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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앵자] 독서후기 / 월급쟁이부자로 은퇴하라 / 너와나를위하여

25.09.07

 

 

 

STEP1. 책의 개요

 제목 : 월급쟁이부자로 은퇴하라

 저자 : 너와나를위하여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읽은 날짜 : 2025.09.06

 점수 : 10점만점에 10점🎵

 

#노후준비는SELF #

 나는 월부를 알고 이 책을 읽게 됐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김과장님처럼 책을 집어 들었는데 월부은에서 결국 ‘이렇게 하면 여러분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라든지 ‘저처럼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라고 했으면 내가 이 책을 끝까지 읽었을까? 싶기도 하다. 이 책은 중반의 부동산투자에 관한 방법도 좋지만 1장이 진짜 끝까지 다 안 읽고는 못배기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노후준비가 먼저다. 생각해보면 내가 그렇게 부러워 하는 주변 사람들과 노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각자의 자산 크기는 다르지만 우리의 고민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리고 누구나 부자는 되고 싶어 하지만 2-30대에 구체적인 노후준비를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직장내에서 특히 40대 분들이 이런 화두를 자주 꺼냈던 이유를 김과장의 선배 에피소드를 보며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서문의 시작인 ‘그냥 열심히 회사 다니고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온 것 같은데 왜 나만 뒤처지는 것 같지?’는 너~어무 공감됐는데 실제로 나 혼자 집이 없어 벼락거지가 됐던 때에 많이 했던 고민이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현재 보이는 모습으로 그 사람이 앞으로 쭉 잘 살겠지 예단한 것이고 현재의 내 모습으로 나는 미래에도 이 상태로 쭉 살 것이라 예단했기 때문에 그랬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바꿔볼 생각은 못하고 나라 탓, 환경 탓을 하며 버린 시간들이 너무 아깝고 버는 돈이 적어 부동산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그때의 내 등짝을 스매싱 하고 싶은데 이제라도 월부를 알고 노후준비가 얼마나 돈이 많이 드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계산까지 해보며 알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돈이라는 것이 좇는다고 내게 오는 게 아니라 돈이 내게 올만큼의 실력을 쌓아 놓아야 따라오는 것임을 항상 생각하고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사업이든 장사든 꾸준히 하며 돈이 찾아오게 만들어 노후준비를 마치고 내가 원하는 모습의 삶을 살아가보자! 나도 월급쟁이부자로 은퇴한다!

 

 

STEP2. 책에서 본 것

 

[p25. 1장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사라지는돈 #투자의이유

 

 자본주의 시스템안에선 돈은 가만히 있지만 통화량 증가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돈의 값어치가 하락하게 된다. 열심히 직장다니며 번 돈이 은행의 통장속에 담겨 작고 소중하게 늘어가고 있다면 시간이 지나 제일 먼저 내집마련 같이 큰 자산을 마련하고자 할 때 치솟아 가격 앞에 등골이 서늘해지게 될 것이며 그 다음으론 은퇴할 시점 노후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퇴직후에도 일거리를 찾아야 할 것이다. 그때 가서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에 ‘이건 너무 불공평해, 바꿔야 돼!’라며 불합리함에 목소리 내고 싶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었겠는가, 바뀌기 쉽지 않은 부분이다. 따라서 이젠 회사 밖으로 눈을 돌려 직장을 다니면서 내집마련도 하고 노후준비도 할 수 있는, 월급쟁이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나를 위해서!

 

 

[p69. 2장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돈을쓰는방식 #

 

 돈을 버는 방식은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1. 시간을 직접 투입하는 방법 2. 시간을 투입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이고 우리 대부분 1번에 있다. 직장인은 당장은 안전해 보이지만 직장을 다니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그 순간부터 위기이다. 우리는 2번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가야 한다. 그렇게 이동하는 것이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차근차근 옮겨갈 수 있고 이미 그렇게 해서 성공한 사람들도 실제로 존재한다. 먼저 돈을 버는 방식보다 쓰는 방식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자산은 소비자산과 생산자산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소비자산은 사는 순간 가격의 하락을 요하는 자산이고 생산자산은 돈을 썼지만 그 가치가 증대하는 자산이다. 돈을 벌어 다 주지 못하는 자산은 소비자산이기 때문에 은행 예금통장도 인플레이션 이하의 수익을 준다면 그것 역시 소비자산이 된다. 우리는 시간을 투입해 돈을 벌며 소비자산을 사는 사람에서 생산자산을 사람 사람으로 변화해야 하고 결국엔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벌고 생산자산을 구입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은퇴하면 한다.

