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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 부의전략수업 독서후기[엘리노바]

25.09.11

 

 

p41

그는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을 대중화했다. 이는 경제가 끊임없이 변화하며, 기존 산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산업이 등장하는 과정을 뜻한다. 마차에서 자동차, 그리고 전기차로의 전환처럼 말이다

 

p50

사실 논리적으로 보면, 주가가 오를수록 투자의 매력도는 줄어들어야 한다. 가격이 더 비싸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의 심리는 정반대로 작동한다. 결국 투자자로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않고, 시장의 감정 변화(낙관과 절망)를 읽어야 한다

=> 달리는 말에 올라타고 싶은 게 사람의 본능. 그 본능을 억제시키고 대중의 심리와 반대로 가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 쉽지 않은 길로 가라!

 

p53

변동성은 피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잘 다루는 첫걸음은 변화가 닥쳤을 때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불안에 휩싸여 무력해지는 것과, '지금 불안함을 느끼고 있구나'라고 인식할 수 있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 당황할 때, 쉼호흡을 천천히 하고 상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정리하며 차분함을 갖자. 글로 쓰는 게 도움이 될 듯

 

p62

자연의 혹독함은 꼭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명확하게 구분해 준다. 예를 들어, 푹신한 매트리스는 없어도 살 수 있지만, 깨끗한 물은 꼭 필요하다. 현대 사회에는 TV나 외식처럼 없어도 되는 것들이 넘쳐난다. 초기에는 이런 불필요한 소비가 돈을 빼앗아 간다

=> 부동산 투자 자본금을 만들기 위해 사치를 위한 불필요한 소비는 최대한 억제하자. 필수품만 살 것!

 

p124

이처럼 사내 정치에서 성공하려면 단순한 실력만으로는 부족하다. 누가 결정권을 쥐고 있는지 파악하고, 그들의 신념과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 사람을 봐가며 행동하는 건 좀 그렇지만 지휘부의 신념을 파악하고 행동하는 건 필수다. 굳이 적을 만들 필요는 없다

 

p128

'순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자리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지 말고, 마치 사교 무도회에서 춤을 추듯이 여러 그룹을 돌아다녀야 한다. 만약 부서에 50명이 있고, 행사가 90분 동안 진행된다면, 몇 분 간격으로 새로운 그룹에 합류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동료들과 어울리는 것이 즐겁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 것도 필요하다

=> 회식에서 망부석처럼 한자리에만 있지 말고 돌아다니며 어울리자~그 시간은 또 오지 않는다~~

 

p157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배움은 경험을 통해 얻을 때 가장 확실하게 각인된다. 그리고 더 많이 배울수록, 성공 가능성이 실패 가능성보다 높아진다

=> 책상 앞에 앉아 이론만 공부하지 말고 직접 실습하며 부딪힐 것!

 

p159

완벽한 답은 없다. 하지만 예산을 세우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무위험 포지션'을 명확히 설정하면, 훨씬 더 나은 답을 찾을 수 있다. 나는 이를 숫자로 계산해 보는 것이 논리와 감정을 분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돈 문제는 항상 감정이 개입되기 마련이다. 특히, 부채가 생기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 고정지출, 미래 예상 지출, 총재산, 투자 가능 금액, 미래 투자계획 등 숫자로 계산해 보며 가시화시켜보자. 더 확 와닿을 것이다

 

p173

주식 시장이 폭락하자, 채권 가격이 상승했고(채권 가격과 수익률은 반비례 관계다), 금리는 하락하기 시작했다. 집을 소유하는 것은 단순히 집값과 소득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대출 비용, 즉 금리도 중요한 변수였다

=> 집에 대출이 있다면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

 

p177

이 모든 사실은 내가 집을 사고팔아 본 후에야 분명했졌다. 다행히도 이제는 최소한 집값, 대출 이자, 유지 보수 비용, 그리고 다른 투자 기회와의 기회비용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많은 경험을 하며 복기를 통해 꾸준히 기록 남기기

 

p178

돈을 이해하려면 우선 채권을 이해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채권을 지루한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집을 예로 들면 금리, 즉 돈의 가격이 변하면셔 부동산 가치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 채권 공부 회피하지 말기

 

p184

돈을 덜 찍어낸다 -> 긴축 정책 -> 금리 상승

돈을 더 찍어 낸다 -> 완화 정책 -> 금리 하락

금리가 낮다 -> 대출 증가

금리가 높다 -> 대출 감소

 

p209

금융 상품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주식, 채권, 원자재, 통화를 매수할 때 단순히 현재 가격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상 미래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된 가격을 지불하는 것이다. 이것이 트레이더들이 말하는 '가격에 반영된 미래 가치'이다

모든 시장에는 '미래의 기대 가치가 반영된 가격'이 존재한다. 만약 이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채 투자한다면, 당신은 예상과 전혀 다른 것을 매수하게 될 것이고, 결국에는 손실을 보게 될 것이다

=> 미래 기대 가치가 얼마나 반영되어 있는가를 어떻게 잘 파악할 것인가...

