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월부에서 벌써 4개월차. (시간이 너무 빠르다...)
모르겠다, 오 알겠다! 아닌데 모르는데, 오 알겠다를 반복 중이다.
열중반에서 독서를 해야한다고 해서 부담이 되었다.
원래 책을 좋아해서 자주 읽었는데, 오히려 월부를 시작하고 책을 못읽었다.
임보도 쓰고, 임장도 가고, 조모임도 가다보니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는 핑계다.
이참에 독서를 좀 진득하니 하면서, 습관도 잘 챙기고
투자자의 자세를 잡아가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열중을 신청했다.
강사와의 임장에서 스치듯 뵀던 밥잘님이 1강에서 강의하셔서
내적 친밀감을 가지고 강의를 들었다.
혹시 저를 보고계셨나요? 어떻게 제 상황에 딱 맞는 얘기들을…
임보는 어떻게든 완료했었지만, 앞마당을 나름 만들었지만
확신할 수 없고, 가치를 알 수 없는..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때
열중 강의를 통해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네, 저환수원리, 투자 원칙이었습니다.
막 요란스럽게 임장보고서에 이거저거 붙일때
저환수원리를 생각하지 않고 있었음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임보가 목적이 아닌데, 투자를 해야 하는데
어차피 내 투자금에 안들어오니까 임보를 잘써놔야겠다.
일단 임보 완료부터 해보자라는 생각이었음을 반성합니다.
나는 투자자의 시선으로 지난 2달 그곳을 돌아다녔을까요?
왜 매물이 흐릿하고, 단지가 흐릿할까요.
어느 순간 가르쳐준대로 하기보다
내 방식대로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대로
하기 싫은 것은 제외하고 프로세스를 뒤죽박죽
원칙없이 행동하고 있었습니다.
1강을 통해서 어떻게 저환수원리로 단지를 평가하는지
프로세스를 왜 지켜야 하는지,
부사님이 으름장을 놔도 왜 다시 전화해야하는지
그 하나하나 과정이 다 중요했음을 깨닫습니다.
나를 제어하고, 시간을 관리하고, 힘들다고 넘어져있지 않고
원칙을 바탕으로 투기가 아닌 투자를 ‘실행’해야함을 다시 마음에 새겨봅니다.
9월동안에는 부사님들의 냉대와 거절에도
계속 전화하고 두드려봐야겠습니다.
매물을 깊숙이 보겠습니다.
행동하는 9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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