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7기 2젠 0원한 투자자의 길로 고고!_챈쓰]-2주차 독서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 RHK

3. 읽은 날짜: 25.09.08~25.09.12

4. 총점 (10점 만점): 9점/ 10점

5. 막연히 알고 있던 것에 대한 명확한 해석 및 시대흐름에 따른 본질적인 중요성에 대한 고찰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몰입은 엔트로피가 낮은 확률적으로 구현하기 힘든 상태이며, 고도로 집중된 상태로 만드는 정신적 활동이다. 

오르막을 오르는 것이며, 오르막을 오르는 힘든 시간 후에 짜릿한 성공을 경험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어야 한다. 

‘혼신의 노력을 했지만 좋았다!’는 경험이 되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열심히 일하면 남들보다 2배이상 잘하기도 힘들지만, 열심히 생각하면 남보다 10배, 100배 아니 1000배까지도 잘 할   수 있다. 그야말로 열심히 생각하는 것에 인생을 송두리째 던져볼 만 한 것이다. 

엔트로피 법칙에 따르면 우리의 습관은 내리막이기 때문에 본능에 이끌리는 자연스러운 삶의 행로는 끝내 실패한 삶으로 귀결된다. 

의도적인 몰입으로 내 의식의 무대 위 현재 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를 올려놓고 스포트라이트를 계속 비춰주면 나의 무의식에서 그 문제를 해결해 낼 탁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솟아오르는 순간을 분명히 경험할 수 있다.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몰입전 준비단계로는 문제 설정, 환경 확보, 외부 정보의 차단, 혼자만의 공간 선정, 규칙적이고 땀 흘리는 운동, 단백질 위주의 식사가 있다. 

완전 몰입에 들어가는 3일 과정

1일차-편안하고 명상하듯 시작해도 좋다. 잡념이 생겨 힘들어도 되도록 편히 마음가지며 집중해본다. 선잠이 들면 든대로 깨면 깨있는 대로 몰입에 이어나가본다. 생각하다 기억하고 싶은 아이디어나 문제 해결 관련 도움이 되는 사실은 즉시 노트에 기록한다. 

2일차-의식적인 노력을 이어간다. 극도로 지루해질 수 있지만, 이 지루함이 스트레스가 쌓이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게 주의한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천천히 생각, 평온함을 유지한다. 그 문제에 대한 꿈을 꾸면 50%는 달성. 흐름이 끊기지 않게 이 상황을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 습관 기르기. 

3일차-중단없이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이 시간이 힘들지 않고, 지루하지 않다. 문제를 생각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느껴지면 90%는 완성. 자동적 몰입상태 유지. 의식적 노력으로 계속 이 상태 유지하는게 중요. 

몰입은 긴장된 상태가 아니고 쉬는 듯이 느긋하게 천천히 생각하는 명상적 사고를 취하는 것.

50시간 몰입의 법칙 성공 후 이를 3개월 정도 자기 일에 온 힘을 쏟는다면 그 분야의 천재, 도인, 슈퍼맨이 될 수 있다. 

3장 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동물의 본질인 목적 지향성을 이용해 몰입에 들어간다. 몰입도를 올리는 요소는 바로 뚜렷한 목표와 성취동기에 있다. 

나폴레옹 힐의 성공철학

첫째, 확고한 목적의식과 불타는 강력한 의욕을 갖는다. 

둘째,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착실히 실행해 나간다. 

셋째, 주위 사람들의 부정적인 견해는 깨끗이 무시해버린다. 

넷째, 나의 목표와 계획에 찬성하여 항상 용기를 북돋워주는 사람을 친구로 사귄다. 

몰입상태는 자아실현이라고 느낀다. 흥미로운 것은 초월, 영적 상태가 자아실현보다 더 높은 단계에 있다는 것이다.  이 상태는 다른 사람들의 자아실현을 돕는 단계다. 

