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27기 진심을 담아서 튜터님과의 임장] 나라고 안될게 뭐야?

안녕하세요. 뿌로입니다.

임신/출산/육아/청약으로 여러가지 핑계를 대며 하지 않았던 투자.

이제는 정말 해야할 때다. 제대로 하자 싶어 다시 시작하게 된 첫 강의가 바로 서울투자기초반이였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튜터님과의 임장에 뽑혀 이렇게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는데요.

너무나도 감사했고, 귀중했던 진심을 담아서 튜터님과의 임장에 대한 글을 남기며 다짐해봅니다!

투자 매물 종류에 대한 편견 깨기

월부에서 투자매물을 보고, 임장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59,84 만 보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평형을 확인하면서 시세를 분석하는 게 맞지만,, 

당연히 59,84의 환금성이 좋겠지? 

라고 생각하여 그렇게만 분석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사실,, 시간이 없던 것도 있고요ㅎㅎ)

하지만, 전용 49~51 도 보라는 말씀에 조금 놀랐는데요.

생각해보니 제가 신혼부부인 상태라면(아이가 없는), 정말 상관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충분히 수요층이 있다는 설명을 들으니 더욱 그렇겠다! 괜찮다! 이제 정말 찾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약매도가 지금 당장의 문제가 아니였잖아?

저는 현재 청약 0호기가 있는 상황이라..

청약에 들어간 자금 + 잔금, 현재 전세에 들어가 있는 현금, 그 외 종자돈(투자금) 

으로 돈이 분리가 되어 있는 상태이다보니 바로 투자에 사용 할 수 있는 현금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매도를 하고 투자금을 늘려야하나? 

전세 자금을 조금 줄여야 하나?

어디까지 쓰는게 맞지? 

2주택… 괜찮을걸까?

여러가지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했고, 그로 인해 앞마당을 넓히고 결론은 내고 있지만 

실전투자보다는 투자공부에 더 가까운 마음 가짐이였습니다.

하지만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무리하게 자산 재배치를 하는 것 보다는

아직 청약 입주의 기간이 2년이라는 시간이 남았기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투자를 하고 상승장을 기다렸다 매도하라는 말씀이 

너.무.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결정적인 부분은,

제가 고민만하고 직접 발로 뛰며 일시적 2주택 1가구에 대해 알아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상황은 내가 만들면 되는데, 머리로만 고민하니 더욱 혼란스러웠던 것 같아요. 반성합니다.

단지임장/매물임장

단지임장은 동간 간격, 상권이 무해하지 않은가?

매물임장은 나와 부사님의 텐션에 맞추면 된다.

너무 조용히 있을 필요도 없고, 너무 말 많을 필요도 없고,

그때 상황에 맞춰 부사님과 대화하며 내게 필요한 정보를 얻으면 된다.

그렇게 좋은 부사님을 만나게 된다면, 

당장 거래 하지 않더라도 인연을 깊게 만드는 꿀팁들 정말 와닿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실전임장클래스를 듣고 있는 저로써, 

튜터님께 직접적으로 직전 앞마당인 구로구와 현재 앞마당인 부천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답변들 너무 감사했고, 동료분들 전부 공감하실텐데.. 저희를 만나고부터 쭉~ 답변해주시느라 쉴틈 없으셨는데 진심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는 가정이 있다보니,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와이프분에게 하는 행동방법들도 많이 와닿았고요.

투자는 오래동안 해야 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가정을 돌보는 시간이나 나를 돌보는 시간도 와닿았습니다.

저는 이제 다음달이면 육아휴직 복직을 해서 진정한 1살 아기를 가진 워킹맘이 됩니다.

회사 부서도 바뀌었다보니 바쁠게 너무 보이지만, 할 수 있따는 신념과 믿음 가지고 투자 꼭 하겠습니다!

적은 것에 만족하기보다 "나라고 안 될 게 뭐야?"라고 조용히 묻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는 1년에 한채씩 투자하는게 목표입니다.

늘 다음투자를 생각하고, 가족까지 모두 행복한 과정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와 함께 해주신 동료분들!

투자 축하드리고, 투자 미리 축하드리고, 앞으로 우리의 인연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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