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7기 책장 넘길때마다 경제적 자유 사뿐4뿐 가까워지죠 안판사] 1주차 강의후기

6.27이 터졌고 9.7 대책도 터졌다.

투자원칙!이라는 말은 너무 자주 들어서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1호기 투자에서 내가 과연 이 원칙을 잘 지켰냐라고 생각해보면 네!라고 대답하기가 주저된다.

서울 수도권이 날아가는 마당에 종잣돈이 없어서 지방을 투자 했다.

그마저도 멘토튜터님들과 동료들의 긍정자극때문이었다.

투자원칙을 지키는 투자자가 되고 싶지만 조급함을 누르기가 쉽지가 않다.

시세트래킹 업뎃할때마다 작게는 몇천씩 오르는 단지들을 보면 대출을 끌어서라도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저환수원리를 아직도 새기지 못했다.

밥잘튜터님의 강의는 부자그릇이 작은 나에게 이게 바로 저환수원리야!라고 외쳐주는 강의 같았다.

말씀하실때마다 1호기 투자에서 뭘 놓쳤었지… 과거의 내가 했던 잘못된 생각들이 떠올랐다.

시장이 좋아지면 규제는 언제나 있는것이고 그것이 다만 세나 약하냐의 문제일뿐이다.

규제도 대응의 영역이다. 좋게 생각하면 규제가 아니었다면 날아갔을 3-5급지도 덕분에 아직 내게 기회를 주고 있다.

임보 결론을 쓸때 저환수원리에 맞는지 최종탑3에 대해서 쓰면서도 사실…이걸 체화하지 못했던 것 같다.

하나하나 자세하게 뜯어서 설명해주고 적절한 예시를 들어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다. 

몸이 말을 잘 안들어서 이번달에 쉴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지만 듣기를 정말 잘한 것 같다.

초반에 며칠 아파서 비몽사몽하면서 책도 못 읽고 강의도 못듣고 한게 없어서 속이 많이 상했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었다. 

2호기는 더 잘 할 수 있을 거다. 27년에 반드시 서울투자를 해낸다.

튜터님이 알려주신대로 이번에 정말 더 저환수원리에 맞게 더 나은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밥잘튜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