편도체(감정의 뇌)와 전두엽(이성의 뇌) 

-전두엽의 지연반응은 인간이 복잡한 사회적 상황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있음을 나타내는 중요한 특성이다. 몰입을 하는 사람은 전두엽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이다. 도파민과 달리 몰입이라는 쾌감은 장기간 지속해도 우울해지지 않는다.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대하여 몰입을 통해 최선을 다해 살아있는 동안 가장 삶다운 삶을 살아볼 것. 

4장 몰입으로 학교와 직장에서 핵심 인재가 되다 

이미 배운 문제만 풀 수 있고, 배우지 않은 문제는 풀 수 없다는 이런 식의 학습에 길들여지면 배우지 않은 문제는 자신의 능력 밖이라 단정해 버린다. 이것은 스스로 한계를 규정지어 사고력, 창의력 발달이 어렵다. 

결국 자신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지 못하고 평생을 보내게 된다. 

초중고 시절 미지의 문제를 스스로 생각해 해결하는 방식의 공부가 중요하다. 사고력과 창의성 교육이 유일한 해답이다.  사교육보다 몰입이다. 

유대인 교육에서 해답을 찾다. 

1. 자녀 교육은 부모의 의무다.
2. 부모는 자녀의 신세를 지지 않는다.
3. 몸보다 머리를 써서 살도록 가르친다.
4. 생각을 유도하기 위해 계속 질문한다.
5. 배움은 꿈처럼 달콤하다는 것을 반복 체험시킨다.
6.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교육한다.
7. 성전을 통해 교육철학을 전수한다. 

유대인 교육이야말로 어릴적부터 사고하는 습관을 갖게하고 끊임없이 사고하도록 유도하며 결국에는 몰입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가장 이상적인 교육이다. 

부는 삶을 편리하게 해주지만 행복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 행복은 몰입하려는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몰입으로 이어지는 THINK HARD의 패러다임은 학습 or 일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얻는다. 미래를 위해 현실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행복하게 산다. 

미래를 위하면서도 현재를 행복하게 살수 있는 마법이 몰입이다.

5장 약하게 혹은 강하게, 몰입에 이르는 여섯 단계

약한몰입 1단계 - slow thinking 터득하기 

약한몰입 2단계 - 10분에서 10시간까지 도전하기 

약한몰입 3단계 - 10시간 이상 도전하기

강한몰입 1단계 - 하루 이상 연속해서 생각하기 

강한몰입 2단계 - 일주일 이상 연속해서 생각하기

강한몰입 3단계 - 한 달 이상 몰입하기 

몰입 8계명

1. 명확한 목표를 세운다.
2. 사전 지식을 공부한다.
3. 몰입 시간을 확보한다.
4. 몰입은 이완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5. 잠은 꼭 자야 한다.
6. 선잠을 활용한다.
7.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다.
8. 답이 보이지 않아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해야할 일을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 법이 몰입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에 있는 구체적 사례로 몰입에 대한 간접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현재 한국교육의 폐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으며, 종종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 회피하려는 생각부터 드는 건 나도 이런 주입식 교육의 피해자여서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계의 틀 사고의 틀에 갇혀버린 나를 구하고 싶다. 

-천재들은 타고난 것이라 여기며 특별한 다른 종류의 사람이라 여겼는데, 자신의 장점을 일찍 발견해 몰입에 몰입한다면 누구나 충분히 천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고로 몰입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했다. 

-나도 이전 회사에서 골치 아픈 일이 생겼을 때 해결 방안에 대해 몇 날 몇 일을 생각해본 적이 있었다. 생각하지 말자고 해도 어느덧 모든 신경은 그 문제에 가있어서 밥을 먹어도, 책을 봐도 뭘해도 그 문제만 생각날 뿐이었다. 

해결방안을 찾아보고 자료를 읽어보고 또 생각하고 그러다 어떨 때는 샤워하다가 문득 또는 자고 일어나자 문득 해결책이 생각 났었던 경험이 있다. 나도 모르게 나도 몰입을 통해 문제해결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황교수님의 지도교수님의 가르침을 내 버전의 투자 가르침으로 바꾸면? 

• 생각없이 열심히 노력만 하려고 하지 말고 머리를 써라. 

  - 강의, 임보 생각없이 듣고 쓰지말고 머리를 써라

• 네가 하는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라.

