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한다리힘으로6시간임장하고집9할조_쑤니크] 허씨허씨 선배님과의 만남 후기

오늘은 허씨허씨 선배님과의 만남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

저희 조는 저를 비롯해서 강의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과 초수강생분들이 많은 조인데요:)

사전에 선배님께 드릴 질문을 취합하는데 무엇을 질문해야 할지 모르겠다, 질문이 구구절절 장황한데 괜찮을까, 정말 극초보의 질문을 해도 괜찮은걸까…질문에 대한 고민이 오갔던 69조 였습니다.

만남 당일, 선배님과 연락하는 과정에서

‘좋은 질문을 주셔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설렜다’

고 말씀해주셔서 오늘의 만남이 더 기다려지고 저 또한 설렜던 것 같습니다.

월부의 원칙대로 이 길을 먼저 가신 분의 이야기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월부에서 처음 만난 선배님의 이야기는 진.짜. 신세계 였습니다.

투자는 action인데 마인드셋을 위한 행동이 아닌 투자와 연결되는, 보다 나은 투자를 위한 액션을 뭘해야 하지?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요.

오늘 선배와의 만남에서 명쾌하고도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게 되었습니다.

사전에 취합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이해하기 쉽게 칠판에 판서도 해주시고, 직접 아파트 예시를 보여주시면서 객관적인 지표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3시간의 만남동안 얼마나 고개를 끄덕였는지 모르겠습니다. 

 3시간의 강의 같던 질의응답 시간, 열기의 보너스 강의 같았습니다 ! 

선배님께서 오늘 해주신 내용을 키워드로 정리해보니

#대응의 영역

 #앞마당이 많아야 하는 이유 

#타인을 통한 성장

로 정리됐습니다.

외부적으로 부동산 대출 규제가 잇따라 나오고, 회사 일이 굉장히 바쁘다.

 내부적으로는 가족의 반대에 부딪히거나 건강이 악화되는 상황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내가 대응하지 못할 일은 없다. 방법은 다 있고 용기를 갖고 내가 할 수있는 것을 하면된다. 즉, 가족의 반대에도 종류가 있다. 그에 따른 행동을 실천하면 되는거고, 규제라는 이면에는 기회도 같이 있는거다. 그 기회는, 내가 얼마나 준비가 되었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이는 곧, 얼마나 많이 알고 있고, 준비를 했고, 시뮬레이션을 돌려봤냐와 연결되는데…

(선배님 말씀을 들으며 생각이 든 건, 대응을 한다는건 아는 지역이 많냐/적냐로 그 여부가 결정된다는 것이었다.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을 많이 알수록 시장에서 기회가 왔을 때 빨리 잡을 수 있고, 매도 시기도 앞당겨 가족들의 웬만한 반대도 사그라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안하고 두려운건 잘 안해봤고 모르기 때문이다. 두려움을 확신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면 된다. 결국 누가 얼마나 많은 지역을 알고있냐의 싸움이다.

그리고, 혼자 할 수 없으면 환경 안에 있어야 한다. 나의 에고를 깨고 성공한 분들의 성공 공식을 따라 간극을 줄여나가야 한다. 투자 경험담을 많이 읽어보면 먼저 성공의 궤도에 올라탄 사람의 대응방식, 마인드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동료의 일을 나의 일처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도우면 크게 성장할 수 있다.

선배님의 투자 생활을 오늘 3시간에 모든걸 압축해서 쏟아주신것 같아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나눌 것이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저도 부지런히 댓글요정의 반열에 올라보겠습니다ㅎ

또, 투자경험담 칼럼 적극적으로 읽기/ 10월 실전준비반부터 시세트레킹 매달 시작하기 해보겠습니다 !

귀한 발걸음 해주시고, 많은 인사이트 주시고

제일 중요한 ‘용기’ !!! 주셔서 감사합니다, 허씨허씨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