 

 많은 돈 버는 방식이 있지만 김과장님이 부동산을 택한 이유는 정보 대칭과 레버리지때문이다. 내가 투자할 자산에 대한 정보를 명확히 알 수 있고 금융권 대출이 아닌 전세 임차인을 통해 집이라는 재화를 제공하는 대가로 전세금을 받아 무이자로 자산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p107. 3장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레버리지 #입지 #저평가

 

김과장님이 부동산투자를 한 방식은 전세금 레버리지를 활용해 아파트 투자이며 임장을 다니는 것으로 시작한다. 임장지를 직접 발로 걷고 아는 지역을 늘려가며 임장지를 누비고, 부동산을 다니며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위치에 살고 싶어하는 아파트를 찾아 투자를 한다. 단순히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닌 사전 조사를 하고 임장 후 모니터링을 통해 각 지역의 부동산 시세 흐름 변화를 찾아내고, 공급물량은 어떤 지 조사하는 등 꾸준히 지역공부도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1.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고 2.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 향상되며 3.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게 되고 결국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p181. 4장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지출정리 #자본재배치

 

 여전히 투자를 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돈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한 행동을 해야 한다. 먼저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는 이 세상에선 단순히 절약이 아닌 지출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지출은 성격에 따라 고정비와 변동비로 구분하고 그 안에서 다시 필요비와 불필요비로 구분해본다. 내가 어디에 돈을 쓰고 있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불필요한 곳에 많은 지출이 있진 않았는지 점검도 가능하다.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슬프지만 여행경비나 의류 소모품 등은 최소 2년은 0에 가깝게 유지한다면 저축액을 훨씬 늘릴 수 있다. 이렇게 하는 게 짠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돈을 대하는 자세를 바꾸고 희생이 따르지만 절약하며 노력한 사람과 기분 내키는 대로 돈을 써온 사람은 다른 내일을 맞이할 것이다. 노력해 모은 자산을 더 좋은 생산자산에 펑펑 쓴다면 만족감이 더 클 것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자본재배치가 있는데 거주의 이유로 묶여 있는 돈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이는 투자실력이 어느정도 뒷받침 되었을 때 진행하는 것이 좋은데 김과장님도 경제 및 투자관련 도서 100권이상을 읽고 10여개의 강의를 수강하며 이론과 지식을 쌓은 뒤 그럼에도 9개월쯤 지난 시점에 단행하였다. 

 

 직장인은 월급이라는 월 현금흐름이 이미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명확한 이유 없이 남들따라 월세를 받고자 수익형 부동산에 눈이 갈 수 있는데 오피스텔은 월세는 받지만 자산 가치 상승으로 따지면 생산자산으로써 효율이 떨어진다. 자산의 크기 자체를 키워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으로 투자방향을 정하고 시간 대비 결과물이 잘 나오는 쪽을 선택할 것.

 

 레버리지를 활용해 시세차익형 투자인 아파트를 사야 한 다는 것을 알았다. 그럼 어떤 아파트에 투자를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것인가? 아파트 투자로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저평가 된 자산을 사는 것이다. 이는 사면서부터 돈을 벌고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막연하게 오를 것으로 생각하며 투기 하는 것과는 다르다. 우리가 쇼핑을 하며 물건 비교를 해 같은 가격이면 가장 좋은 물건을 구입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아파트를 비교하여 구입한다. 김과장이 했든 여러 지역을 다니고 많은 아파트를 보고 여기저기 부동산을 누비면 각 지역의 입지차이를 알 수 있고 어디가 저평가인지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 이는 튼튼한 두 다리와 굳은 의지! 열정!만 있으면 된다. 다만 투자이후 자산의 크기를 키워 나가기 위해서는 팔지 않고 쌓아 올리는 과정이 필요 한데 수익이 조금 낫다고 해서 팔고 다시 사고 하는 것이 아닌 그 수익 실현을 뒤로 미룰 줄 알아야 한다. 꾸준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한 채 한 채 쌓아 나가다 보면 물가가 오르며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가격도 상승해 적지 않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p251. 5장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메뉴얼]

