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잊기 전에 기록하기
- 부동산 투자의 숲과 나무
- 부동산 투자원칙: 저/환/수/원/리
나에게 적용할 점 찾기
- 월부는 친절하다.
부동산투자의 원칙이라는 것이 있고, 이를 체계적으로, 그것도 본인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게 알려주는 강사가 있고, 이를 적용해 실제로 경제적인 부를 이룬 사람들의 친절한 후기가 올라오는 곳, 바로 월부. 월부는 친절하다.
- 투자는 실력이다.
재테크를 공부 하기 전에는 누군가 투자로 돈을 벌었다면 ‘운이 좋았나보다. 저대로 멈추면 이익이겠지만 저기서 더 나가면 안될텐데. 좀 위험한 사람 같다.'고 생각했다. 투자자를 인정하긴 커녕 도박꾼으로 여겼던 것이다.
하지만 ‘10억달성 성공후기’를 여러차례 읽다보니 ‘투자만큼 정직한 실력도 없겠다’고 생각이 바뀐다. 월부시작 2개월 만의 성과다. 특히 열반스쿨 기초반을 통해 너바나라는 분의 투자경험담을 듣고 본인의 실패를 생면부지의 타인이 똑같이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월부가 만들어지고 이토록 성장해왔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물론 이후 제자분들의 투자성공률이 더욱 놀랍기도 했다. (너바나님 축하드립니다.)
실력을 키워 타인을 돕는 일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
나 역시 장기간의 목표로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돕는 일’이 있다. 나의 경우 투자는 아니고 직업적인 부분이긴 하지만, 그저 희망을 품는 것과 이를 준비하고 실행하는 것, 나아가 해내고 발전시키는 것은 거의 하늘과 땅 차이이다.
2015년 경,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 비트코인을 접하며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 지인은 월급에서 남는 돈의 대부분을 가상화폐에 투자하며 ‘나는 이게 인생을 살며 만나는 세번의 기회 중 하나인 것 같아. 나는 이 분야에 확신이 있어. 나는 운이 좋은 것 같아.’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 나는 투자에 무지했기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지만 지인이 마지막으로 했던 말은 기억한다. “한동안 내가 예민했던 건 비트코인이 600만원까지 떨어졌기 때문이야. 이렇게까지 떨어질 줄은 몰랐어. 그렇다고 다 뺀건 아니지만..” 2025년 9월 12일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1억 6000만원이 넘는다. 그때 부디 조금 더 남겨놓았기를.
나도 실력을 키워 어떤 확신을 갖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하락장을 견디고 내 선택을, 나 자신을 세게 믿어주는 그 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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