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7기 32조 쭌또니] 다시 한 번 저환수원리!

안녕하세요, 열중47기 32조의 쭌또니입니다.

열중 1강은 밥잘 튜터님과 저환수원리 뽀개기와 실전투자 프로세스를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 저환수원리

월부의 유일한 원칙이자, 가장 중요한 투자 원칙은 저환수원리입니다.

그러나, 최근 투자를 진행하면서 물건에 사랑에 빠져 저환수원리를 소홀히 할 때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매물코칭을 하면서 그 함정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쉬이 흔들린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환수원은 기계적으로 판단할 수 있었지만 리스크에 대해서는 잘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자신감과 함께 빨리 투자를 해서 고된 임장과 임보의 시간을 보상받고 싶다는 마음이 크게 들었습니다.

처음에 저환수원리를 문신으로 새긴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그냥 웃었는데,

이제는 왜 그런 각오로 저환수원리를 마음에 계속 새겨야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22년 하락장에서는 역전세에 대한 리스크를 알았다면, 최근 대출규제에서는 잔금 리스크에 대해

크게 그리고 피부로 직접 느끼며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투자할 때는 무리없이(?) 잔금을 치면서 투자를 진행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전세를 뺄 수 있는 가능성이 100%일 때만 투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환수원리를 한 장으로 정리해서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이고 매일 보려 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취약한 부분인 리스크에 대해서는 더욱 꼼꼼히 따져 보겠습니다.

2) 실전 투자 프로세스 - 초보자가 실전 투자를 못하는 이유

밥잘튜터님께서 실전 투자를 잘 못하는 이유로 3가지를 들어 주셨습니다.

 1) 가치 판단이 잘 안된다

 2) 저환수원리를 적용 못한다

 3) 투자 프로세스를 따르지 않는다

이 중 저에게 가장 와닿은 것은 3번 투자 프로세스를 따르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지난 6월 투자를 진행한 이후로 2개월 쉬면서 돈을 떠나서 투자를 바로 할 수 없는 상태가 됐습니다.

머릿 속에 앞마당은 다소 뒤죽박죽이고 시세는 정확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럴때 가장 중요한 것이 헤매는 것이 아닌 우리가 아는 프로세스를 정확히 따르는 것임을 다시 한 번 새깁니다.

정확한 임장 프로세스(분임,단임,전임,매임)를 따르고 이를 임보에 기록하여 내것으로 만드는 것!

저는 임장 프로세스를 따르는 것은 그나마 하는데, 임보 쓰는데 있어서는 정말 게으릅니다…

열중이 끝나고 다시 앞마당을 만들기 시작하고 TOP3를 뽑을 때, 임보쓰는 루틴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열중 1강은 제가 부족한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하고 이를 만회할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1강을 듣기까지 독서와 강의를 병행하는 것도 뒤죽박죽이 되고 있어서,

2강 때는 여유있게 완성할 수 있도록 독서는 루틴하게, 강의는 집중있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