#너나위님의투자기준

 

어떤 것에 투자할 것인가? 주식 또는 부동산 중 선택

부동산이라면 어떤 대상에 투자할 것인가? 아파트, 다세대(빌라), 다가구, 오피스텔 등에서 선택

어떤 아파트에 투자할 것인가? 저평가, 투자금, 리스크 고려

최종적으로 어떤 아파트에 투자할 것인가? 좋은 입지(위치)

 

지역선정하기 – 임장 전 지역조사하기(직장/교통/환경/학군/인구/나무위키,위키백과/가격) – 현장조사(발이 기억할 만큼 가보기/아파트 단지 가보기/중개소방문/실제 매물 확인/물건정리) – 투자매물선정 후 협상하여 매수하기 – 임대놓기(전세) 

 

 

[p325. 6장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실행하라 #투자자의우선순위

 

 투자의 기술이나 노하우를 아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인식의 전환이다. 지금까지의 내가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고 변화해야 한다. 지금 상황이 이렇지만 결국 어떻게 되어야 한다 같은 말들로 현실을 피하려 하지 말고 상황을 팩트로 받아들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보자. 지금까지 읽으면서 자본주의에 대해, 돈에 대해, 부동산 투자에 대해 알게 되었고 변화를 갈망한다면 책을 덮고 끝내는 것이 아닌 실행에 옮겨야 한다. 알고 있지만 행하지 않는 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투자자로서의 길을 걷기로 선택했다면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투자를 막 시작한 경우 ‘그래, 이거야!’를 외치며 의지와 열정이 충만해 조급한 마음이 들 수 있는데 이 순간을 경계해야 한다. 나는 그동안 뭐했나 하며 화가 나는 마음에 빨리 투자를 하고 싶겠지만 인생을 바꿀 정도의 투자를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며 그렇기에 더욱 조급한 마음을 눌러야 한다. 그럼 투자를 잘 하기 위해선 무엇부터 해야 할까? 김과장님이 추천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경제와 투자관련 서적 읽기(자본주의 사회와 경제 전반서적을 우선으로 읽다 보면 어휘도 익숙해져 이해도가 빨라질 수 있다) 2. 투자 관련 강의 듣기(내가 투자하려는 것에서 먼저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을 레버리지하여 내가 가는 길을 올바르게 잡아 줌) 그리고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여 투자동료 만들기(함께 가면 멀리 간다).

 투자생활을 하게 되면 얼마 되지 않아 기존과는 다른 생활패턴으로 인해 일상에서 자잘한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 그것을 방지하고자 투자자로서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가정과 투자, 회사, 친구, 지인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을 1순위 2순위에 두고 나머지를 3순위 4순위 등에 둔 뒤 우선순위에 따라 의사결정을 한다. 회사, 가정 과의 갈등 구도는 투자생활의 있어 장애물과 같기 때문에 이를 잘 해결하고 넘어가야 한다. 회사는 종잣돈을 만드는 데 필요하기에 회사에 대한 욕심은 내려 놓고 급여를 받는 한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며 동료들과의 관계를 챙겨나가는 것이 좋다. 가정은 내가 투자를 해나가는 이유이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완전히 지워버리지 말고 가족과 함께하는 계획을 투자생활에 꼭 넣어두고 그 시간엔 가족에만 집중하도록 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거기엔 책에 다 담지 못한 치열한 저자의 노력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를 만나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그를 만났다. 그가 내게 자신을 소개하며 악수를 청하던 날, 쿵쾅거리던 심장의 진동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날 이후 내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다. 180도 반전이었다.

