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오랜만에 오프라인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열반스쿨기초반 2강"
(※ 조장의 특권으로 가게 된 만큼, 앞으로도 조장으로 꾸준히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하루였다.)
음... 한 1년만일까?
1년만에 가본 월부강의장은 이사를 가있었다.
역삼역과 근접해서 접근성도 좋고, 쾌적한 강의실이 좋았다!
GFC 뒷골모겡 위치해있던 월부 건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약 8시간동안 이루어졌던
너바나님의 오프라인교육. 그럼 그 후기를 시작해본다. (생각해볼만한 점 위주)
[질의응답]
요즘 나에게는 "부동산"투자에 있어 최대 고민거리가 있다.
아내가 소유하고 있는 0호기를 매도하고,
종자돈을 뭉쳐 4급지에 매도를 진행하고자 했다.
그러나 0호기는 9개월 넘게 팔리고 있지 않다....
그래서 물어보았다.
"고양시에 위치한 0호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매도하고자 하였으나 매도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2가지 방법이 있어보이는데 어떤게 더 낫다고 생각하실지?
0호기를 매도하려는 이유는 창릉신도시가 앞에 들어올 예정이므로 향후 쉽지않을 것이라고 보았으며
0호기를 계속 보유할 수 있는 이유로는 전고점대비 25% 빠져있는 저렴한 상태이므로 시간을 더 줄수있다는 점."
① 0호기를 매도하고 돈을 뭉쳐 더 나은곳에 투자한다.
② 0호기는 보유하고 종자돈으로 한채를 추가투자한다.
이에대한 너바나님의 대답은 이랬다.
1번도 좋고, 2번도 좋다.
"투자를 부업으로 하는 직장인"의 포지션이라면 1번을
"직장을 부업으로 하는 투자자"의 포지션이라면 2번을 추천한다.
너바나님과 너나위님이라면 고민하지 않고 2번을 선택하고,
자산을 쌓아나가며 실력을 쌓을 것이다.
다만 편익과 비용을 알아야 한다.
2번선택을 함에 있어서 비용은 언제 오를지 모른다는 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는 점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걸 다 얻을수는 없다.
목을 얻으려면 팔과 다리를 내줘야 한다. 내가 가진 어떤것도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가난한자의 마인드다.
비용을 치르더라도 결과를 내야한다."
나는 원래 1번의 선택지만 생각하고,
어떻게든 팔아보려고 했다.
그러나 이제는 생각을 바꿔보려고 한다.
매도는 계속적으로 시도는 해보되 내가 할수있는 것에 집중하려한다.
① 매도가 되지 않는 다는 가정하에, 종자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을 찾아낸다.
② 매도가 된다는 가정하에, 종자돈+처분대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을 찾아낸다.
그리고 2025.11월말까지 물건을 찾은 후
매도완료여부와 무관하게 매수를 진행해야겠다. (매도가 되는 것은 내가 통제할 수 없으니..)
[부자들의 마인드]
부동산으로 성공한 부자인 너바나님이 원하는
부동산 세금강의.
다주택자를 꿈꾸는 나에게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다.
부자들은 편익이 크면 선택한다. 가난한자는 내가 손해볼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취득세 12%의 허들도 부자는 넘지만, 가난한 자는 못넘는다. 손해본다고 생각하니깐.
그러나 실제 숫자를 대입해보니... 여전히 수익을 얻을수는 있었다.
즉, 편익 > 비용이니 주저하지 말고 투자해야한다.
[선택과 집중]
지난 과제인 비전보드를 보며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 & 그리고 포기"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셨다.
부자들은 그것을 굉장히 잘한다고 한다.
이 말을 듣고 약 10년전, 수험생시절이 생각났다.
그때 남들이 미쳤다고 할 정도로 선택과 집중을 했었다.
5개 과목이 있는 "2차 시험" 중 2과목을 내년으로 넘겨버리고
3과목에 올인한 선택.
남들은 미쳤다고 했지만,
선택과 집중덕분이었는지 어려웠던 시험에서 3과목을 모두 합격했다.
그때를 기억으로 이번 투자자로써의 인생에서도
덜 중요한 것들을 포기해야겠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보자.
[진짜 부자는..?]
우리는 흔히 연봉이 많은 직장인들을 부러워하고 부자라 한다.
그러나 찐 부자들은 자산이 많은 직장인들이 진짜부자라고 한다.
그리고 자산을 축적하고 팔지않는다고 한다. (Not A But B)
앞으로 더 좋은 자산을 쌓아서 진짜 부자가 되어야겠다.;
[투자사례]
요즘 0호기에 집중해서 그런지
강의교재에 나온 "부천 중동"사례가 눈에 띄었다.
이런 이야기를 해주셧다.
싸게 사서 오래 버티는게 중요하다는 점. 10억 달성한 자는 하락을 인내했다는 점.
지금 나의 사례와 똑 닮아있다고 생각되었다.
솔직히 이말을 듣고 0호기를 보유하는 쪽으로 기울기는 했는데,,, 부사님이 어떤 손님을 데려오는지 한번 봐봐야겠다.
예전에 열반스쿨기초반을 들을때는 사실 이런 생각은 해본적이없었다.
"부자들의 생각은 어떨까.. 하는"
그러나 이번에 강의를 듣고나니
그들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되었다.
투자 꾸준히 해서 성공해야겠다!
댓글
ㅠㅠ 목을 얻으려면 팔과 다리를 내줘야 한다. 참 사람은 간사해서.. 내것은 다 내주기 싫을 때가 많은데.. 무언가를 얻으려면 항상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 세상에 공짜는 의심해봐야한다는 생각도 많이 드네요~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