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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완강을 하고 나서 느낀것은 뭔가 알 것 같기도 한데 막상 뭘 해야하지 라고 한다면 조금 막막하다.

너바나님이 강의에서 부동산 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 그래서 지금 뭘 하라고 한다면 봐야 할 6가지를 알려주신 것은 맞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투자금으로 제일 좋은 것에 비교평가하여 투자하라고도 하셨다. 그러나 나의 경우 서울은 물론 수도권에서 살아 본 적이 없어서 인지 서울에 강남이 제일 좋고 그다음은 어딘지도 잘 모르고 경기도는 분당보다 판교가 더 좋은가 하는 것조차 몰랐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 좋을지 1주차 강의로만은 알듯 말듯하기만 하다.

앞으로 2주 3주차 강의를 들으면 조금 더 알게 되리란 생각으로 조급해 하지 않고, 강의를 수강하고 과제를 하며 따라오라는 데로 믿고 그대로 의심없이 따라 가보려고 한다. 

책에서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다 - 아인슈타인"이라는 글을 보고 처음에는 정말 많이 웃었고(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그 다음에는 가슴에서 뭔가 울림이 있었다. 

또한 챔피언 마인드라는 책에서는 “앞으로 나가기 위해 내딛는 자그마한 발걸음에 집중해라. 그것이 당신을 다음 단계로 이끈다. 첫번째 돌을 밟은 다음 또 다른 돌을 놓고 또 다른 디딤돌을 놓는다. 계속 집중하고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을 차근차근 해치우고 보면 미처 알아채기도 전에 건너편에 닿아 있다. 두려움이 끼어들 틈도 없이 말이다. 사람들은 흔히 엄두가 나지 않을 만큼 목표가 높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목표를 달성하려면 한 발자국의 용기가 필요할 뿐이다.”라고.

지금 내 상황을 말하는 것 같아 너무 뭉클하였다. 

 이미 수강해보신 많은 선배들과 경험이 많으신 튜터님등이 놀이터에서 나는 무슨말인지(임장하는거, 임보하는거등) 잘 모를 대화들을 하실 때 그리고 이미 목표를 달성하신 너바나, 너나위님을 보며 너무 까마득해서 내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 그러나 이제 한 발자국의 용기를 냈다(월부강의 수강, 다른 곳 포함 강의수강은 처음이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 디딤돌을 하나하나 놓아갈 것이다. 

40대 중반 더 이상 도망칠 곳도 없으니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해 보려한다. 몇 년뒤에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고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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