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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2주차 강의를 수강하면서, 그동안 소음과 신호를 제대로 인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세금규제가 완화되지 않으면서, 고가 아파트 다주택 시스템은 이제 끝났어
-지방이 오를 떄 쯤이면 서울은 다 오를 수 있으니, 지방투자로 서울투자를 꿈꾸는 건 어리석은 짓이야
-이제 전세대출 규제가 나오면서 불확실한 전세가격으로 매전 투자금과 감당가능 여부 등 서울투자는 불확실성이 너무 많아
등등 저도 모르게 주변에서 들리는, 유튜브로 접하며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차 본질을 놓치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위와 같은 말들도 예측일 뿐, 아직 일어나지 않았던 거 였습니다.
오히려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냐?
지금 내가 하는 생각이 부자가 하는 생각인가?
라는 스스로 물을 수 있었네요
-세금이라는 비용을 치루더라도 그 이상의 편익을 누릴 수 있는가? 목표 수익을 가늠할 수 있는가?
-지금 내가 보유한 종잣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투자처는 어디인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유권이 없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 지방투자의 본질도 수요과 공급일 뿐, 오르지 않는다고 가치가 절대 없는 것이 아니다.
내 물건의 가치에 관한 신뢰와 한국 부동산 시장에 신뢰를 가지고 목표 수익까지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
만약 보유기간 동안 서울이 다 올라 투자기회를 놓친다 해도, 그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투자처를 계속해서 자산을 쌓아가면 된다. 내 목표 수익률과 목표시기까지 충분히 근로소득으로 벌 수 있고 꾸준히 투자처를 찾으면 된다.
근로소득으론 절대 자본소득을 넘어설 수 없으니, 계속 해서 자산을 쌓아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자!
-전세대출 규제로 오히려 매매가격을 자극해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는 전세대출 규모에 맞는 매매금액대 단지를 추려 그 안에서 자산을 쌓아가도 된다. 빛나는 강남의 아파트가 아니더라도 구로 아파트 x 5채만 있어도 충분히 노후준비를 할 수 있다
라며 머릿 속 떠다니는 생각들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진취적으로 생각정리를 마쳐보았습니다.
투자자로써 꾸준한 수익을 높이며, 살아남기 위해서 어떤 마음으로 투자자로 보내야할 것인가 고민을 했습니다.
*왜 나는 투자를 하려고 하는가?
- 회사라는 소속을 벗어나서 본인의 능력으로 소득을 발생시킬 수 있는가?
저는 회사라는 소속에 있어서 소득을 벌고 있는 거지, 부가가치가 높은 일을 해서 독립된 사람으로써 소득을 벌지 못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근로소득이 끊기면 이후의 경제적 대안이 있는가?
없습니다. 그동안 누려온 생활들을 다 내려놓을 자신도 없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상쇄할 자산이 있는가?
ebs자본주의를 읽으며 왜 ‘쉬지 않고 일하는 데 힘든가’ 라는 이유를 알게 되었고, 강의중 말씀처럼 근로소득 상승율은 역사적으로 자본소득 상승률을 넘어서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더 자산소득을 늘려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어떤 투자를 할 것인가?
-대한민국 사회에서 부자가 된 유형은 사업, 부동산, 상속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합니다.
전 그 중 부동산이란 분야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부동산 투자 중 어떤 투자를 통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것인가?
-아파트 투자를 할 것입니다. 사람의 필수재 - 의식주 중 주거용 부동산에 투자할 것이고
주거용 부동산 중 가장 사람들의 선호가 높은 아파트 상품을 중심으로 매입하는 다주택 투자자가 될 것입니다.
투자 원칙은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와 부동산 시장에 우상향 신뢰를 기반으로, 내가 투자하려는 투자 물건을 명확히 이해하고, 배운 그대로 투자물건을 원칙에 맞는 지 검토하고 모두 충족이 되면 투자하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매입을 진행할 것입니다.
비록 자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수 많은 소음에 흔들릴 순 있겠지만, 그 때마다 이 소음과 흔들리는 마음이 부자가 하는 생각인지, 너바나님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실 것인지를 떠올리며, B의 생각대로 가겠습니다.
당장의 비용에 함몰되기 보단 비용을 계산해보고, 내가 얻을 편익을 생각해보며, 비용대비 편익이 크다면 계속해서 불확실성에 뛰어들며 안전지대에서 성장지대로 가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첫 강의를 듣기 전, 지금까지 쌓아온 투자 방향성과 저의 결과물들에 회의감이 가득했지만, 이번 강의를 들으며 주변 소음들을 정리하고,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생산적인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지금의 배움이 시간이 흘러 흐려지고 흩어진다 해도 꼭 하나만은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Not A but B
지금 내가 하는 생각과 행동이 부자가 하는, 했던 거야?? 너바나님 보다 더 많이 투자하고 투자로 돈을 벌어봤어? 아니라면 그냥 배운 그대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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