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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총점 (10점 만점): 9점 / 10점 (1점 뺀 이유는 과학적 내용이 조금 어렵다)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몰입은 ‘의식의 엔트로피가 높은, 확률적으로 구현하기 쉬운 상태’, 즉 고도로 집중된 상태를 만드는 정신적 활동이다. 몰입을 활용하면 과정을 즐길 수 있기에 인생의 오르막길에서 결과와 상관없이 항상 성공을 경험할 수 있다. 몰입을 하려면 정신적·육체적 피로가 누적되지 않아야 한다.
삶이 던지는 문제를 회피하거나 포기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그러나 ‘내가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라는 마음으로 몰입해 응전하면 무의식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솟아오르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몰입을 위해서는 최소 일주일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 TV, SNS, 인터넷, 유튜브, 숏폼 등 외부 자극은 가능한 한 차단해야 한다. 혼자만의 공간을 확보하고, 자세가 편할수록 집중이 잘 된다. 규칙적인 운동과 단백질 위주의 식단이 도움이 된다. 잠자리에 누워서도 생각하다가 잠들어야 하며, 건강한 몰입을 위해 최소 5시간 이상 숙면해야 한다. ‘슬로 싱킹’을 익혀 천천히 생각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몰입 상태에 들어서면 선잠조차 좋은 신호가 되며, 잠을 자는 동안에도 무의식은 문제 해결을 이어간다.
[3장 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몰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위기감이나 재미 같은 목적 지향적 동기가 필요하다. 자신의 일에 대해 습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성취 동기가 높고 결과도 좋다. 쾌락을 먼저 선택하면 빚내서 도파민을 쓰는 것이고, 고통을 먼저 감수하면 도파민을 저축해 더 큰 보상을 얻는다. 몰입하는 사람은 전두엽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확률도 높다. 몰입의 부정적인 영향은 거의 없다. 어떤 시냅스가 형성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며, 노력으로 이를 바꿀 수 있다. 결국 ‘내가 나를 바꿀 수 있다.’
[4장 몰입으로 학교와 직장에서 핵심 인재가 되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공부한 학생은 성인이 되어서도 몰입에 잘 빠졌다.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이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몰입학습법으로 2000시간 이상 훈련하면 회사에서 해결사가 될 수 있고, 1만 시간을 쌓으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유대인의 교육은 사고 습관을 길러 몰입적 사고가 가능한 사람을 만드는 이상적인 방식이었다. 일은 삶의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될 때 비로소 의미 있고 삶다운 삶이 된다.
[5장 약하게 혹은 강하게, 몰입에 이르는 여섯 단계]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이 책을 청소년기에 읽었더라면 내 삶이 많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교육 방식은 여전히 주입식에 치우쳐 있어 아쉽지만, 이 책을 통해 몰입의 과정이 결국 큰 성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게다가 저자가 직접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하고 쌓아온 결과라 더 믿음직스러웠다.
요즘은 SNS와 챗GPT 같은 도구 덕분에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 스스로 깊게 생각하는 습관은 줄어들고 있다. 나 역시 문제를 깊이 고민하기보다는 바로 답을 찾아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뇌가 점점 일을 하지 않으려는 것 같았다.
돌아보면 나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아니었지만, 좋아하는 일에는 몰입하려 했던 경험이 있었다. 특히 내 직업은 창의성이 필요한데, 중요한 작업이 있을 때마다 며칠 전부터 미리 생각하고 고민하며 시안을 찾곤 했다. 결과는 괜찮았지만, 그 이상의 몰입을 했더라면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도 있었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책을 읽으며 알게 된 것은, 몰입이 단순히 ‘집중하는 습관’이 아니라 내 삶 전체를 바꾸는 힘이라는 사실이다. 몰입하면 성과 그 자체를 넘어,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몰입은 특정한 재능이 있는 사람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훈련과 습관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도 인상 깊었다.
무엇보다 “내가 어떤 활동을 하느냐, 무엇을 생각하느냐가 결국 나를 만든다”는 문장이 크게 와닿았다. 인생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하루하루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시간을 쓰느냐에 의해 쌓여가는 것이다. 이제는 문제를 피하지 않고 더 깊게 고민하며,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라도 몰입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그것이 단순히 성과를 위한 과정이 아니라, 내가 삶을 더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요즘 나는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다고 느낀다. 예전에는 유튜브를 보거나 놀러 다니며 무심히 하루를 보냈다면, 지금은 해야 할 일을 포스트잇에 적어 책상 앞에 붙여두고 하나씩 해치우며 순간에 몰입하려 한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하루 24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책에서는 수학 문제처럼 답이 정해진 문제를 풀어보라고 하지만, 나는 오히려 내 인생에 대한 질문을 깊게 생각해봐야 할 때가 아닐까 싶다. 요즘은 부동산 공부에 몰입하다 보니 약속이나 일을 하면서도 머릿속이 온통 아파트 생각으로 가득하다. 비교·평가하는 데 몇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책에서 말한 것처럼 계속 생각하다 보면 언젠가 답이 나오리라 믿는다.
다만 수면을 줄여가며 공부하는 습관은 바꿔야겠다고 느꼈다. 책에서는 몰입을 위해 수면·운동·식단이 모두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앞으로는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건강하게 몰입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오늘 하루, 나는 얼마나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는가? 오늘 하루 내가 한 일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활동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이었는가? 이런 일상이 반복된다면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삶에 만족할 수 있겠는가?” (p.271)
👉 현재의 인생을 돌이켜봤을 때, 내일이 마지막 순간이라면 지금까지의 삶에 만족할 수 있는지 조원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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