 

p216

주식을 매수할 때는 단순히 해당 기업의 미래 실적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투자 대안과 비교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어떤 주식의 PER이 20이라면, 이는 해당 주식의 기대 수익률이 20분의 1인 5%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중앙은행이 금리를 6%로 인상하면, 굳이 변동성이 높은 주식을 보유하기보다 안정적인 현금성 자산이 나을 수도 있다. 결국 자산 간의 상대적인 가격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투자에 있어 필수적이다

=> 투자할 때, 현재 대출금리, 예금금리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자

 

P218

모든 채권은 돈을 빌리기 위한 것이다. 채권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정부 채권이다. 이는 정부가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며, 이자율이 정해져 있다.

시장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은 상승하고, 반대로 시장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하락한다. 10년 만기 채권을 5% 표면 금리에 매입한 후 경제 상황이 악화되어 시장 금리가 3%로 하락하면, 채권 가격이 상승한다. 이 경우, 투자자가 채권을 매각하면 가격 상승으로 인해 약 15%의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다. 단,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에는 여전히 연 5%의 수익만 얻을 수 있다.

장기 채권 수익률이 단기 채권보다 높을 경우(가파른 수익률 곡선), 시장은 향후 강한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을, 장기 채권 수익률이 단기 채권보다 낮을 경우(역전된 수익률 곡선), 시장은 향후 경기 둔화 또는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는 의미다

=> 앞으로 경기부양 목적으로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되어 있다면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게 안전한 거 아닌가?

 

p224

원자재 거래의 주된 방식은 '선물'이다. 선물 계약은 19세기 미국에서 농부들이 면화나 밀과 같은 농산물의 가격 위험을 헤지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농부들이 미래의 가격을 미리 확정함으로써 사업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게 한 획기적인 발명이었다. 투자자로서 원한다면, 이 선물 거래의 반대편에 설 수도 있다

=> 거래 방식 '선물'이 present 의미가 아니라 futures. 즉, 미래의 가치를 사고파는 것!

 

p230

만약 500만 원을 저축해 두었다면, 100만 원 정도를 투자해 보라. 실제 돈이 걸리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진다. 뇌가 완전히 다르게 작동하기 시작한다

=> 모의투자를 많이 해보자

 

p238

결국 한 가지 자산에 집중하는 것은 위험을 키우는 일이다.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때는 개인의 상황과 직업적 리스크까지 고려해야 한다

=> 2호기까지 하고 나면 연금저축펀드를 하긴 해야 할 듯

 

<올웨더 포트폴리오>

- 미국 주식 : 25%

- 장기 인플레이션 연계 채권 : 25%

- 장기(20년 이상) 명목 채권 : 25%

- 해외 주식 : 10%

- 원자재 : 15%

 

다양한 자산들이 어떻게 변하는지 이해하면 특정 환경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한지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정부 채권은 경기 침체 시기에 좋은 자산이며, 주식은 경기 호황 시기에 강한 자산이다. 이 둘을 함께 보유하면 어느 한쪽에만 투자하는 것보다 더 나은 포트폴리오가 된다

=> 몰빵은 위험해! 부동산 몰빵 해도 되는 건가..

 

p241

총 투자 수익 = 안전마진+자산 배분+능동적 투자위험(선택 시)

 

p244

때로는 위험한 '공매도'전략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내가 너무 비싸다고 판단되는 자산(예:채권)을 매도한 후, 가격이 하락하면 다시 매입하여 차익을 얻는 방식이다

 

p297

'비타민N'은 '아니'라고 말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

=> 배부르면 그만 먹겠다고 하는 거절의 능력!ㅋㅋㅋ

 

p301

누군가와 대화한 후 기분이 찜찜하다면, 그 느낌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 촉을 무시하지 말자

 

p309

돈 걱정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하지만 돈의 목적은 삶을 더 깊이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지, 불안감 속에 우리를 가두는 것이 아니다

p310

어떤 삶의 방식을 선택할지, 어디에 돈을 쓸지, 나만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

=> 부를 축적해 무얼 하고 싶은지 목표를 명확히 세우자


  • 챕터의 주제가 다음 주제를 물 흐르듯 연결해 주는 책의 구성이 인상 깊다. 모든 금융시장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강조하려 한 것 같다.
  • 지금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해서 부동산 분야만 알고 있으면 안 되고 채권, 주식, 금리 등 다양한 경제분야의 상황도 관심을 가져야겠다.
  • 시장에 대한 거식적인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폭넓게 공부하자.
  • 어느 하나에 몰빵하는 투자는 위험하다. 부동산 투자를 어느 정도로 해놓고 분산투자할지 계획을 세워보자
  • 채권에 대해 어려워 회피했었는데 이 기회에 제대로 공부해 보자.
  • 현재, 미래 내 계획을 수치로 가시화하여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자

<한 단어>

금융시장의 유기적 연결

 

<질문>

부동산 투자를 어느 정도로 해놓고 분산투자할 것인가?

 

<원씽>

채권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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