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투자자로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는 하루입니다.
날씨가 이랬다 저랬다 난리통에 비와 땀으로 후즐근하게 귀가했지만
빨리 후기를 남겨야겠단 생각에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월부에 들어온지 1년이 넘었는데
초반 동료분들 투코를 받으시고 만족도가 높으시다며 다들 추천하시는데
저는 주저하고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상황을 다 내놓고 상담을 받는다는 게 선뜻 결정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저는 앞마당 10개가 되면 투자할 물건이 잘 보일 줄 알았습니다.
월부의 강의를 들으면서 앞마당 10개가 되면 투자를 하겠다 생각했었고,
1년이 넘어 앞마당이 10개가 된 지금
여전히 비교 평가도 제대로 되지 않고 길을 잃고 해메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누가 나에게 길을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
고민없이 투코를 받아야겠다 생각했고, 신청할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너스 투코 대기 실패, 그냥 투코 대기 실패… 반복…
6.27 대출 규제로 코칭을 신청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컴이며 폰이며 아예 접속이 안되는 상황 까지…
두달간의 기다림 과 대기 끝에 결제 안내 문자를 받고.
어떤 튜터님이실까 또 기대…
오렌지하늘 튜터님? 처음 들어보는 닉넴에 잠시 당황.
튜터님 관련 데이터도 별로 안보이고
설레임과 약간의 걱정으로 코칭날을 기다립니다.
거인의 어깨를 빌리다.
집에서 30분도 안되는 거리를 1시간 전에 나갔는데
버스가 30분 넘게 안오는 겁니다.
폭우가 쏟아지다 해가 뜨겁게 내리쬐다 또 비가 오고
늦을까봐 타는 속도 모르고 버스는 계속 대기 시간만 무한 반복…
겨우 10분전 도착해서 잠시 대기하다
코칭룸으로 안내를 받아 환하게 웃어주시는 튜터님을 뵙습니다.
질문지를 10번이나 읽어보셨다고…
너무 어려운 숙제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여러가지 솔루션 들을 주셨고
제가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까지 말씀 하실때
아~ 역시 월부의 튜터님 이구나~~
물론
개인적인 상황들은 제가 풀어가야 할 문제이기에
알려주신 방법들 중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투자의 방향성을 알려주시고
지역, 생활권을 특정해서
각 지역의 특징과 주의할 점까지 잘 알려주셔서
앞으로 어느 곳으로 가야할지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마음
고맙게 잘 받고 돌아왔습니다.
이 시간들을 잘 넘기고 월부에서 또 뵙겠습니다.
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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