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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얼굴
독서멘토, 독서리더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 너나위 /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 25.09.06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월급쟁이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나부맞]이 고전이라 한다면, [월부은]은 투자서의 바이블이자 교과서가 아닐까? 이 시대의 월급쟁이들이 왜 투자를 시작해야 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의 ‘돈’이 어떻게 굴려져야 하며, 평범한 사람들이 근로소득에서 자본소득을 창출하는 방법을 상세히 배울 수 있다. 교과서처럼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읽어야 한다!
STEP2. 책에서 본 것
* 자본주의에서 인플레이션은 필연적이며, 이로 인해 당신이 가진 현금의 가치는 점점 떨어진다.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고 가계, 기업, 정부라는 경제의 3주체가 각각 나누어 가지는 부의 비율이 이전과 다르게 큰 격차를 보인다. (가계는 갈수록 줄어들고 정부와 기업이 늘어나는 구조) 결국 직장인을 위한 자본주의는 없다.
* 당신은 지금의 소득 수준을 자녀가 성인이 되는 시점까지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가?
* 투자라는 수단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2단계
- 1단계 : 나와 내 가족에 관한 경제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것 (=노후 준비)
- 2단계 : 경제적 자유와 풍요로운 부자의 삶
* 우리가 피해야 할 것은 노후 준비와 투자의 필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행동 대신 불평만 늘어놓는 태도다.
* 개인이 돈을 버는 두가지 방식은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직접 투입해야 하느냐, 아니면 시간을 투입하지 않아도 되느냐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시간을 투입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다. (우리 직장인은 시간과 돈을 교환하고 있다.)
*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에 해당한다면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해야하고 우리가 직장에 다니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그 돈을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자산을 사는 데 써야한다.
* 투자할 때 중요한 것은 그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는 수준이어야 하며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자산의 규모를 키우기에는 부동산이 강점이 있다.
* 투자를 고려할 땐 입지를 우선순위로 보고, 그 다음으로 신축인지 구축인지를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투자를 결정할 때 첫 번째 기준으로 삼는 것은 ‘해당 물건이 현재 저평가된 상태냐 아니냐’하는 것이다. 엄청난 호재가 있어도 그것이 부동산 가격에 이미 반영되어 저평가된 상태가 아니라면, 그 대상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부동산 투자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면, 부동산의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갖춰야 한다. 문제는 그 가치가 쉽게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며,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 부동산 투자의 기준 세 가지. 저평가, 적은 투자금, 자금 동원력.
* 사는 순간 돈을 버는 것이 투자이고, 막연하게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돈을 투입하는건 투기다.
* 부동산 투자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부동산은 발품이다’라는 말도 결국 많은 곳을 둘러보며 아는 지역을 늘리고, 비교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와 물건을 늘려야 저평가된 물건을 발견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 자산을 팔지 않고 쌓아 올리는 장기투자의 장점 3가지
- 수익 실현을 뒤로 미뤄 불필요한 낭비를 방지
- 수익의 크기는 자산의 크기에 비례하므로 자산 규모가 커지면 이에 비례해 수익 또한 커짐
- 거래 횟수가 줄어 그에 따르는 각종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점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3회독을 하면서 깨달은 점은 정말로 너나위님의 [월부은] 책은 직장인 투자자가 지향해야할 모든 지침들이 설명되어 있는 교과서라고 생각이 된다.
우리가 ‘왜’ 투자를 해야하는지, 선택이 아닌 투자는 노후를 위한 필수조건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나의 돈이 어떻게 흘러가야 하는지 내 돈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또한 우리의 소중한 돈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돈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
작년에 부동산 관련한 투자책으로 처음 읽은 책이고 [나부맞] 포함하여 많은 부동산 관련책들과 함께 자본소득을 위한 나의 무기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마지막으로 결국은 이렇게 배운 내용들을 내가 실행을 해야 한다. 꾸준하고 반복적으로!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열심히 일하고 그 대가로 소득을 창출한다. (시간 <-> 근로소득 교환)
2. 소비 자산에 대한 지출을 최소화 한다. (절약)
3. 남은 돈을 모은다. (자본화)
4. 모은 자본으로 생산 자산을 산다. (투자)
5. 앞의 1~4단계를 반복하며 규모를 키워 자산 시스템을 만든다. (시스템 마련)
6. 시스템으로부터 일하지 않고도 소득을 얻는다. (비근로소득 확보)
책에 소개된 직장인의 비근로소득 창출 6단계이다.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나 나의 시간을 투자해서 소득을 창출하는 것은 매 한가지이니, 결국 훗날 나의 시간을 투입하지 않고 자본소득을 창출하기 위하여 위 6단계를 성실히 이행하여야 한다.
3단계와 4단계 사이, 3.5단계로 ‘종잣돈을 모으며 이 기간에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한다(독강임투)’라는 항목을 끼워 넣고, 1~4단계를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흐름을 만들어보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66)
“노동이 아닌 방법으로 거둔 소득이 정말 잘못된 것이라면, 도대체 당신은 언제까지 일을 할 것인가?”
(P. 308) “돈을 좇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STEP6. 논의할 점
(P.87)
직장인이 돈을 쓸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이 소개됩니다.
1. 옷이나 차, 그 외 생필품이나 사치품 등의 ‘소비 자산’을 사는 데 쓰는 것
2. 필요한 곳에 아껴서 사용하고, 남는 돈을 통장에 넣어두는 것
3. 필요한 것을 사고, 남은 돈으로 향후 가치와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생산 자산’을 사는 데 쓰는 것
결국 소비를 통제하며 모은 자본을 생산 자산을 사는 것으로 바꾸어 자산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직장인 투자자가 지향해야 할 돈의 흐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본격적인 투자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전형적인 ‘소비 자산’을 사는 데 모든 근로 소득을 투입하는 아주 안좋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월부에 들어온 후 많은 동료분들을 보며 소비 패턴을 바꾸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고 실제로 생산 자산을 사기 위하여 불필요한 소비 자산들을 구입하는 습관들을 바꾸려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조원분들은 혹시 지금 월부 안에서 공부하시는 것 처럼 생산 자산에 집중하기 전에 ‘소비 자산’을 사는 데 몰두했었던 적이 있었을까요? 있었다면 어떤 계기로 마인드를 바꾸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행동을 통해 변화를 주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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