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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에고라는 적
저자 및 출판사 : 라이언 홀리데이/흐름출판
읽은 날짜 : 25.08.28 ~ 25.09.0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야망 #성취 #실패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몇 점?) : 10 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 - 라이언 홀리데이
일찌감치 [아메리칸어패럴]의 마케팅 전략가, 베스트셀러 저자, 사업가로서 승승장구하던 라이언 홀리데이는 모든 일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방황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역사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에고’를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오랫동안 역사와 경영학을 공부해온 저자는 스토아 철학과 고대 그리스 로마 사상가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 이 책에 담았다. 실제로 이 책은 미국 현지에서 출간 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공감과 찬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화려한 성공과 뼈아픈 실패를 경험간 라이언 홀리데이는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 명사들의 성공과 실패를 살펴보며 무엇이 인생의 승패를 가르느지에 대한 오랜 시간 탐구했다. 그리고 한 가지 공통점 키위드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에고’였다. 그 누구나 가지고 있는 ‘에고’를 어떻게 다스리는지에 따라 인생이 다르게 흘러간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라이언 홀리데이가 말하는 ‘에고’는 심리학적 의미라기보다는 좀 더 포괄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하고 대단한 존재라는 잘못된 믿음이며, 무조건적으로 ‘나’에 매몰된 지나친 자의식에 가깝다. 오랫동안 역사와 경영학을 공부해온 그 스토아 철학과 고대 그리스 로마 사상가들에 영감을 받아 이 문제를 깊이 탐구했왔고, 철학과 역사라는 인류의 오랜 경험에 기대 그 답을 발견했다.
에고를 지배할 것인가, 에고에 지배당할 것인가. 저자는 책을 통해 이 질문을 던지다. 그리고 듣기 좋은 말들로 우리를 휘두르는 에고를 잘 다스리기를 권한다. 그의 질문과 권유에 우리가 어떤 대답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은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자신을 드러내고픈 욕망을 부단히 절제하는 것, 그것이 에고라는 적에서 탈피하는 유일한 길이라 저자는 말한다.
뭔가를 배우기 위해 책을 펼쳐놓고도 자기 생각 속에서만 유영하는 헛똑똑이는 결코 아무것도 배울 수 없을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적용점)
1. 노력의 기준을 높은 수준으로 올리기
2. 의미 없는 대화로부터 떨어져있는 의도적인 침묵 갖기
3.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나를 돕는 캔버스 전략
4.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
5. 실패와 부진을 통해 부서지면 다시 배우고 성장한다는 믿음으로 강해진다
6. 불편한 도전, 방어적인 감정에 의도적으로 자신을 노출시키기, 그 불편한 감정을 직면하기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성공의 가는 길목에서 내 발목을 붙잡는 것은 다른 어떤 것도 아니라 내 에고임을 깨닫는다. 매일매일 내 에고가 무엇인지, 내가 성공으로 가고자 하는 걸 막는 내 자아가 무엇인지 돌아보고 이겨내려고 해야 한다.
: Ⅰ. 열망, 타오르기 시작하는 불꽃
소위 천재라 불리는 사람들 중 몇몇은 그들의 재능을 근거로 밑고 끝도 없는 자기 확신에 사로잡히고, 그것을 너무도
당연하게 여긴다. 어떤 예술가들은 지금 당장의 삶이 고통스럽더라도 작품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희생해야 한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이것은 일종의 헛된 신화이며 에고의 속삭임이다. 이 실속 없는 말들에 휘둘린 사람들은 실제 현실과 분리되어 망상 속에서 살아간다. 우리는 모두 위대함을 꿈꾸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기를 추구하지만 그것을 향햐가는 실제 경로는 제각기 다르다. 다만 그 길에서 누구나 마주치는 에고는 우리의 발걸음을 막아서는 ‘적’이다.
(46p)
📝 그럴 듯해 보이는 꿈보다 객관적인 사실이 더 낫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누군가 꿈속에서 헤매고 있을 때 현실에 눈을 돌리고 스스로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여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실천하고 공부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우리가 품는 꿈이 거대한 야망이 아닌 구체적인 형태를 갖도록 하여야한다. 예를 들어 비전보드에서 목표 금액을 설정했다면 그 금액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리스트가 나와야만 한다. 그것이 독강임투인이라면 수치화해서 좀더 세밀하게 밀착하여 행동에 옮기면 좋을 것 같다.
