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88기3시세끼아파트 4고픈 마음뿐이조 수엘] 라이프리선배님과 함께 했던 행복한 시간🎶

오늘 라이프리 선배님과의 만남은

강의비 100만원도 아깝지 않은, 정말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질문 몇개 오고가고, 소감 말씀드리고 오는 시간이겠지..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었는데,

사전 질문들에 대한 선배님의 자료준비의 양과 노력을 보고 

질문을 더 성의있고 많이 생각해서 할껄.. 아쉬움이 남을 정도였다.

오늘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하셨을지, 다시한번 너무나 감사드리고, 

나도 나중에 꼭 선배님과 같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기버가 꼭 되겠다고 다짐했다.

내가 열심히 공부하는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가 오늘 추가된것이다.

올해가 결혼 20년차, 둘째가 대학을 가는 내후년 말쯤으로 막연하게 갈아타기를  생각하고만 있었는데

갈아타기만 할지, 갈아타면서 쪼개서 투자를 시작할지

오늘 선배님과의 대화에서, 우선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그때쯤 편익과 비용을 따져서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을거라는 선배님 말씀에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다.

'1년차까지는 커리큘럼에 따라 무조건 열심히 따라 공부하자'라는 말씀에

열반기초반 잘 마무리하고,

9월엔 실전준비반 수강,10월엔 서울투자기초반,11월엔 열반중급반을 수강하며

앞마당을 꾸준히 넓혀가고,항상 복습도 열심히하고,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독서도 계획을 세워 열심히 해보려한다.

내일부터는 선배님의 투자공부루틴을 참고하여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본격적으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된 하루였다.

아까 남편이 데려다주면서 “수림아, 내가 60살때(10년후)에는 서울에 펜트하우스에 살게 해줄게.우리 열심히 살아보자”라고 말해줬다.

그동안 컴맹이라 공부하면서 이래저래 헤매면서도 어떻게든 해보려고하는 날보며 다짐했다고하는데, 

뭉클하면서도 진짜 진지하게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우리는 아이들이 독립할 날이 얼마 남지않았기에, 부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열심히 공부하면서 서로의 니즈를 잘 경청하고, 차이가 생기면 잘 절충해 나가면서 끊임없이 대화하며

우리의 미래를 꿈꾸어 나가면, 꼭 드림하우스를 이뤘을때의 큰 행복만이 아닌, 같이 해나가는 과정 과정에서도 

충분히 작은 행복들을 느끼고 설레임을 느끼며 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오늘 한 분,한 분 너무 좋으신 분들인것 같은 우리 34조원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