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수업]독서 후기 -길한엽

25.09.10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자존 감수업 - 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

저자 및 출판사 : 윤홍균

읽은 날짜 : 20250901~090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그냥#계속 #하라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

그래도 그냥 계속하라

많은 사람들이 이런 벽을 만나면 어떻게 뛰어넘을지 고민한다. 그런데 문제는 답이 나올 때까지 멈춘다는 것이다. 사실 마음의 장벽은 실질적인 방해물이 아니다. 긍정적 보상이 없거나 부정적 보상이 너무 커서 그렇지, 우리의 노력을 직접 막아서지는 않는다. 실질적인 변화를 느끼고 싶다면 계속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의 저항을 극복하지 못한 채 안고 가야 할 때도 있다. 벽에 부딪히다 보면 근력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멈추지 않고 그냥 계속 하기, 그것이 변화를 앞당긴다.

뇌는 익숙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상처 때문에 괴로운 상황 마저 유지하려고 한다. 그럼 어찌해야 할까? 하루 100번씩 꾸준히 들려줘야 한다. 입으로 소리를 내어 귀가 듣도록, 계속. 그래야 귀 세포가, 심장 세포가, 안면 근육이 그 사실을 깨닫는다.

남에게도 문제는 있다. 상사의 성격 문제도 있고, 아래 직급 사람등리 너무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조직 문화도 문제다. 하지만 그걸 해결하려다가는 아무 것도 해결할 수 없다. 세상에서 바뀌지 않는 것 두 가지가 ‘남’과 ‘과거’다. 나의 문제, 그중에서도 바꿀 수 있는 문제부터 손을 대야 한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자존감을 방해하는 요인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 자존감을 회복하면서 우리가 얻는 것들에 대해

전문가의 식견을 빌어서 쉽게 설명한 책이다.

자존감보다는 그냥 하라는 문구가 계속 눈에 띄이고 밟힌다.

그 이유는 그냥 계속 하다보면 결과는 목표달성이고 과정에서 얻는 이득은 행복과 자존감의 회복이 되기 때문이 아닐까?

현재 내가 마주한 벽은 부동산 투자를 해야하는데 있어서 자꾸 주저하는 마음이 가장 큰 장벽으로 작용한다. 그냥 가지고 있는 자산으로 어떻게 버티면 느리지만 목표달성을 할 수 있을 것 만 같은 소극적인 마음이 자꾸 발동한다. 가족들이 겪어야 하는 생활의 불편함이 내 마음을 억누르는 중압감으로 다가온다. 특히 둘째가 겨우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인데 또 다시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니 그것이 가장 마음아픈 지점이다. 그리고 두번째 벽은 지금 당장 투자하기 힘든데 자꾸 임장을 나가냐는 배우자의 타박이다. 이 타박을 들으면서도 주말이면 어김없이 임장을 나가는 나 이지만,,, 이 타박이 마음을 콕콕 찌른다. 주말이면 임장나가는 와이프의 뒷통수를 거의 자포자기상태로 지켜 보는 배우자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서울 부동산보다 주식이 더 큰 수익을 낸다는 팩폭이 더욱 마음을 무너지게 만든다. 안다. 주식이 지금은 더 큰 수익을 낸다.

하지만 현재 상급지가 보여주는 10억 퍼포먼스나, 다음상승장에서 보여줄 서울 부동산의 수익률은 더욱 클 것임을 알기에….

지금 앞마당을 만들고 임보를 써내려가는 투자 인사이트를 쌓아가면서 그 마음아픈 지점과 중압감을 투자 상황에서 해결 할 수 있을 것이기에, 앞마당을 만들고 임보를 써내려가는 행위를 멈출 수 없다. 그저 다른 날들처럼 또 뚜벅뚜벅 임장을 하고, 한장한장 임보를 써내려간다.

그래서일까? 이 자존감수업이라는 책을 읽으면서도 [그래도 그냥 계속 하라]라는 문구가 금과옥조처럼 나의 마으을 다잡아 준다. 참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문구였다. 중압감과 불안감이 나의 마음을 옥죄어 와도 나의 노력을 방해할 수 없다. 앞마당을 만들고 비교평가를 이렇게 많이 하면서 투자하는 사람이 월부인들 말고 또 어디있다고~ .. 우리 가족 자산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자산을 더욱 불리기 위해서,, 멈추지 않고 그냥 계속하기! 그것이 나를 변화시키고, 가족의 자산 변화를 앞당기기에. 나는 오늘도 임장보고서 한장을 더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