  - 너 스스로 네 투자 세계에서 최고가 되라. 

• 연구하는 것을 즐겨라

  - 투자를 즐겨라 

• 작품을 만들 듯, 연구 활동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라. 

  - 작품을 만들 듯, 투자 한 건 한 건에 최선을 다하라 

   

-이제 몰입이라는 것에 대해 알았고 몰입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았으니 현재 하고 있는 투자 공부에 대해 몰입을 해보자!

-충분한 수면과 선잠의 중요성을 알았으니 우선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하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01

하루하루, 순간순간이 감격으로 채워지고 가슴 깊은 곳에서 무어라 설명하기 어려운 고요한 행복감이 밀려온다. 이런 감정은 특히 새벽에 더 잘 나타난다. 새벽에 혼자 일어나서 주어진 문제에 몰입하다보녀 세상은 모두 잠들어 조용한데, 이 광활한 우주에 이 문제와 이 문제를 생각하는 나, 오로지 둘만 존재한다는 느낌이 들곤 한다. 자신이 도달할 수 있는 최대의 집중 상태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충만감이 전해지는 것이다. 

 이때는 내가 그토록 바라던 최대의 지적 능력이 발휘되고 있고, 자아실현을 하고 있다는,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이 느껴진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느낌이 들며, 평소 자신의 능력보다 훨씬 높은 지적 능력이 발휘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깊은 고마움을 얻는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맛보는 듯한 벅참 행복감이 가슴속 깊은 곳에서 밀려온다. 

– 나도 살아있는 동안 느껴보고 싶고, 갖고 싶은 감정이다. 

P271

오늘 하루, 나는 얼마나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는가? 오늘 하루 내가 한 일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활동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이었나? 이런 일상이 반복된다면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자신의 삶에 대하여 만족할 수 있겠는가? 이 질문이 바로 스스로 몰입을 선택하는 중요한 동기가 된다. 

- 하루하루를 가치있게 보내는 걸 반복한다면 내 인생자체가 가치 있어 질 것이며 나도 내 삶에 대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p271

우리가 불멸의 생을 산다면, 혹은 영생을 얻는다면 죽음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렇지만 그렇게 되면 삶의 의미도 없어진다는 데 문제가 있다. 죽음이라는 개념이 없다면 삶이라는 개념도 성립할 수 없고 우리는 그저 무생물과 다를 게 없는 상황이 된다. 삶을 돌아보는 여유가 있어야 죽음에 대한 통찰도 가능한데, 삶에 쫓기다 보면 다가오는 죽음에 대해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여유도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젊음의 가치는 또 얼마나 될까? 

p273

하루하루가 생동감 넘치고 삶의 희열로 꽉 찬, 그리고 작지만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는 거이다. 왜냐하면 살아 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뇌과학분야의 저명한 편안전활(편도체 안정화, 전두엽 활성화)을 강조하신 김주환 교수님이 전하신 유명한 일화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미국의 9.11테러 당시 죽음을 앞 둔 피해자들이 가족, 지인들에게 전한 것은 모두 ‘사랑한다’는 말이였다고 합니다. 우리는 모두 죽음을 향해 하루 하루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남는 건 사랑밖에 없으니 지금 이 순간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하라고요. 

이 얘기를 듣는 순간 ‘맞아. 아 아직 살아있지? 이 문제로 내가 죽는 것도 아닌데 까짓 것 해 보자.’하며 스스로 다독여가며 일어서 본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한발짝 더 나아가 몰입을 통해 하루하루를 생동감 넘치고 희열로 가득찬 삶을 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전 이 투자공부를 하면서 이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고통스럽고 힘든데, 또 재미있습니다. 몸은 힘든데 또 조원들하고 임장하고 얘기하는 게 재밌습니다? 이런 이상한 감정과 느낌은 뭐지? 했는데 이 부동산 공부도 엔트로피의 법칙에 반해 오르막길을 오르는 중이었던 겁니다.  

여러분들도 죽음을 생각해보고, 가치있는 삶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 또 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있는지 같이 얘기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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