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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 47기 23조 나는나무] '몰입 확장판' 독서후기---3

25.09.10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확장판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RHK

3. 읽은 날짜: 25.09.07.~25.09.08.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5. 이렇게 유명한 책을 아직까지 읽어보지 않았다는 부끄러움 때문에 10점, 몰입을 실천하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효용성 측면에서 10점이다. 

 

STEP2. 책에서 본 것

  1. 몰입 상태에 이르기 위한 과제 만들기

(무관심) 과제 쉬움, 실력 낮음

(권태) 과제 쉬움, 실력 약간 증가 - 가사노동, 집안일

(느긋함) 과제 쉬움, 실력 더 증가 - 독서, 식사

(자신감) 느긋함에서 과제 수준 조금 높아짐 - 운전

(걱정) 무관심에서 과제 수준 조금 높아짐 - 언쟁, 격론

(불안) 걱정에서 과제 수준 더 높아짐

(각성) 불안에서 실력 조금 상승

→ 개인의 실력과 과제의 레벨이 상승하고 자신감이 구축되면 어느 순간 몰입에 이르게 된다. 과제 수준, 실력 수준 어떤 것을 조정해야 하는지 파악하자. 과제 수준을 높이면서 의도적으로 집중하면서 실력 수준을 높이게 되면 몰입에 이를 수 있다.

 2. 공부 몰입 방법 : 분명한 목표(어정쩡한 목표가 아닌 구체적인 한 가지 목표), 내가 일하는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기(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기, 머리를 써서 효율적인 방법으로 노력하기, 오로지 지금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

 3. 후회없는 목표 : 인생의 끝에서 후회없을 목표, 어렵고 한계가 있더라도 정말 중요한 목표(문제), 꼭 해결해야 할 문제, 나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야 후회가 없을 것이다. 

 4. 몰입을 하면 우리 뇌가 몰입한 대로 발달한다. 몰입을 해서 행복을 느낀다면 몰입대상에 대한 감정이 행복으로 변한다. 그래서 ‘내가 나를 바꿀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몰입을 하면서 창의성을 발휘하여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뇌가 그렇게 변하는 것이다.(신경가소성 원리)

5. 몰입8계명: 명확한 목표(난이도 점차 높이기), 사전 지식 공부, 몰입 시간 확보(자투리→점차증가), 이완된 상태, 수면은 필수적, 선잠 활용(앉아서, 20분 이내), 규칙적인 운동, 중도포기X(답 안나와도)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내가 30대의 시작을 이 책과 함께 했다면 어땠을까? 생각만해도 짜릿하다. 이제야 몰입을 내 생활에 적용하려 하다니… 이제라도 알고 실천할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또한 단순히 ‘열심히 하자(work hard)’는 태도가 몰입이 아님을 깨달았다. 천천히 여유롭게(자율적, 심리적부담없음) 생각하되 Think hard하는 것이 몰입이다. 몰입에도 의식적인 노력과 그 노력의 절차와 밀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에 소개된 몰입 방법을 따라서 실천해보려고 한다.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그 과정을 정리한다.

  1. 몰입 전 준비: 중요하고 핵심이 되는 미해결 문제를 선정, ‘어떻게 하면 되는가?’보다는 ‘왜 그렇게 되는가?’ 식의 물음으로 생각을 집중시켜 수렴적 사고를 유도하는 형태의 문제를 선정한다. 이후 몰입과정에서 ‘어떻게’의 분산적 사고를 하면 된다. 몰입할 수 있는 환경에 있는다(물리적, 주변관계 정리). (p.IBM에서는 생각할 재료를 읽기부터 시작)
  2. 몰입 중: 편안하게 앉은 자세에서 천천히 생각한다.(뇌세포를 하나씩 이 생각으로 채워나간다는 느낌, 3일 걸려 산 정상에 오른다는 느낌--하루17시간*3일. 100%몰입에는 50시간 걸림) 나도 모르게 선잠 상태에 들 수도 있다. 주변에 메모지와 필기구를 준비해 두고 갑자기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즉시 적는다. 알파파(slow thinking온 몸에 힘을 빼고 명상하듯이 생각)로 집중적으로 생각을 계속 하되, 큰 진전이 없어도 생각하는 것을 쉬어서는 안 된다. 방해요소에서 곧바로 그 생각으로 돌아오도록 한다. 몰입의 하루를 보내고 마지막에 매일 규칙적으로 30분 정도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한다. 몰입의 날이 지날수록 아이디어의 질이 향상되고 기분도 좋아지며 다른 생각을 하더라도 다시 그 생각으로 돌아오기 쉬워진다.
  3. 몰입 후, 몰입 확인: 잠에 들 때도 그 문제를 계속 생각한다. 잠에서 깨어나면서 그 문제와 함께 의식이 돌아온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함께 의식이 돌아오기도 한다. 일상에서 계속 문제에 관해 생각을 이어간다. 식사, 운전 등 다른 행동을 할 때는 생각의 강도를 낮추면서 그 생각을 계속 들고 있는 느낌이다. 평소 중고등학교 수학 문제라도 도전할 만한 문제를 활용하여 미지의 문제를 몰입적 사고로 해결하는 훈련을 지속한다. 불연속적 몰입(약한 몰입) 외에 연속적 몰입(강한 몰입)을 연휴나 휴가기간에 사용하여 난제를 해결한다. 그 문제 해결이 내 삶의 전부가 되며 삶이 행복해지는 동시에 단순해진다.


    덧붙여…

  4. 무대에 비유하자면 나에게 ‘의식’은 현재시점의 투자대상을 가치판단하고 실제 투자에 이르는 과정일 것이다. 본무대 위에 있는 ‘의식’을 무대 뒤에서 지켜보고 도움을 주는 ‘무의식’은 독서로 얻은 지식, 간접경험을 비롯하여 임장을 통해 쌓은 앞마당 정보일 것이다.
  5. 나는 아직 앞마당을 하나도 만들지 않은 비기너이다. 열중반 한 달 동안 독서에 매진하고 앞마당을 하나씩 그려나가겠다. 아직 비기너이니 할 일이 무궁무진하고, 과제를 하나씩 달성해 나갈 기대로 가득하다. 내 삶은 독서와 임장에 몰입할 테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68 연구하는 것을 즐겁게 논다고 생각하세요. 책과 함께 놀고 시간과 함께 노는 겁니다. 숙제와 업무도 일종의 놀이로 생각하세요… 평생을 즐기면서 지낸 것입니다.

→ 독서, 강의, 임장, 투자를 즐겁게 노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독서를 할 때 독서내용을 투자에 적용하는 것이 어려워서 해당 페이지에서 망설였던 때가 있다. 그저 즐기면 된다. 몰입하며 즐기면 되는 것이다. 앞으로 할 많은 독서, 강의, 임장, 투자가 내 삶의 놀이터가 될 것이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책 제목이 ‘몰입’인 만큼 ‘빡세게 산다!’는 내용을 예상했다. 그런데 읽을수록 몰입은 각자 몰입할 대상을 통해 삶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라는 느낌이 온다. 그리고 인생은 죽음을 필연적으로 앞두고 있으므로 죽기 전 마지막 기회인 이 삶을 잘 보내는 방법은 ‘몰입’이다. → 몰입을 통한 삶의 행복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생각하셨다면 그 생각을 함께 이야기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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