나는 왜 이런 마음이 들지 않을까, 아직 인생을 덜 바꾸고 싶은 건지 안 바뀔 거 같아서 그런건지.. 이런 건 사람의 성향인가? 강사님과 꼭 만나고 싶어서 열심히 하시는 동료분들을 보면서도 참 신기했는데 나도 그런 마음을 좀 가져야 더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솔직히 고민 되는군. 이 문장을 읽다가 문득 딱 한 번 있었던 책의 저자를 만나러 갔던 에피소드가 생각났는데 한 때 외국에 나가서 살고 싶은 마음에 영어공부를 위해 책을 읽게 됐는데 뭔가 당시에 없던 유레카스러운 방식이었기에 카페를 가입했었다. 우연히 저자와의 아침식사라는 것이 있어서 신청하게 됐는데 새벽에 첫 차까지 타고 만나러 갔으면서 기상루틴.. 뭐 이런 이상한 질문만 했던 기억이 난다(질문 준비도 안함). 결국 할 말이 서로 없다 보니 샌드위치 다 먹을 때까지 저자분의 따님 사진 보며 같이 웃고 뭐 암튼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 사람은 도대체 얘는 뭐지? 날 왜 만나러 왔지? 궁금했을 듯.. 역시 인생의 WHY가 여전히 부족한건가!

 

- 투자자가 중시해야 할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아닌, 매매가 그 자체다. 간혹 이처럼 전세가가 맞춰진 물건에 투자할 때 투자금을 줄이는 데 집착하느라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싼 물건을 매입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로서 바람직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 싸게 사는 것이 최우선이다. 사례에서처럼 주전으로 한다고 할 때 전세금을 높이고 매매가는 안 깎는 경우가 있는데 전세가를 낮추며 매매가를 깎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투자금이 먼저가 아니라 싸게 사는 것이 중요!

 

- 무조건 좋은 지역에 투자할 생각을 하기보다, 먼저 자신이 세운 투자 기준에 충족되는지 살핀 후 그 안에서 가장 좋은 지역에 투자하는 순서를 따르자. 투자의 목적은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최상의 수익을 내는 것이다.

처음 투자를 하고자 할 때 무조건 좋은 곳에 투자하고 싶은 마음에 투자금을 완~전 영끌해서 계산하고 투코도 받고 그랬는데 투자는 단순히 투자금을 많이 들여서 좋은 지역에 좋은 단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최상의 수익을 내는 것임을 먼저 알았어야 했다. 내가 가진 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하라는 정말 단순한 말인데 무조건 수도권 4급지 이상에, 서울 5급지에라도 하고 싶던 그런 욕심이 지금 생각하니 아쉽다. 그런 마음을 버렸다면 다른 곳에서 더 좋은 기회들을 잡을 수 있었을 텐데! 투자의 목적은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최상의 수익을 내는 것을 계속 생각해야겠다.

 

- 소소한 월세 수익보다는 자산의 크기 자체를 키워 점점 더 큰 눈덩이를 만드는 것으로 투자 방향을 정했는데, 다행히 지금까지 그 방향성이 시장의 흐름과 잘 맞아떨어졌다.

진짜 생각해 보니 왜 월세를 받고 싶었을까? 보통은 일하지 않고 급여를 받는 것과 같은 효과로 월세를 받고 싶어 하는데 다달이 돈이 들어온 다는 만족감은 있었겠지만 그렇게 받은 월세를 나는 어떻게 썼을까? 생각해보니 생활비르 쓰려고 받고 싶었던 것이니 소비자산에 썼을 것이다. 그걸 다시 모아서 다른 걸 한다고 생각해보면 나쁠 건 없겠지만 자산 규모를 키울 수 있는 전세투자가 나은 방법이 맞다. 그리고 꼭 아파트로 해야 하는 게 월세 받는 것으로 끝이 아닌 자산의 가치상승까지 누릴 수 있으니 오피스텔은 진짜 아니구나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 내 가족이 오피스텔투자를 한다고 하면 도시락을 싸서 다니며 말려야 한다.

 

- 책을 쓰면서 가장 많이 고민한 것 중 하나는, 이미 많은 부동산 투자 책이 나와 있고 그렇게 많은 사람이 읽었는데, 왜 아직까지도 변하지 않은 사람이 변한 사람보다 훨씬 많을까 하는 것이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책에 있는 내용을 행하지 않아서다.

