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부의전략수업 독서후기 [쁘띠붸붸]

[돈버는 독서모임] 부의전략수업 독서후기 [쁘띠붸붸]

•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의전략수업
• 저자 및 출판사 : 폴 포돌스키/ (주)필름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돈의시스템    #마인드셋    #잃지않는투자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163p. 집을 위해 일하지 말고, 집이 자네를 위해 일하게 만들도록 하게.

202p. 투자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투자 방법을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투자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음과 몸을 훈련하는 과정을 포함하기도 한다.

308p. 돈이 행복을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돈은 자율성을 준다. 그리고 자율성은 나를 훨씬 더 행복하게 만든다.

303p.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꿈을 주의 깊게 살펴라. 거기에는 분명한 지혜가 있다. 우리는 대부분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애쓴다. 매일이 도전이다. 그리고 그 노력이 결국 보상을 가져다준다. 때로는 넘어질지라도, 시간이 흐르면 쌓여간다. 마치 돈이 복리로 증식하는 것처럼 말이다.

310p. 돈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는 수단이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209p. 어떤 자산을 매수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그 자산이 현재 가격에 어떤 기대치를 반영하고 있는가이다.

=>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기 전 주식으로 돈 벌었다는 얘기들과 주식 열풍에 뒤 늦게 공부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지고 있던 돈을 주식에 투기했던 적이 있다. 이 글귀를 읽으면서 과거의 나의 모습이 스쳐지나갔다.

 부동산 투자 공부를 시작하며 주식을 대하던 나의 잘못된 과거 경험들이 한편으로는 많은 도움이 된다. 물론, 투자를 할 때 투자자가 하지 말아야 할 나쁜 예시로 말이다. 돈을 잃는 경험이 아프긴 하지만 좋은 경험이 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월부 강의를 들을 때마다 강사님들은 달라지지만 명확한 투자 기준과 원칙이 있다. 그리고 이 원칙들은 결국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함이다.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거나 매물이 얼마나 오를 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그 매물이 가치대비 저평가 되어있다면 최소한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배웠다.

 여기서 다시 한 번 저환수원리를 되새겼고, 투자와 투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스스로 상기 시켰다.

 투기꾼이 아닌 투자자가 되고싶다. 단순히 ‘돈을 벌고 싶다,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 직장만 다니다간 벼락거지가 되겠다.’로 시작하게 된 월부지만, 지금은 돈을 이해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는, 돈을 바라보고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물론 공부하기 싫은 순간, 공부하기 어려운 순간(직장, 건강, 시험관, 유산, 남편의 반대, 가족상황 등)들이 계속 생기고 다른 동료들보다 늘 많이 느리고 부족함을 느끼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배운 것처럼 앞으로도 뚜벅뚜벅 해 나가고 싶다.

✅ 나에게 적용할 점

266p. 투자자들은 이런 상황에서 자신을 이끌어 줄 신념과 투자 원칙을 갖고 있어야 한다.(가치 하락이 기회가 될 순 있지만, 반대로 모든 자산을 팔고 떠나는 경우도 있음)

=> 이 책의 내용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구성하는 포트폴리오의 내용들 모두에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투자를 할 때 미래가치를 예상하며, 결국 가치 있는 것이지만 현재 저평가 되어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투자 원칙을 하나하나 검토해 최종적으로 현금을 자산으로 바꾸게 된다.

 이 과정에서 투자한 대상의 가치는 시장상황 등에 따라 시기마다 가치가 등락을 반복하게 된다. 오르면 좋겠지만 가치가 하락할 수도 있다. 그럴 때 본인만의 투자 원칙이 있는지, 이 투자 원칙을 믿고 그 시기를 슬기롭게 받아들이고 대비할 수 있는 신념, 돈그릇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내가 불릴 수 있는 자산도 달라질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아직은 투자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 배우고 익혀나가야 할 부분들이 많지만,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내가 되기 위해 투자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나가야 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1년에 책 한 권 읽는 것도 어렵고, 워낙 독서하는 게 힘든 부분이라 멀리하기도 했고,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는 강의, 과제, 임장, 임보가 바쁘다는 핑계로 상대적으로 급하지 않다 여겨지는 독서를 미루게되기도 했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로 돈독모를 두 번째 하게되었는데, 막상 독서를 하면 강의 듣던 내용들 중에 확장되어 아! 하며 또 다른 인사이트를 얻기도 하고,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도 생각 할 수 있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고 싶고, 혼자의 노력이 안될 때는 이렇게 돈독모의 힘을 빌려서라도 독서를 꾸준히 해나야겠다.

294p. 건강도 결국 투자해야 하는 대상이다.

=> 절대적으로 늘 시간이 부족하고 그러다 조금 무리해서 잠을 며칠 줄이거나 먹는 걸 대충 먹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꼭 아프게 되는 등 정신적&신체적으로 나쁜 결과가 나오는 것을 여러 번 느꼈다. 아직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는 말에 늘 흔들리고 불안하다. 그러다보면 나 스스로를 더 채찍질하게되었다. 2~3일 잠을 줄이면 7~10일이 아파 공부를 제대로 못하게 되는 경험을 여러 번 하고나니,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투자를 위한 요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아직은 나를 돌보는 일, 공부, 강의, 직장, 집안일, 남편과의 관계, 가족 등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라 그냥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도 있는 데 이럴 때가 내가 아프기 직전에 보내는 내 몸의 신호같다. 건강하게 챙겨먹고,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줄이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런데 정말 이 한정된 시간에 직장, 집안일, 남편과의 관계, 운동(체력관리), 강의&과제, 임장&임보를 어떻게 6개월 이상 해나가는 지 너무너무 신기하고 궁금하다. 장기간 롱런 할 수 있는 비결이 뭘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