씀입니다T.T

전주에서 투자지까지 편도 5시간!

취득세 8% 적용되는 카드까지 만들고, 

법무사님 매도인 사장님 모두 앉아있는데,, 

세입자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넘넘 황당하고 힘이 빠졌어요. 

그 상태의 집이었으니

최저전세가에 전세권설정도 오케이 한 상태였는데

세입자님의 요구가 부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더구나 그 지역에 전세도 없었… 

다행히 기다리고 있던 

법무사님과 사장님의 설득으로 

많은 사람들이 본인을 기다리고 있으니

잔금을 하겠다고 하셔서

등기와 전세권설정 업무는 처리가 되었습니다. 

# 수리를 해주느냐, 그냥 살게 하느냐…

세입자는 법무사님이 등기와 전세권설정을 위해 간 이후에

좀더 적극적으로 수리를 어필하며 이야기 했습니다. 

집을 볼 때 아쉬운 부분 보지 않았느냐, 

계약서에는 현상태에서의 계약인데

제 생각에는 억지를 쓰고 계시는 것 같았어요. 

그 자리에서 확답을 드리지 못하고 

일단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수리를 안하고 있자니

2년 뒤 매도를 목표를 하고 있어

세입자의 협조를 얻지 못해 매도가 어렵지 않을까

수리를 해주자니

그럴 거였으면 수리한 상태에서 

세를 내었을 경우

전세금을 더 받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들이 머릿속에 오갔습니다. 

저희 실전 튜터님이신

함께하는가치 튜터님께 

상황을 공유하고 방법에 대해 

여쭤보았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집주인의 마음으로 

소모품 같은 경우 

내집에 사는 동안 행복하게 사시라는 좋은 마음으로

흔쾌히 해주는 것을 말씀해 주셨고요

수리가 요하는 부분에 있어서

지역 인테리어 업체나 

숨고 등에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금액이 얼마나 드는 지 체크해볼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처음 그 부분을 보았을 때 

머릿속으로 

굳이 그 부분을 수리한다면 

큰 금액이 들 것이라 생각하고 

거부하려 생각했어요, 

튜터님 말씀대로 사장님 지인 인테리어업체와 

숨고의 견적을 받아보니. 

숨고의 견적이 인테리어업체의 반값정도밖에 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수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CEO의 마인드로 

이번 일을 겪으면서

세입자님은 공동 투자자이며

수익은 결국 등기를 가진 사람이 가져가니

동업자의 요구를 받아들여줘라 하셨던

너바나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튜터님 역시도 조금더 CEO의 마인드로

세입자님의 불편한 점을 살펴드리며

큰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흔쾌히 해줘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취득세를 고려해서 어떻게든 비용절감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집주인으로서 임대를 내어주는데 있어

동업자인 세입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신경써주는 모습이 더 필요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3호기 투자로 

사장님이나

세입자, 

매도인으로 부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조금더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강의나 선배투자자들이 말씀하시는 

허락해서는 안되는 일들이

(잔금전 입주청소 등)

왜 안되는 지에 대해 

경험으로 알게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투자에서는 

더 나은 방법으로

더 CEO마인드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