그 다양한 투자 관련 책을 읽고 행동하지 않았던 1인으로서 문득 월부은을 읽다가 아니 이거 완전 강의 내용이 다 담겨 있잖아? 책만 읽고 따라해도 돈 벌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나만 알고 싶은데 이렇게 대중적인 책이 되면 안되는 거 아니야? 라며 배아픈 생각도 들었는데 나부맞이 나오고 월부은이 나올 때까지도 변하지 않은 것을 보니 불변의 법칙이 생각나면서 그래, 나도 발등에 불 떨어져서 입문하게 된 거지 대부분은 책을 덮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겠지~ 할 사람만 하겠지~ 생각에 진정이 되었다. 실행, 행동 이 단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 다만 평소 직장 동료와의 관계는 잘 다져둘 필요가 있다. 당신이 주어진 업무를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해도 가끔은 투자일과 부딪힐 수 있다. 반드시 오늘 저녁에 남아서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저녁에 임장이나 계약이 예정되어 있다면 어쩌겠는가? 이때 평소 싹싹하고 예의 바른 태도를 보이며 상사와 동료, 후배 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면, ‘회사 눈치’에서 훨씬 자유로울 수 있다.

강의에서 권유디튜터님이 그렇~게 동료분들 챙기라 멀어지지 말라 얘기주셨는데 결국 나는 실패하였다. 웃긴 건 업무적으로는 월부를 시작하고 시간 활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사에게 인정받고 있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법을 터득하여 그래도 안정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면서 반대로 친했던 동료들과 지금 약~간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이건 내가 못한 부분이라 어떻게 회복을 해야 할지 고민이다. 인간관계가 젤 어려운 거 같다…. 하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1 : 꾸준함을 가지고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환경안에서 있기

✅ 2 : 돈을 쓸 때 소비자산인지 생산자산인지 한 번 더 생각하기

✅ 3 : 인간관계 챙기기 (내 사람들, 그리고 동료분들께도 종종 갠톡으로 안부묻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전자책

직장에 다니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그 돈을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을 사는 데 써야 한다.

 

p.전자책

나는 교통이나 학군 등 다른 입지 조건이 비슷할 경우에는 유흥업소 같은 유해시설은 적고 병원이나 학원, 근린시설 위주의 업종으로 구성된 상권을 선호한다. 이러한 이유로 먼저 범계역 주변의 아파트 단지들을 둘러보았다.

 

p.전자책

돈을 좇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p.전자책

불가능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뭔가가 잘못되었다고 목소리만 높여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정의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에 관한 문제다.

 

p.전자책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칠흑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p.전자책

몸이 힘들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약해진다.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당신이 맞닥뜨린 낯선 현장에서, 처음 다잡았던 마음을 잃고 약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p.전자책

당신이 이 책을 읽으며 자본주의에 대해, 돈에 대해, 부동산 투자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다면 그리고 지금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면,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반드시 이를 실행에 옮겨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조만간 이 책도 당신의 방구석 어딘가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잠든다. 그리고 당신의 내일은 어김없이 어제와 똑같은 모습으로 반복될 것이다.

 

p.전자책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사람들에게 나눔으로써 좋은 영향을 미치면, 그들이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며, 그 결과 내 주변에 어느덧 최고들이 모이게 된다는 것이다. 정말 그렇게 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p.전자책

‘문제의 원인은 내가 아닌 상대에게 있다’라는 식의 아마추어 같은 사고를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프로의 태도로 바꾼 것이다. 단언컨대, 이런 식의 사고와 태도를 가진다면 당신이 사장인 사업, 즉 투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p.전자책

마음이 급하다고 무작정 자전거에 올라타서 페달부터 밟으려고 하지 말고, 우선 당신이 가려고 하는 길에 놓인 장애물부터 치워라. 성공적이고 무엇보다 꾸준한 투자를 하려면, 예상되는 갈등 상황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가 있습니다.”
 월부에서 투자활동을 시작하면서 일상이 많이 달라지게 됐습니다. 동료분들은 회사, 인간관계, 혹은 좋아하던 취미 등 어떤 것을 포기하고 있으신가요?? 그 선택에 대해 지금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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