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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몰입> 독서후기_열반스쿨 중급반 2주차 도서 [냥율마]

25.09.12

책 제목 : 몰입

저자 : 황농문

출판사 : 랜덤하우스

독서기간 : 2025.09.08~2025.09.10

 

 

 

✅ 키워드, 핵심문장

#생각의전환 #행복 #천천히생각하기

생각의 전환을 통해 몰입을 할 수 있고, 그 몰입을 통해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다.

 

 

✅ 책을 읽고 느낀 점

작년 열중반에 이어 두번째 독서. 딱 1년전과 지금의 나는 부동산에 대한 이해도는 높아졌지만, 투자생활을 대하는 방식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그때와 지금은 전혀 다른곳에 밑줄을 그었다. 그만큼 느끼는 부분이 달랐다는 것인데, 이 몰입이라는 책이 참 오묘하다. 제목은 몰입이지만 정말 몰입이 안된다. 정말 학술적인 부분이 많아 이번에도 어려움이 많이 있었는데, 그래도 그런 부분은 최대한 가볍게 읽고 넘기려고 노력했다. 기존에는 이론적인 부분에 집중해서 읽게 됐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몰입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분, 그리고 몰입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행복감에 대한 부분들에 많은 집중을 했던 것 같다. 

행복이라는 것에 그렇게 집착하며 살아온 적이 없었는데, ‘행복’에 집중하며 읽었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많이 지쳐있고, 이 생활을 유지하고,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는 욕망의 반증일까? 나는 내 마음상태에 대해서 집중을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내 마음상태가 어떤지를 잘 인지하지 못한다. 근데 그것이 독서를 할때 나타나는 것 같다. ‘행복’이라는 포인트에 이렇게나 집중한지를 지금 정리하면서 깨닫는다. 

오래오래 하기 위해서는 행복의 압정을 많이 깔아두어야 한다고 자모님이 말씀하셨었다. 지금 내가 그것을 하나씩 찾아서 모아야 하는 단계인가보다. 무엇을 하면 내가 가장 행복할까? 일하다 힘들때, 공부하다 힘들때마다 나의 행복압정이 무엇일지 찾고, 여기서 말하는 ‘천천히 생각하기’를 활용하여 나의 목표를 되새기고 몰입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할 것 같다.

 

 

✅ One action (적용할 점)

  • 나의 행복압정 찾기 ;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알고, 그 행복을 원동력으로 몰입을 해야만 하는 당위성 갖기
  • 몰입의 상태로 들어가기 위한 간단한 루틴 만들기 (ex. 행복시각화 같은 것 작성후에 투자공부 시작하기, 칼럼 읽은 후 투자공부 시작하기 등 본격적인 투자공부를 하기위한 워밍업 작업 set)
  • 긍정확언, 행복 마인드셋 명상하기

 

 

✅ 책에서 본 것 (독서메모)

 

#몰입, 최고의 나를 만나는 기회

p7. 몰입 상태에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솟구치고, 호기심이 극대화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지고의 즐거움이 뒤따른다는 것이다. 바로 사고하는 즐거움이다. 이 사고하는 즐거움은 몰입에 뒤따라오는 것으로 작은 노력으로도 고도의 몰입 상태를 지속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 의독적인 노력으로 내가 비뀌었다. 몰입을 할 수 없는 여건이라도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의 능력과 삶의 행복을 최고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까지 찾게되었다.

 

p8. 놀아도 몰입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고, 아무리 돈이 많아도 몰입하지 않으면 행복을 경험하기 어렵다. 행복을 추구하면서도 해야 할 일을 남보다 더 잘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이 바로 몰입이다.

 

⇒ 프롤로그 내용이 이 책 내용의 전부라는 생각이 든다. 몰입상태에서 느끼는 감정과 삶을 대하는 태도, 몰입을 해야만 느낄 수 있는 행복감. 그런것들이 이 책 전체적으로 이야기해주고 있다. 나는 과연 지금의 상황에 몰입하고 있는걸까? 이전보다는 많이 몰입 된 상태다. 하지만 깊게 몰입하지 못하고 금방 방해받고 흐트러지고 있는 것 같다. ‘재미가 있어야 몰입을 할 수 있고, 그리고 몰입을 해서 더 재미있고’가 되어야 하는데, 아직 투자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는 루틴화가 되어서 얕은 몰입이 가능한 정도의 수준인듯 하다. 몰입이 되지 않으니 좀 힘듦이 많다. 결국엔 태도의 문제인 듯 한데, 쉬이 고쳐지지는 않는다. 조모임을 안한 지 오래되서 그런건가? 조모임을 할 때가 된거같기도…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페이스 찾기

p41. 장시간에 걸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경우에는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아서 하루의 패턴을 만들고 이것을 반복해야 한다. 그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로가 누적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 외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규칙적인 활동도 일상의 패턴에 포함시켜야 한다.

