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강의 후기

흘려듣기 싫어서 제대로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타임을 잡느라 오히려 수업듣는 것이 더 늦어졌습니다.

저녁형인 제가 자녀가 있는 관계로 저녁과 밤을 할애할 수 없다는 것이 매우 답답했구요,, 그래서 차라리 일찍 자고 아침에 하자는 마음으로 요즘에는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 일어나기 전까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1강까지는 1,2배속으로 들으며 시간을 좀 줄여보자 생각했는데 2강부터는 배속설정을 하면 알아듣지 못하는 부분이 생겨서 정속으로 듣기 시작했어요.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자꾸 돌려듣게 되구요~ 스스로 공부하는 저를 매우 칭찬하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제 현재 상황이 자금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 뭘 못해본다는게 너무 좌절이 되기도 합니다. 저도 성격이 뭘 하고 싶으면 찍어먹어봐야하는 성격이라 더 마음을 다독이는게 쉽지 않네요~

이번 2강은 저에게 좀 더 실전에 다가간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강의였습니다.

너바나님의 예전 실제사례를 들으니 더욱 그랬고, 다른 분을의 실패사례도 저를 놀라게했어요.

일희일비하지않는다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지 않으면 부동산투자는 어렵겠구나. 존버가 답이구나, 좀 더 앞서 볼수 있어야 기다릴 수 있겠구나, 전세금을 높이는 것이 다가 아니겠구나..등등

저의 수준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을 익히고 기억하느라 많이 애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희 조의 처음 오프라인 모임이 있는 날이네요,.

마음을 다 잡고 똘똘하게 정신차려서 임해보고자 다짐하는 아침입니다.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누군가 함께 한다는 것이 매우 큰 힘이 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