자기가 어떤 사람이 되겠다고, 어떤 성공을 이룰 거라고 자세히 말하는 사람들은 그 목표를 언제 달성할 것인지도 정확히 짚어 말한다. 또 미리부터 그 성공을 이루었을 때 지게 될 부담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하소연할 수도 있다. 성공하고 나서 하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할 수도 있고, 심지어 이미 그것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들은 성공을 위해 거쳐야 할 과정에 대해서는 절대 이야기하지 못한다. 그들 머릿속에 그 과정이라는 게 아예 없거나 혹은 거의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때로 바쁘게 움직이며 일을 하면서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열정의 역설이다. (79,80p)
📝저자는 열정을 아마추어에게나 어울리는 말이라고 하고 굉장히 열정을 낮게 본다. 목적이 함수라면 열정은 함수 바깥에 존재한다고 말하고 우리가 하고싶은 중요한 일이 있다면 그것을 해나가는 데 필요한 것은 바로 이 함수이고
우리가 원하는 값을 도출하기 위해 정교한 계획을 세우고 무엇이 필요한지 따져보고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아무쪼록 저자는 지나친 열정에 사로잡히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지나친 열정으로부터 벗어날 때 좋은 의도를 가졌지만 실제로는 무능했던 예전의 자기 자신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창의적인 사람일수록 성공의 길을 찾아가는 실마리를 더 쉽게 잃어버린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인식을 제어하는 고삐를 단단히 쥐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흥분의 파도에 쉽게 휩쓸리고 만다. 흥분과 망상에 휘둘리면서 어떻게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거나 현재의 일들을 제대로 해석하겠는가? 어떻게 예민하게 긴장을 유지하고 지금의 순간을 제대로 인식하겠는가? 어떻게 현실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않고 창의적일 수 있겠는가? (109p)
📝저자의 글을 읽을 수록 탈자아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나는 평소 창의적인 사람이란 소릴 많이 듣고 살아왔고 저자가 말했듯 쉽게 흥분의 파도에 휩쓸리는 유형의 사람이다. 현재의 일들을 매의 눈으로 해석하는걸 굉장히 어려워하고 늘 긴장하고 예민하게 순간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현재를 제대로 인식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저자는 추상적인 그림의 안개 속에서 살아서는 안된다고 일침을 놓는다. 이제는 불편할지라도 손에 잡히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현실에서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
Ⅱ. 성공, 지속되지 않는 환상
우리가 무언가를 열망할 때는 타인의 성공 스토리에 감동을 받고 그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만 여기에 저항해야 한다. 목표를 이뤘을 때는 모든 것이 자기 계획대로 이루어진 척하고 싶은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 거기에 장엄한 대서사라는 것은 없다. 그와 같은 성공이 일어났을 때 당신은 우연히 거기에 있었을 뿐이다. (154p)
📝투자전문가 폴 그레이엄은 "진정 거대한 것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놀라울 정도로 작은 일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한다. 그의 말의 핵심은 에고에 휘둘리지 말고 작은 것에서 시작한 다음, 당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반복해서 야망을 키워가라는데 있다. 무엇보다 하고자 하는 일을 탁월하게 해내는 것에 초점을 맞춰 해내고 싶다.
에고는 남으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서 명예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진짜 자신감은 누가 자기를 인정하든 하지 않은 상관하지 않고 기다릴 줄 알며, 또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초점을 맞출 줄 안다. (...) 어떤 사람이 이름을 드높이기 위해서 혹은 정상의 자리에 오르고 싶어서, 자기 자신과 가족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어서 일한다고 해도 그 사람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단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균형이다. 축구 감독인 토니 애덤스가 이것을 멋진 말로 잘 표현했다. “셔츠 앞에 적힌 팀의 이름을 위해 경기를 해라. 그러면 사람들은 그 셔츠 뒤에 적힌 당신의 이름을 기억할 것이다.”
(186,189p)
📝저자는 남이 알아주는게 중요치 않다고 말하고 있다. 에고가 원하는 남으로부터의 인정보다는 자기 주어진 일에 초점을 맞추어 탁월하게 해낼 줄 알아야 한다. 남의 시선에 개의치말고 묵묵히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을 하루하루 목표한 수치에 도달하게 행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Ⅲ. 실패, 또 다른 시작
사실 인생의 많은 의미 있는 변화들은 우리가 철저하게 파괴되는 순간들, 다시 말해서 자기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던 것들이 허상이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순간들에서 비롯된다. (246p)
📝완벽한 파괴에 이르고 나서야 비로소 커다란 발전과 개선이 시작된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다. 나의 오랜동안 풀리지 않던 숙제를 결국 풀진 못했지만, 인생의 단계가 있다면 어느 한 구간에서 막혀 더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좌절하고 인간으로서 구실을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스스로 자책감에 사로잡혀 괴로운 나날들을 보낸적이 있었다. 어쩌면 나를 스스로 가두고 파괴함으로서 삶의 권태기를 맞이하였는데 작은 실천들(명상, 독서… 등)로 작은 성취감을 느끼고 점차 부정적인 생각들과 감정들을 소거하는데 집중했다.
문제는 자기의 정체성을 자기가 하는 일과 동일시 할 때 일어난다. 이때, 어떤 사람이든 자신의 실패가 그 자체로 자기에 대한 나쁜 평판이 되지 않을까 염려한다. 자신의 실수로 일을 망쳐버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은 엄청난 공포이다.(253p)
📝정말 엄청난 공포라는 말에 동감한다. 하지만 나의 실수를 인정하고 책임을 져야지만 앞으로 나아지고 발전가능성이 있지 만약에 회피를 한다면 그자리에서 머무르게 될 것이다.
“많이 보고 많이 공부하고 많은 고통을 당해라. 이것이 지혜로 나아가는 길이다.”
지혜냐 혹은 무지냐의 갈림길에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에고이다.
열망은 우리를 성공으로 그리고 또 역경으로 나아가는 길로 안내한다. 성공은 자기 안에 내재되어 있던 역경을 현실화하고, 새로운 야망도 현실화한다. 그리고 역경은 더 큰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로 안내한다. 이것은 인생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순환 과정이다. (281p)
📝어릴적엔 어려운 일은 피해 쉬운 길을 찾아 인생을 나아가야 성공에 빨리 이를 수 있다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이제는 어려운 길을 왠만하면 정면돌파를 해보려고 하고 역경이 찾아오면 즐기며 이겨내려고 한다. 배움에 대한 갈망은 여전히 계속 되고 있고 새로운 앎이 흥미롭고 하루를 즐겁게 한다. 단 한분야에 깊숙이 찔러 내것으로 만들려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돌파력(라이언 홀리데이 저/안종설 역/심플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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