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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잊기 전에 기록하기’
저평가된 부동산을 찾아내는 법,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시기 전
핵심보다 더 핵심인 것을 2강까지 강조하셨다고 나는 느꼈다.
이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줘도 물고기의 가치를 모르면 놓치게 마련이란다.
그러나 물고기를 잡고 가치를 알고 모르고 보다 중요한 건 물고기를 잡아보는 것이다.
나는 가치를 모르니까 가치를 깨우칠 때까지 물고기를 잡지 않을 것이고(손해 볼까 봐)
잡아도 내가 가치를 몰라서 또 놓치면 어쩌나(이것도 손해 볼까 봐) 걱정되니까
주저하고 투자를 확신이 들 때까지는 미루어야지 하는 마음. 1강을 듣고 내가 했던 생각이었다.
아, 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지.
정말 잘 공부하고 오랫동안 시뮬레이션 해서 손해 보지도 않고 이익을 많이 보고 싶어.
그런 내 마음을 읽기라도 하듯,
부동산 대책, 세금 문제, 그런 것들을 걱정하는 것도 무주택자는 필요치 않다, 라고 단호히 말한다.
로또를 구입하지도 않고 안 된 사람을 보고
“저 사람 이번 주 돈 날렸네, 내가 하지 않길 잘했어” 라고 할 때도 있겠지만,
1등이, 2등이 내 집 앞에서 내가 토요일 아침 살까 말까 고민했던 그곳에서 나왔다면?
나는 배 아프지 않고 잠들 자신이 있는가? 로또는 정말 로또 그 자체다.
그러나 투자는 가치를 판단할 수 있고 실제 존재하는 유형의 물건이다.
확률에 기대는 싸움이 아닌 그 확률을 높여갈 배움을 할 수가 있다.
가치는 아는 자만이 판단할 수 있다.
1강 2강을 2번씩 200%가 다 차도록 복습하면서 점점 내가 뛰어든 이 투자에서 나만의 기준점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나에게 적용할 점 찾기’
1호기 투자는 너무 많은 고민과 고뇌를 하지 않고 내년에 꼭 해낼 것.
완벽주의가 아닌 완료주의로 해낼 것.
저평가된 아파트 찾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
그 뒤 2년 안으로 2호기를 투자 하기 이전, 역전세에도 잘 버틸 수 있을 준비를 해둘 것.
최소한의 현금 유동성을 두고 2호기 투자를 진행할 것.
세금 강의를 들을 것.
싸게 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꼭 팔리는 물건이어야, 손해에도 못 버틸 시 팔리기에 환금성을 챙길 수 있다.
(그런 투자를 하지 않기 위해 제대로 투자하겠지만)
성과 = 실력 * 열정 (주당 시간)
실력 = 재능 * 노력 (누적 시간)
댓글
마지막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 성과와 실력은 분명 내가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을 배신하지 않을 거 같아요 완벽보다 완료주의! 이말을 새기며 1호기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