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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전략수업
120p
단지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조직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사내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방어책은 자신의 업무에서 탁월함을 증명하고, 조직에 기여할 기회를 찾으며, 타인의 필요에 집중하는 것이다.
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내가 잘 하고 있지 못한 부분이어서인지, 저 말이 정말 맞다고 느껴서인지 가장 인상깊었다.
강의를 들을때 독강임투인 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다른 부분은 어떻게 꾸역꾸역 해도 인간관계 쪽은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 사내 정치가 모든 인간관계는 아니지만 평소 인간관계에서도 성향을 파악하거나 쉽게 친밀해지기가 어려운 편이어서 이 부분을 읽으면서 그래 저렇게 해야하는데 싶다가도 저걸 어떻게 하지..하고 생각이 많아지는 챕터였다.
공부의 시작점도 떠올랐다. 분명 회사와 사회생활이 너무 어렵고 막막해서 시작한 공부였는데 공부를 하다보니 직장을 유지해야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처음에 그 얘기를 듣고 마음 한켠이 꽤 쓰라렸다.
그래도 계속 공부하고 이런 책들도 읽으면서 많이 배워가다보면 조금은 편해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본다.
일단 이번 책도 다 이해하려면 멀은 것 같다 지난달에 읽은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보다는 조금 쉬웠지만 많은 독서가 필요할 것 같다. 지난달 책 내용이 5% 정도 이해 됬다면 이번 책은 10%…? 정도 이해된 느낌이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책을 너무 오래 안읽어서 그런건지 아직 많이 익숙치 않은 내용이라 그런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진짜 많이 읽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부를 얻기 위한, 돈에 관련된 여러 요소들에 대해 하나하나 나와서 잘 읽고 나면 많이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다.
마지막 일을 멈출때 챕터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돈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지금 내 삶은 돈에 얼마나 얽매여 있는지, 얼마나 벌어야 더 삶이 더 나아지기에 충분한 돈인지 생각하게 됐다.
비전보드와 노후자금계산을 하면서 적었던 돈은 충분한 돈일까 싶기도 하고 공부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책의 작가의 젊은 시절처럼 부모님께 현실로부터 보호받으며 아직 돈에 대한 감각은 뭉툭하고 막연한 것 같아서 정말 와닿았을 때 어떨지 좀 걱정도 된다. 그래도 빨리 와닿게 되는게 나중을 생각하면 더 나을 것 같다.
- 매달 지출 계산하기, 평균 지출 체크하기
앱도 쓰고 있긴 한데 대략적으로만 알고 매번 슥슥 넘기는 것 같다.
막 엄청 많이 쓰거나 하진 않지만 제대로 체크하지 않다보니 점점 지출이 늘어나는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체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포트폴리오? 원칙? 구상하기
책에서 분산 투자나 투자 방식, 원칙 등 다양한 요소들이 나왔는데 투자를 길게 보려면 지금부터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가닥을 잡아가야 할 것 같다. 강의에서도 나오는 것 처럼 본인만의 기준, 원칙이 있어야 흔들리지 않으니 조금씩 꾸준히 구상해 나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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