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최강파이어입니다.
25년 8월 실전반이라는 좋은 환경에서 튜터님과 상의하고
매물코칭까지 통과했서
투자경험담을 작성하고 싶었지만
욕심때문에 실패한 경험담으로 복기해보겠습니다.
취득세 8%를 내야하는 3호기 투자이다 보니 생각이 많았습니다.
2호기를 투자하면서 첫 번째 8%를 낼 때는 고민이 없었는데
0호기 매도 후 두 번째 8%를 내려니 오히려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인가??, 더 좋은 물건은 없을까??)
강의에서 항상 이야기 해주시는
“내 투자금에서 감당 할 수 있는 물건 중에 제일 좋은 것을 하면 된다” 는 말은 안듣고
허상에 매달렸습니다.
또한 투자경험담을 읽으면서
조건을 만들어서 투자하는게 멋지게 보였고
그렇게 자랑을 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네이버부동산에 없는 조건을 만들어서 해야만
잘하는 투자라는 착각에 빠졌던 것 같습니다.
빈쓰튜터님과의 매코를 복기해보니,
최고의 투자는 없고(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지금 할 수 있는 것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해주셨고,
찾아온 물건도 이미 저렴하고 조건도 괜찮기 때문에
좋은 투자라고 해주셨습니다.(그럼에도 말을 안 들었습니다)
3일 정도 협상하면서
시장 상황이 변하는 것을 눈치챘지만
여기는 괜찮을거라고 혼자서 착각을 하며
무리하게 네고를 시도했고
1천만원의 차이로 결국은 다른 분이 계약금을 넣었습니다.
투자의 본질은
좋은 자산을 저렴하게 매수해서 모아가는 과정인데
욕심 때문에 좋은 투자기회를 놓쳤습니다.
솔직히 혼자 따로 정리하까 싶었지만
저 처럼 욕심 때문에 물건을 날리는 분이 없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간단히 적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8월 한달 동안 투자에 대해서 같이 고민해주신 그뤠잇튜터님 좋은 소식 못들려줘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