 

⇒ 피로누적 관리가 제일 어려운것 같다. 일을 다니는 평일에는 매일같이 필요하다. 12시가 넘어야 조금씩 잠의 기운이 생기고, 1시는 넘어야 본격적으로 잠에들 수 있다. 내 몸의 피로가 없어지려면 8시간 이상의 수면이 필요한 듯 한데, 이 생활을 하면서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다. 확실히 임보작성에 집중을 하게되면 피로한 줄 모르고 몰입해서 임하게 되고, 동시에 잠이 달아난다. 그래서 시간이 늦어지고, 결국 또 피로의 연속이다. 어떻게하면 이 피로누적을 없앨 수 있을지 모르겠다. 운동을 하고는 있지만 이게 스트레스를 낮추어주는지는 모르겠다. 몸의 교정을 위해서 하는 행위일뿐…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풀어내고싶다. 아직은 그것을 풀어낼 방법을 숙지하지 못했다.

 

#보다 의미있는 삶으로 이끄는 가치관의 변화

p126. 진정으로 의미있고 행복한 삶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몰입함으로써 얻는다는 것을 알게되는 것이다. 이때부터 진정한 의미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고, 새로 발견한 생산적 목표를 향해 매진하게 된다. (…) 자신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에너지를 모아서 주어진 목표를 향해 쏟아붓는다. 그 결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고의 행복감을 느끼게된다. 이러한 가치관의 변화는 일시적인 효과로 끝나지 않고 남은 인생을 보다 성공적이고 의미있는 삶으로 이끈다.

 

#몰입의 징후

p146. 행복을 느끼는 기능은 나에게 있고, 외부 자극은 단지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촉매에 불과하다. 내가 만일 행복을 느끼기 쉬운 상태로 이 기능들을 변화시킨다면 나는 보다 쉽게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얘기다. 그렇게 되면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지고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행복한 감정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감정도 이부 자극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그것을 느끼는 기능은 내 안에 있다.

 

⇒ 몰입을 하는 행위에서 행복을 느낀다는게 무엇일까. 아직은 그 경지에 이르지 못했다. 투자생활이 1년 넘게 지속되다 보니 평일에 아무것도 안하면 편하다가도 뭔가 허전하고 불안한 느낌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어느정도 이 생활이 익숙해졌다는 징조인데, 그래서 행복하느냐 묻는다면 글쎄? 나는 행복이라는 감정을 잘 모르겠다. 그냥 내가 게임오버 되지 않고 지금까지 하고 있는것만으로 이 생활이 나에게 감당 가능한 정도인가보다’ 라고 생각할 뿐이다. 여기서도 다시 마음가짐을 말하는 것 같다. 내가 어떻게 마음먹냐에 따라 결국 행복을 느끼는 것도 다르다는 얘기일까?

 

p158. 어떤 시냅스가 형성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그러한 시냅스를 형성시킬 수 있는 경험이 입력되어야 한다. 입력은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으므로 나를 좋은 환경에 둘 필요가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나에게 주어진 환경을 바꾸기는 어렵다. 우리가 가장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입력은 나의 생각이다. 생각에 의한 입력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고 노력에 의하여 크게 바꿀 수 있다.

 

p159.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만족하거나 행복하다고 느낄 수도 있고 만족하지 못하거나 불행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그것은 그 일에 작용하는 시냅스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는 것이다. 즉, 내가 어떤 활동을 하느냐, 그리고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주어진 일에 대한 시냅스의 형성이 영향을 받고 그 결과 주어진 일에 대한 나의 감정이 변화한다.

 

⇒ 결국 여기서도 말하는 것은 나의 마음가짐이다. 긍적적인 감정. 행복을 느끼기 위한 노력, 그런것들이 필요하다. 임장을 가는 행위를 즐겁게 놀러가는 마음으로 임해야 하나? 이전에 승박이형 님이 이것만큼 재미있는게 없어서 이것을 계속 하고있다고 했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을 하도록 해봐야겠다. 나는 ‘이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으니 한다’ 였는데, ‘앞마당을 만들러 타지에 가는 것은 여행을 다니는 것과 같고, 그래서 즐겁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열심히 세뇌해봐야 할듯;;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1) 확고한 목적 의식과 불타는 강렬한 의욕을 갖는다. 

2)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착실히 실행해 나간다. 

3) 주위 사람들의 부정적인 견해는 깨끗이 무시해버린다. 

4) 나의 목표와 계획에 찬성하여 항상 용기를 북돋아주는 사람을 친구로 사귄다.

 

p169. 어떤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일은 개인의 의도적인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하다. (…) 목표를 설정했다고 해서 모두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목표 설정은 공부하는 행위에 의미를 부여해준다.

 

⇒ 부정적이지만 나에게 절실한 목표. 현재보다 가계상황이 나아져야 한다는 목표. 대신 조급함은 안된다. 10년이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마음을 갖고, 자산을 불리는 것에 집중하자.

 

p237. 행복은 몰입하려는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만약 돈을 버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더라도 몰입하여 그 방법을 찾아 일했다면 그 과정에서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 몰입으로 이어지는 Think hard 패러다임에서는 학습이나 일을 하는 과정 자체에서 즐거움을 얻는다. 마치 테니스나 골프를 치면서 느끼는 즐거움이 긍정적인 보상이 되어 그 운동을 하는 행위가 목적이 되는 것처럼, 일을 수행하는 행위 자체가 목적이 된다. Think Hard 패러다임에서는 보장되지 않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실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행복하게 산다. 그 과정에서 일의 성과도 높아지고 자신의 능력도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 (…) 일이 삶의 수단이 되는 것보다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되어야 의미 있고 삶다운 삶을 살 수 있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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