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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부의전략수업 독서후기 [길한엽]

25.09.12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부의전략수업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돈이 행복을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돈은 자율성을 준다. 그리고 자율성은 나를 훨씬 더 행복하게 만든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쓰고 투자하며 살아갈 만큼의 돈이 있다. 결국 내가 얼마나 좋은 글을 쓰고, 얼마나 현명하게 투자하는가에 달려 있다. 나는 늘 행복의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사람들은 누구나 돈을 필요로 하고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돈을 많이 벌면 안정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는데, 안정감과 행복은 돈이 주어진다고 갖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러면 안정감과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 돈을 왜 벌려고 하고, 벌어야만 하는 것일까? 

그 첫번째 전제는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직업, 건강, 행복, 나 자신까지 모든게 안정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안정적이라는 생각으로 선택하고 살아가지만 실상은 그리 안정적이지 않다는 점은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보도되는 사건들만 봐도 알 수 있다. 반대로 지금 잘나가고 있는 하이닉스라는 사기업이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하고, 올해는 엄청난 수익으로 인해 성과급을 꽤 많이 준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이 직업 또한 안정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과거 시장에서 목도 할 수 있었다. 큰 틀에서의 사회 시스템도 안정적이지 않는데, 개인의 건강과 행복 이 얼마나 안정적일까?  

두 번째 돈이 전제는 안정감과 행복을 보장해주지는 않지만, 자신이 필요로 하는 생활비 확보를 통해 가장 낮은 수준의 안전감확보해야 그 위에 안정감과 행복이라는 다음 단계를 쌓을 수 있다는 점이다. 부자들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반드시 필요로 하는 자산을 소유 함으로써 안정적인 삶을 위해 필요한 최소비용을 충당하고, 더욱 안락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서 안정적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  셀프로 안정감과 행복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다. 

사회의 갑작스러운 변화, 경제구조의 변동성에서 개인이 갖추어야할 경제 인사이트가 필요하며, 어떻게 하면 스케일을 넓혀서 개인의 자산을 구축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는데, 지금 이 시점에 왜 이 책이 선정되었는지에 대해 어렴풋이 짐작해 볼 수 있었다.  현재 2025년 9월의 서울 부동산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로 바뀌었고, 저금리가 확정되어있으며,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는 과거 2016년 서울 전체 시장의 상승장 직전인 2015년 시장과 굉장히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곧 폭발할것 같은 서울 부동산 시장을 정부가 대출규제와 토허제등을 통해서 틀어쥐고 있는 이 상황에서, 각자가 어떤 선택을 해야할 것인가에 대해 정리하고 대비하기 위한 메세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부의 이면에 감춰진 노력 : 계층이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사실 자녀의 수저가 바뀌는 계층이동을 간절히 바란다. 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요하게, 그리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판단해야 하는데 이는 앞마당늘리면서 끊임없이 단지와 생활권에대해 예리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이야기로 해석된다. 상승장에서 가지고 있는 자산이 오를것으로 기대하며 안주하지 말고 좀더 뾰족한 단지비교를 통해서 단지를 찾아 갈아타기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할 것이다.
  •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기 : 갑작스레 남편이 시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고 나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상급지로의 이동이 절실하지만, 가족들의 삶이 무리가 되는 선택을 하지 않는것이 더 낫지 않을까? 라는 위험감수 포트폴리오보다는 무위험포지션을 더욱 크게 생각해 보게 되는 시점이다. 1급지 구축vs 3급지 신축.. 다소 당황스러운 선택이지만, 이 선택에서 리스크라는 지점이 큰 비중을 차지함을 염두해 두고 비교평가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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